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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임도 시멘트 공사 반대 민원을 제기해주십시요(제2탄)

fingerx2005.09.29 21:24조회 수 749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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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진구청에서 답변을 일관하고 시에 전가 시키고 있습니다
시청쪽에서 승인 했기때문에 공사를 멈출수없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진구청에 민원을 넣어서는 해결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부산시청에 민원을 제기 하는것 좋을것 같습니다
시민들을 위한다 말하면서......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산시청 민원실 홈페이지입니다(일단 가입을해야하는군요 ㅡ_ㅡ)
http://www.busan.go.kr/open_content/e-services/consult_report/report/6260000-arc-2.0-005.jsp?nSelected=2

환경오염신고로 신고하는게 좋겠습니다
오염행위자는 ''부산진구청''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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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정말! 공무원들의 비효율! 복지부동을 실감하는군요...그들은 시민을 위한다면서 사실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하지요...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정말짜증나지요!
  • 포장된 것조차 뜯어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잔차를 타지않더라도 등산하는 것조차도 흙을 밟을 수없다니 말이됩니까??? 산길의 포장은 정말 엄청난 환경파괴행위입니다 함께 힘을모아
    잘못된 행정 예산낭비 뜯어고칩시다...
  • 2005.9.30 0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다운힐할 재미가 점점 없어지네... 지금도 시멘트 구간이 많이 죽겠는데...
  •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완전히 시멘트는 아닌것 같더군요. 마사토 성분이 80%이고 시멘트가 20% 이면 공무원들도 상당히 친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비가 한번 크게 오고나서 백양산을 함 가 보면 상당히 많이 임도가
    훼손되어 있음을 발견하실겁니다. 임도가 훼손되다 보면 반복적으로 작은 자갈을 가져다 깔고
    관계당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비용이 지출되는 상황일겁니다.

    저도 백양산 임도가 시멘트길 없는 완전 흙길로 오랫동안 지속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공무원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방적으로 민원제기하다보면 혹시나 산악자전전거에 대하여 출입금지가 내려질지 은근히 근심이네요....제가보기엔 산악자전거에 대하여 등산객들이 상당히 민원을 제기하였을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우리도 비포장도로의 파괴에 일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 저도 곤조님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
    혹시 다른 곳에 시멘트포장으로인한 득과실이 어떻게 되는지 예가 있다면
    그것을 참고로 해서 자연과 등산객 라이더,공무원등이 모두 납득할만한 것을
    찾아 야할것같네요...

    혹여 다른지역에서 이런 선례가 있었다면 그 결과가 어땠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백양산 포장 공사가 꼭 나쁘다고만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임도 전체를 포장하는 것이 아니고 구간 구간 산불 진화 소방차가 올라가야 하는 곳 중 경사가 심한 구간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야만 하며, 대부분의 높은 산들의 임도는 그렇게 시공되어 있습니다. 또 폭우로 인한 토양 유실을 막기 위해서 배수로를 내거나 포장 공사가 불가피한 구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폭우뒤에 자전거 타고 산에 갈 때는 이 구간은 포장공사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많지요

    저 또한 엠티비 매니아이지만 임도가 자전거 타는 사람과 등산객들만을 위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산림 녹화, 생태계 보전, 비에 의한 임도의 토양 유실 방지, 공익 목적의 소방차, 경찰차, 앰뷸런스, 공사차량 등이 통행하기 위해 필요 구간은 포장을 하는 것이 필요할 지도 모르니 무조건 반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며,
    포장 공사의 진상을 검토하시고 찬반을 표시하는 것이 우리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의 바른 판단과 행동이라고 생각듭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 남구에 살며, 6년째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2년째 mtb 타는 사람이고 백양산은 5번 자전거로 올라 본 사람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 전적으로 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너그러이 봐 주십시오^^
  • 백양산 정상에서 유심히 한번 살펴보십시요 굽이굽이 업힐해서 올라온 보람만 느끼실 일인지...? 그 뒷면에는 동서남북 사방팔방 파헤쳐져 만신창이가 된 또다른 백양산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백양산 뿐이겠습니까..황령산.금정산...심지어는 백두대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보호를 위한 보호의 그끝은 자연이 아니라 인공정원같은 산들이 즐비해져 있을 것입니다
  • 자연보호를 위해 산에 자전거 출입을 금지시킨다면~~~ 자전거 타는 분들은 반대할 것은 분명한데~(저도 반대할겁니다) / 포장공사하는 이유와 그로 인한 실익이 분명있을겁니다. 시청의 답변글이 공감이 되는군요
  • fingerx글쓴이
    2005.10.1 08:03 댓글추천 0비추천 0
    관리비용이 들더라도 시민의 휴식과 자연 보호라는 측면으로 흙길을 유지해주는 편이
    더욱 선진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악마라톤 하시는분들도 흙길이 있어서 백양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시멘트 포장으로 덮어놓으면 자연을 인공적으로 훼손하는 일일 뿐입니다
    현재의 임도 수준이라면 화재시 경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수있습니다
    시멘트를 덮었다고 해서 덜타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나더, 개금예비군 교장옆으로 산을 올라보면 길옆으로 돌을 쌓아올려서
    경관을 더욱더 인공적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ㅡ.ㅡ 별 좋은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나무나 풀이 충분히 지탱해주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백양산 정원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산은 산으로 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fingerx글쓴이
    2005.10.1 08:1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말을 덧붙이자면 덮어진 흙은 시멘트에는 생명이 존재하지 못합니다
    햇빛도 받지 못하고 비가와도 젖지 못하죠. 풀도 자라지 않는게 시멘트길입니다
  • 올라가다 힘들어 쉰다고 누웠는데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아~ 이건 흙길아니구나하고 벌떡일어 납니다. 흙길이면 누워 쉬어도 몸에 좋을텐데, 시멘트길이다 보니 눕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 누워도 쉬는거 아니란말 적극 동감합니다. 그냥 지나가기만해도 이건 산에있어도 산이 아니라는 생각이들던데요.. 폭우나 다른 현상으로 산이 훼손된다해도 그건 사람들이 손대선 안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훼손하든 새로 만들든 자연의 그런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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