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흠.. 전문적인 질문 하나..정병호님 혹은 지리산 지리에 밝은신 분, 답변좀 해주이소.

onbike2005.02.01 10:23조회 수 822추천 수 28댓글 8

    • 글자 크기


노고단에서 심원계곡으로 해서 달궁 야영장으로  내려가는 길..

워떻십니까?

길이, 경사, 돌탱이 분포, 계류 횡단 빈도, 감시의 눈길.. 등등


눈치채셨겠지만, 남쪽나라 프로젝트는 지리산이었습니다.

성삼재로 해서 노고단까지 차로 올라가서 노고단에서 달궁 야영장까지 주구장창

내리막질만, 달궁에 미리 남겨둔 차로 노고단 복귀... 요런 발칙한 계획을 잡아봤심다.

오르막질은 하나도 안할라꼬... 흠 하지만 먼가 사단이 날 것도 같은데..

요 길에 대한 정보 아시는 분은 저의 계획에 대해 고추가루 뿌릴 게 있으시면

빨리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추가루 종류에 따라 프로젝트 전면 재검토될 수 있습니다.


    • 글자 크기
오랜만이시네요 (by jericho) 어제 운제산 갔다 왔습니다. (by 토토)

댓글 달기

댓글 8
  • 국립공원 들어가다 걸리면 뼈도 못추린다
    거기까지 갔다 못들어 가면 존난다 ㅎㅎ
  • 일단 노고단 - 심원마을은 휴식년제 구간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묶여 있었긴 하지만 길은 뚜렷할겁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 지리산에 내린 폭우로 계곡길들은 몽땅 돌탱이정도가 아닌 바위덩어리길로 보시면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못들어갈 건 없습니다만, 작년 10월말 창원의 한 회사가 600명 단체로 야간산행을 한 후 사후 적발돼 3억원정도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후, 이 겨울에도 1월 22일부터 주말엔 성삼재에서 새벽 4시부터 공단직원이 나와 있답니다.
    물론, 하루 종일 있는건 아닙니다만 주말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또, 계류 횡단은 할 필요없습니다.
    왜냐면 북사면 계곡이라 꽁꽁 얼었습니다.
    흐흐흐...
    대신 눈속에 고로쇠 호수들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글고 결정적으로 오늘 지리산에 눈 무쟈게 와부렀습니다.
    ㅋㅋㅋ

    이건 참고하세요.
    http://jiri99.com/tt/board/ttboard.cgi?act=main&skin=JIRISAN

    적발시 기냥 과태료 50만원입니다~
    웬만하면 국립공원 내로 들어가는건 참으세요.
    특히나 지리산은 가장 감시가 심한 곳입니다.
    또, 아무리 남쪽나라라도 지리산은 남쪽에 안끼워줍니다!
    이정도면 고추가루 확실한가요...??
  • ㅎㅎㅎ 정병호님이 확실히 고추가루를 뿌리신것 같은데요 형님 어렵게 국립공원 들어가실려구 하지마시고

    형님을 애타게 기달리는 고향의 산이나 밟으로 오시죠^^

    우리 장모님이 형님 오시면 같이 드시라구 지리산에서 자란 인삼 큰넘 두뿌리 넣어 인삼주 맛나게 담구어 났습니다.

    빨리 안오시면 개봉해서 다 먹을 거유!

  • 온바이크님 울 처갓집의 고모부님, 음..거 결혼 초보라 호칭이....암튼 학교 교사이신데, 지리산속에 집을 사셨답니다.
    처갓집 식구들 얼마전 그쪽으로 놀러갔다가 눈에 같혀 일주일 있다 오셨습니다. 반드시 국립공원내로 들어가지 않아도 새 코스 함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로 넘어가 토토님한테 가서 그 맛난 형수님표 과매기좀 얻어먹고서리 ㅋㅋㅋ

  • onbike글쓴이
    2005.2.2 1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 이럴줄 알았서...정병호님, 고춧가루 정도가 아니라 핵폭탄이구만요... 흠,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경비가 삼엄한 곳이란 말이죠.. 지리 마운틴이...
    홀릭님 그 눈 다 녹으려면 과메기 철 지나지 않을까 싶은디... 글고 개구녕으로 들어갔다 개구녕으로 나오는 것은 더구나 지리산에서... 걍 산속에서 죽자는 소립니다. ㅋㅋ

    토토님, 인삼주 다묵지 마시오. 아니 묵지 마시오. ....

    아, 남쪽나라 프로젝트...아....
  • onbike글쓴이
    2005.2.2 1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나저나 그 '처갓집 고모부님'댁 정말 부럽다....ㅜ.ㅜ

    (결혼 중급자지만 저두 호칭이 어케 되는지 잘 모릅니당.ㅋ)
  • 지금은 때가 아닌 듯 하니 좀더 기다리심이........... ^^
  • 그니깐 과메기에 인삼주 먹으러 간다는거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96 정병호님...선물...1 treky 2005.02.22 304
9595 아이리스님의 작품.... 우현 2005.02.16 332
9594 아이리스님 이 글 보능교..3 onbike 2005.02.15 313
9593 새해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6 onbike 2005.02.08 334
9592 여기서6 왕창 2005.02.07 313
9591 밀렵1 정병호 2005.02.06 323
9590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5 타산지석 2005.02.05 347
9589 xc의 추억...3 onbike 2005.02.03 390
9588 오랜만이시네요8 jericho 2005.02.01 471
흠.. 전문적인 질문 하나..정병호님 혹은 지리산 지리에 밝은신 분, 답변좀 해주이소.8 onbike 2005.02.01 822
9586 어제 운제산 갔다 왔습니다.4 토토 2005.01.31 434
9585 미국 온지 보름...+ 13 treky 2005.01.31 362
9584 깜짝이야....2 우현 2005.01.31 321
9583 무슨 놈의 겨울이.6 정병호 2005.01.30 370
9582 온바님~2 토토 2005.01.28 335
9581 이제 슬슬5 왕창 2005.01.25 327
9580 시험운전 왕창 2005.01.22 342
9579 왕창님, 어제 잼났슈...2 onbike 2005.01.21 324
9578 이제 슬슬..5 onbike 2005.01.20 316
9577 언제올껴1 왕창 2005.01.19 37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