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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인 지지는 단단했다(톰슨 싯포스트, 스탬)

d0d072006.04.10 07:16조회 수 10583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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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왜 획일적인 199g짜리 알루미늄 덩어리에 열광하는지 몰랐죠.
xc엔 다소 외면당하는 무게, 하지만 왜 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쿄~
(사진은 추후 업글)

1. 톰슨 스탬
현재 지글이에 달린 녀석은 110에 5도각도 무게만 190근처됩니다 흑 ㅠㅠ
개인적으로는 스탬만큼 왜 비싼걸 끼워하는지 모르는 라이더였지만 2볼트식 대만산 스탬을 해먹고 나서는 레이스 페이스로 갈려다 그냥 국민적인 지지를 믿기로 했습니다.
우선 장착시 샥에 단단히 결속됩니다. 정말 꽉 들어찹니다. 양쪽을 엇갈리게 체결하는 방식도 맘에 들고(거의 대부분은 한쪽에 2개 볼트를 같은 방향으로 체결), 특히나 핸들을 전체 감싸는 듯한 넓은 면적은 자랑하는 녀석에 흡쪽합니다. 핸들부분 장착은 4볼트식이라 토크를 시계방향으로 돌와가면서 조여주면 됩니다. 더무 꽉 잡근다고 좋은 것이 아니니 구리스 적당히 발라서 적적히 잡그시길(말은 싶지만 여간해서 감이 안온다 ㅋ)

자 그럼 라이딩 실험~~
햐!! 핸들이 좌우로 뒤뚱이지 않네요 ^^, 거기에 샥에 느낌을 충실히 받아 냅니다. "두두두두" 다운힐 코스에서 싱글코스까지 완변하거 단단하게 핸들링이 됩니다. 죽이는군 ^^
중간 허리부분역시 길이가 길어지면 중량을 낮추기 위해 얇게 나오지만 이 녀석은 "오동통한 내너구리" 모드이기에 전혀 출렁이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분배 기능을 가진다는 2볼트식이 좋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4볼트에 가산점 더 주고 싶습니다 헐~

2. 그래서 산 싯포스트
솔직히 예전 녀석도 사용할 만하지만 그 지름신이 어찌나 손짓에 발짓까지 해주는지 동일사로 때깔 한번 맞추어 봅니다. 워낙 싯포스트는 장착하고 이동이 되는 거라 기스가 많이 나서 저렴한것 쓰지만 프렘 교체후 싯포스트길에에 압박에(왜 400이상 녀석들은 하늘에 별따기로 찾기 힘든지....) 과감히 야x님네 에서 구입했죠. 길이가 410짜리가 국내엔 정식 유통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만난 410길이는 거의 하드테일이란 수식어가 딱이라는 느낌~~ 단단해서 좋은데 엉덩이가 아파서 싫어지네요 ㅋㅋ

3. 총평
솔직히 더 멋진 글을 적으려고 했지만, 워낙 유명 제품이라 지름성 조작의혹도 있
고 해서 요정도만 ㅋㅋ
다만 가끔식은 스탬과 싯포스트 상태도 점검하시기 바란다는 점에서 글을 남깁니다. 저에 경우 스탬 체결볼트가 거의다 풀어져 있기도 했고, 거기에 한쪽은 아예 반쪽빠가가 나서 나사가 반쪽만 물리는 엄청난 사실에 놀랐습니다.(쇳가루가 가득 ㅡㅡ;;)
점검의 목적은 그러한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업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만 뽀대용으로 스탬이나 싯포스트를 고르신다면 꼭 먼저 지갑을 보시길~
둘이 합해서 대략 20만원선~(이거원 생활잔차가격이네 ㅠㅠ)
거기에 미국짜식들이 잘팔린다고 가격은 예전보다 1만원 가량 올려놓았으니 대략 낭패 ㅡㅡ;;
암튼 사이즈가 다양하고 색상도 은색까지 나와주니 구미에 맞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장착시 너무 단단하다고 마구 조였다가는 볼트가 부러지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반드시 조금씩조금씩 토크생각하시면서 조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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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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