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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자전거 여행 (서울 옥수동 -> 일산 주엽역) 1.

whiteboy02142004.07.24 17:49조회 수 101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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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곤 어떻게 타는 줄만 알았지.. 거의 접하지 않던 제가..
중국(북경)에 한달정도 머물면서 자전거라는 것에 맛이 들렸죠..
얼마전에 한국에 귀국했는데.. 중국에서 타던 자전거의 맛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전거를 한대 샀습니다.. 물론 좋은건 아니고 생활 자전거죠,,
흔히들 말하는 유사산악자전거 --;
이곳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준 송파(?) 삼천리에서 자전거를 사자마자..
당장 그 날엔 시험 삼아..
송파에서 부터 저희집인 성동구 옥수 1동까지 왔습니다..
힘들었지만..  중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많이 돌아다녀서 이정도쯤이야 버틸만했죠.. ^^


저는 중국 북경 여행시 우다코(중국 북경의 한인촌 지역)에서..
서직문을 거쳐 시내중심가인 시쓰, 천안문 광장, 왕푸징 거리, 전문, 홍차오 시장까지..
거기서 다시 우다코까지 왕복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정말 힘들었지만.. 이번 일산까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우선 중국 북경에서 자전거 여행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르막길이 거의 없는 평지 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어 있는 자전거..
이런거 안타고도 북경이라면 바퀴만 굴러가는 자전거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더구나 중국이 자전거의 나라이다 보니깐..
북경 전 지역에 자전거 도로가 되어 있습니다..
맨 우측 차로가 자전거 전용도로죠..
그런데 서울은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은 자전거 도로는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고..
(물론 거리상으로도 중국에서 하루 왕복해 봤던 그 거리보다 일산까지 가는 편도가  훨씬 멀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서울은 산악지형인지라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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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자전거 여행 (서울 옥수동 -> 일산 주엽역) 2. (by whiteboy0214) 서울 면목동 ~ 춘천 (by psalm23th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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