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안타까운일이..

다친 인라이너나 택시기사분 모두 안된 일입니다. 법적으로 보행자로 분류된 인라인은 절대 도로에서 탈 수 없지만 도로에서 로드런 하시는 인라이너들이 상당수 되는 거 같더군요. 시속 30-40km를 내고 다운힐구간에서는 엄청난 속도를 내는 것이 아이들 장난감으로 분류되어 있다니, 법적인 장치 마련과 인라이너(자전거)나 운전자분들의 자각이 중요할 것 같읍니다.

>광명에서 압구정까지 왕복 30km를 출퇴근합니다.
>오늘 아침 7시경 여의도쪽에서 사고현장 목격했습니다.
>택시와 인라이너의 충돌이었는데 충돌하는 순간은 못봤고 직후에 목격한거
>같습니다.차량과 자전거도로가 나란히 있는 곳이었는데 우선 인라이너는
>복장은 완벽하게 갖추고 있더군요 쫄티,쫄반바지에 헬멧..옆으로 쓰러저서
>꿈쩍도 안하고 있더라구요..팔꿈치 부분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구요 주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잠시후에 119구급대가 도착하더군요..
>택시기사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주변사람들중에서 목격자 찾더라구요
>자기는 잘못 안했는데 인라이너가 뛰어들었다고 항변하는거 같더라구요..
>사고현장 보고 났더니 다리가 후들거려서..천천히 출근했습니다.
>그 인라인 타시던분 많이 안다치셨어야 되는데..빠른 쾌유 바라구요
>우리 왈바 회원님들 항상 안라,방라 하세요(헬멧 착용 꼭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