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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불편한 안장의 필요성을 이제야 느꼈습니다..

eriny2004.06.06 21:58조회 수 7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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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늘도 유사 '알'티비로 산에 올랐습니다.

딴힐을 쏘고 있는데 돌계단 코스가 등장하더군요

흐흐.. 이쯤이야 가벼운 웨이트백으로 돌파!



해야지... 생각하고 엉덩이를 들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전해집니다.

복부에 안장이 와 닿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핸들 조종이 더 수월해집니다.

오호.. 이것이 바로 진정한 웨이트백이구나!


어느덧 계단 코스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엉덩이를 다시 들었습니다.

어색한 느낌이 허벅지에 전해집니다.

거대한 생활안장이 허벅지에 걸립니다.

엉덩이 당연히 안들립니다.

당황합니다.

계단은 끝났는데 오리자세입니다.

사람들 좀 쳐다봅니다.

그런 채로 자전거 멈출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재빨리 그자리를 피했습니다.




제일 싼 좁고 불편한 안장은 얼마인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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