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맞이꽃 입니다..ㅎㅎㅎ

Biking2003.05.07 10:15조회 수 152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봄맞이꽃     - 임여자 -

봄 소식 들었다만
이제 저제 미루다
산꿩이 하도 울어 산길 나섰지
무너진 돌담 틈새 봄맞이꽃

누가 찾아 올거라고
앙증맞다 응석동이
백일된 손주녀석 닮았구나

금방 스러질 듯 네 꽃잎
안아줄 수도 없고 어쩔꺼나 어쩔거나


가온님도 이제 한 꽃 하시는데요..ㅎㅎㅎ
누군가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죠
이 말은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우리 야생화를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길을 가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모르지만
조금만 관심을 두고 눈맞춤을 하면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우리 가슴 속에 담아
그 향기를  두고두고 느낄 수 있죠..ㅎㅎㅎ




    • 글자 크기
역시....손떨림이 큰 문제군요. (by 월광 月狂) 꽃 이름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by 하늘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318
봄맞이꽃 입니다..ㅎㅎㅎ Biking 2003.05.07 152
5088 꽃 이름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하늘소 2003.05.07 226
5087 히야~ 월광 月狂 2003.05.07 255
5086 제목 ........ 2003.05.06 155
5085 그럼요 kaon 2003.05.06 166
5084 봄의 설악 kaon 2003.05.06 197
5083 아이들과 비룡폭포 오르는 중 kaon 2003.05.06 190
5082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다더니 들꽃(탈퇴회원) 2003.05.06 233
5081 그래도 저녀석들은 kaon 2003.05.06 158
5080 울산바위 - before & after kaon 2003.05.06 226
5079 음......... 짱구 2003.05.06 165
5078 미시령 kaon 2003.05.06 198
5077 항해 kaon 2003.05.06 254
5076 대관령 kaon 2003.05.06 224
5075 여기 micoll 2003.05.06 169
5074 동해 kaon 2003.05.06 295
5073 배 카페 이시도로 2003.05.06 162
5072 여기는 투숙이 되더군요 kaon 2003.05.06 166
5071 만장대....... 짱구 2003.05.06 215
5070 날씨 kaon 2003.05.06 15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