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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생각이 나는군요.

쟁이2004.06.19 16:42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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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가가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로 저도 죽을뻔 했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었는데 급한일로 인해서 살짜기 뛰

어서 건너는 중 편도 4차선에서 2,3,4 차선(중앙선에서 부터 1,2~~맞죠?)에 차

들은 서있는데 2차선 차앞을 건너는 순간 제 코앞으로 차가 시속 80 이상으로

달려서 지나가더군요..

순간 가슴이 철렁거리며 아무 생각도 안나도 화도 안났습니다. 귀신에 홀린 기

분이라 할까요...그리고 한 5초 후에(말이 5초지 굉장히 길었습니다.) 정신이

들면서 그 x넘 못 따라간것이 얼마나 화가 나는지 진짜 잡아서 저와 같은 상황

을 한번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절대로 횡단보도 빨리 안 지나가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사고가 많아서 요즘 정지선 지키기 하고 있는데.....정말 사고가 남의

일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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