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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램프키스님의 스카닉 M20리콜과 관련하여

Bikeholic2022.12.31 00:29조회 수 7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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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0recall.jpg

 

 

구글링을 통해 들어가보니 리콜 공지가 있었더군요.

읽어보면 대단한 불량도 아니고 법으로 정한 전기자전거 최대속도 관련하여서인데...

그런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리콜 공지의 날짜도 불분명하고

당사의 홈페이지에서 막상 검색하면 검색도 되지 않습니다.

 

그냥 최대한 덜 알리고 조용히 넘기려는것인지 모르겠는데...정식으로 리콜 공지가 떴으면 그렇게 못할텐데요.

어쨌든 이렇게 대응하는 방식은 아닌듯합니다.

 

그런데 이 리콜건의 경우 배터리 관련 리콜도 아니고 속도제어 컨트롤러 관련인것 같고, 램프키스님이 언급한 문제는 오히려 이보다 더 심각한 물리적인 문제인것으로 보이는데요...음..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램프키스님의 문제 제기와는 별개로

해당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리콜관련 내용을 최대한 숨기고 있는것 같다는것입니다.

25km/h 넘어서 리콜된것이 뭐 그리 대단한 문제라고 그런걸 쉬쉬할 필요 있을까 싶네요.

법령이 정해져서 따를 뿐인것을.

리콜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리콜이 공식적으로 떨어졌다면 좋던 싫던 인정하고 돈을 들여서라도 대대적으로 알려야하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벌어왔던 수익금에는 이런 리스크관리 비용도 당연히 포함되어있다는걸 외면하면 안되겠죠.

 

램프키스님의 리콜주장도 분명 문제가 있다면 언젠가 받아들여지겠지요.

동일한 문제가 여러건 접수되면 충분히 리콜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란것은 불량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불량 범위가 광범위하다면 분명 해당 로트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당연히 취해야죠. 

 

리콜을 인정하고 큰 비용을 들여 리콜 처리하여 신뢰를 얻고 승승장구하는 회사가 있는가하면

절대 리콜을 인정하지 않고 온갖 말장난과 소송을 통해 소비자와 싸우다 지리멸렬한 회사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저는 램프키스님이 말한 해당 브랜드 자체도 모르고 해당 제품의 불량 문제에 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난 공식 리콜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아주 제한적이라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해당 브랜드에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제 평가로는 해당 브랜드의 신뢰점수는 0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결국 개개인들인 소비자의 몫이죠.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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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트랜드 (1/2) - 과거부터 1세대 까지 전기자전거 트랜드  (by JA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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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2022년 현재는 1천억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러나 급이 안되는 저질품까지 대량으로 엄청나게 들여와지고서는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된 사례가 이렇게 많습니다..
     

    알톤과 삼천리의 일반자전거를 포함한 총매출이 연간 500억이 안되는데 그러면 나머지 그 큰 전기자전거 시장을 수백개의 군소수입상들이 차지하고 있는거죠. 대충 추산해서 500억 전후일 겁니다 ㅎㅎ.. 

    아무튼.. 전기자전거의 전기관련 부품은 그나마 저렇게 관리가 되지만, 군소 수입 전기 자전거의 일반적인 부품 자체는 KC로 관리되는 지 조차 의문입니다.. 

  • 저 스카닉 수입업체 자체가... 암덩어리 같아요....

     

    일단... 팔고보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그냥 알아서... 포기... 알아서 고치거나 업글....

     

    게다가 셀프수리도 부품 안팔고 주변 협약점 가라는 식이고... 말씀하신 부분 컨트롤러 문제도... 무대응 무관심...ㅠ.ㅠ...

     

    실제로 24볼트 타보면 26-7키로 나오기도 하고요 36볼트로 오버클럭해서 쓰면 순정 36볼트보다 잘 튀어 나간다고 전기자전거 카페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 하자인 림접합불량 + 브레이크 슈 불량 (브레이크 슈가 림을 갉아 먹는다는게 이게 어디 상식적으로 가능이나 ㅠㅠ 상상도 못할 하자인디...)

     

    이런 것도 그냥 무대응 하니... 알아서 소비자들이... 고쳐쓰거나... 아님 그냥... 싸게 당근행....ㅠㅠ...

     

    문제는 당근에서 그 런 사실 모르고 사게되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할수 있으니 그게 젤 문제죠 ㅠ

  • 그리고 컨트롤러 기껏해야 30분이면 끝나는데... 수리기간 4일....

     

    이건... 그냥 길게 걸리니 수리하러 오지마~ 하는 소리랑 같은거죠...

     

    리콜 할땐... 대차... 제공해주고... 어 우리가 판거니까 수리해줄께 이게 정상 마인드죠 ㅠㅠ

     

    저 회사 자체가 ... 흠... 첨엔 가성비.... 사실 가성비란 용어도 아까운 쓰레기를 돈주고 사게 만드는 회사....ㅠㅠ....

     

    근데 그마저도 이제 가성비로 잘못 알려져 그걸 빌미로... 이제 겁나 비싸게 판다는... 캬... 놀랐어요...

     

    기본 제품이었던 m20도 가격이 1-20만원 오르고... 타 제품들 역시... 직구가보다 1-20만원 더 비싸고.... 사실상 국내 인증비용을 고료하더라도...

     

    조금 아니다 싶을 정도로 비싸졌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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