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출퇴근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고있습니다..(비가오나 눈이오나)
잔차는 트렉 8500이구요..잘타고 있습니다..
거리는 매일 38km씩 왕복76km정도 타고있습니다..
남양주에서 퇴계원 진접 진벌리를지나 광릉수목원길로해서 동두천까지..ㅎㅎ
달리다 보면 아스팔트포장도로와 약간 험한비포장 산길도 접하게되는데 잔차타기에 아주그만이죠..
헌데 언제부턴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잔차와 오토 바이를 비교하기는 머하지만요..
그냥 아는분이 오토바이대리점을해서 어찌저찌하다가 대림에서 나온50cc짜리 ATS라는 산악형으로(주로 분식집배달용) 이쁘게나온 모델을구입했습니다..
이모델아시는 분들계실겁니다..가격은 1250000원이구요..

가끔 이걸로 출퇴근도하고 동네에서 가끔재미로 타는데요..
약간 험한비포장 산길을 거침없이달리는게 쏠쏠하니 나름데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일요일날 잔차와 오토바이를 마당에서 세차를 하는데 문득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오토바이는 1,250,000원이고 제 잔차는 4,200,000원이거든요(조립)
물론 오토바이도 수백만원짜리 오토바이도 있고 몇십만원짜리 자전거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이오토바이부품가격을 보니 앞디스크 브레이크 가격이 6만원이라더군요..우와 디따 싸죠..
잔차에 달린건 XT앞180,000원 줬는데요..
그리고 타이어도 오토바이는 18000원이고 쇼바도 5만원이라고하고 뒷쇼바는 만오천원이라고하구요..
물론 고급자전거고 오토바이는 싸구려 국산오토바이라지만 아무리생각해도 거품이 장난이 아닌거 같아서요

저만 이런생각하나요..별뜻은 없구요..그냥 엉뚱한생각 해봤습니다^^
암튼 즐거운 라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