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상한 고민...??

kakaho2006.06.19 19:58조회 수 901댓글 9

    • 글자 크기


한강 자전거 도로 위주의 유사 산악 자전거를 1년간 접하다..
사실 멋쮠 자전거와 MBT 의 맛을 느낄려고...했을 뿐인데..
MTB 를 큰돈을 들여 장만하고...산을 따라갔다가..
재미와 스릴, 그리고 몸의 한계 을 동시에 느끼며..
냐려와야 했고..

그후..한강 강양 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왕복
도로 라이딩을 한후..체력의 가벼운 무리와..
사용 안하던 무릎의 통증이 약간 있었지만...그나마 견딜만 했고..

대략 1시간정도 편도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서..
이렇게 체력과 근력을 길러..
산에 가야 겠다고...맘을 먹었지만..

막상 산에 갈생각 하니...
그 재미를 어떻게..찾아야 하나...고민 됩니다.

한강에서...탈려고 했다면..그리 무리해서 자전거를
구입하지 않았어도 될것을..???

암튼..아직은 도로 라이딩이 몸에 맞는것 같고..
산은 천천히...큰 언덕 같은 곳이나..가야 할것 같아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산을 잘 타시는것 같은데..
전 이제 34살인데...웬만한 운동도...꾀했는데..
왜이리 몸이 힘든지...??

여러분들은 처음에..이런 고민 안해봤나요?

그리고..
제가 지금 타이어가 엑시스 2.0 입니다.
대략 도로와 산악 중간쯤 될려냐?

근데..도로에서 속도가 그리 많이 안나고...접지음이 앞바퀴에서
많이 납니다.
이문제를 해결 할려면..
어떤 사이즈의 타이어를 갈아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 글자 크기
최신형 잔차 수리공구함 (by 디아블로) 지금 이채널을 보새여....... (by 네발자전거)

댓글 달기

댓글 9
  • 도로에서 잘나가는 타이어 물어시는 거죠? 슬릭타이어 1.25하시면 잘나갑니다
  • 2.0에서 1.95.정도로만 가셔도 도로 타시는데는 지장 없으실겁니다 ^^. 제가 그렇게 다니고 있거든요 ㅎ
  • 과감히 산으로 가세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죠.
    두려움이 앞서면 어떤일도 못한답니다.
    힘네세요.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 산으로 산으로~~
    산 한번 가보고 힘들다 하시는게 말이 됩니까?
    한번의 라이딩으로 산을 정복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계신겁니까?

    등산 안가던 사람이 등산 가면 힘들어 죽습니다.
    등산보다 힘든 MTB인데 넘 욕심이 과하시네요.

  • 처음가신 산이 조금빡센데를 가셨나 봅니다.
    처음에는 수리산이나 서울쪽에서는 일자산, 초안산 도 즐겁게 즐기실수 있을만한
    산 같습니다.
    일자산같은경우 짧은업힐과 조금긴 딴힐을 즐기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동을 조금 하셨다고 하시면 승부근성이라는게 있으실테니 관악산도 괜찮다고 보아집니다.
    다운힐이 부담스러우시면 처음에는 끌고 내려오시면되구요~
    관악산도 여러군데지만 호압사 한우물 쪽만 피하시고 다른곳은 업힐실력을 키우시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아예못올라갈거 같은 높이면 포기를 할텐데 이게 도전을 하면
    올라가지더라구요~ 그렇게 되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도로만 탔지만 지금은 로드20% 산 80%
    탑니다 로드는 산으로 이동하기위해 가는 경로구요 ~

    어쨋건 가벼운 산부터 찾아서 가보시구요 산뽕에 젖어보시길 바랍니다 ^^
  • 신월산 강추...^ ^*
  • 저도 처음 산악자전거사고나선 매일 도로만 다녔죠(먼지 잔뜩 먹으며)
    지금은 도로 몇번타면 최소한 등산로라도 한번씩 갑니다.
    남들은 자전거로 산을 탄다는데 머리속으로 상상하니 만화같은 이야기라...
    차츰 혼자서 산근처에서 기웃거리다보니 산과 가까워지고 코스도 오르락 내리락해보니
    자동차나 도보로 갈때도 좋은코스를 눈여겨보게되고...
    어려운거 없는것 같습니다.
    좀 거칠고 산길에서 나무우거지고 내리막,꼬블꼬블...심한 오르막...
    자꾸 경험하다보니 도로에서 지루하게타던 그 느낌보다
    정말 이래서 산에서 자전거를 타는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됩니다.
    생각보다 힘들고 위험할수도 있지만...그맛에 타는거고 또 그러면서 채력극복의의지도 차츰 생기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저도 항상 초보입니다..^^..)
  •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다른것은 계속하느냐 마느냐 하는것입니다..^^
  • kakaho글쓴이
    2006.6.20 17: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견과 선배님들의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첨 부터 욕심은 아니였나 그리고...넘 선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차근 차근...산에 대한 즐거움에 빠져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34
167553 차범근 감독의 글솜씨2 ohyi 2006.06.20 1243
167552 버스들아 제발 밀지 좀 마라~~~!26 십자수 2006.06.20 1994
167551 저만 그런가?1 luckywany 2006.06.20 635
167550 오랬만에 왔는데21 diamond_angel 2006.06.20 1277
167549 클릿리스 패달 옹호론 (과학적인 근거^^)23 보노보노 2006.06.20 2488
167548 너무 눈 부십니다. .... 원래 이런건가요 ?21 khkimrc 2006.06.20 1649
167547 ㅅㅅ3 bws38 2006.06.20 666
167546 [공구] HID 10W 교체용 lamp 공구 대청봉 2006.06.20 844
167545 클릿 패달에 관해서...55 clubkima 2006.06.19 2590
167544 허리띠가4 디아블로 2006.06.19 844
167543 이런 잔차 스탠드는 어떤가요?4 디아블로 2006.06.19 1152
167542 최신형 잔차 수리공구함4 디아블로 2006.06.19 1350
이상한 고민...??9 kakaho 2006.06.19 901
167540 지금 이채널을 보새여.......1 네발자전거 2006.06.19 924
167539 후지....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24 뻘건달 2006.06.19 1640
167538 토요일에 한강에서 펌프 빌려 주신분께 감사합니다.3 ryugio 2006.06.19 726
167537 북한산 탐방로상 자전거 출입금지(탕춘대 포함)17 사나이! 2006.06.19 1466
167536 장터 매복...3 fadeblue 2006.06.19 990
167535 가방 샀어용~4 심시메요 2006.06.19 1008
167534 메이드 인 대~한민국3 mtbiker 2006.06.19 98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