포항은비가안와용~ 그래서 또 산하나 정복하고 귀환 ^-^

저 역시 우중에 산타다 왔습니다.
아침에 신월산에서 타던 중 갑자기 하늘이 시큼해지더니 비가 쏟아지더군요.
다시 내려가기도 힘들고 해서 완주를 하고 와버렸네요.
비 맞은 생쥐꼴로 달렸지만... 나름 재밌더군요.
그래도 슬립 현상이 자주 나서 제데로 타기는 힘들더군요.
웬만하면 우중은 피해야 겠습니다....^ ^;;

싯포스트 빼고 자전거 뒤집어 놓으셨어요? ^^
물이 주루룩 나옵니다. ㅋㅋㅋ 지금 물 빼는 중입니다.

마눌과의 제주여행 마지막으로
1,100고지 오르다가
비 때문에
어리목까지 올랐다 포기했습니다.
마눌은 혼자라도 갔다 오라고 하지만
산중에 비맞고 혼자 떨고있을
마눌을 생각하니...

언제 또 도전하나?

다운힐 하는데
겨울져지, 방한자켓, 방풍자켓을 껴 입고도
추워서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백봉 라이딩을 감행했다가
비를 전부 맞았습니다.

바지가 전부 젖어서 식사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빨래도 오래 걸리더군요. ㅎㅎ

싯포스트 빼고 뒤집어 놓으니 정말 물이 주루룩 나오네요...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bycaad님...^ ^*

미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임도 빼고 싱글쪽은 촉촉한게 아주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