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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놈 강남 과천 탐험기..---;;;

dean2003.10.03 01:23조회 수 71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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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예상과 달리 에어샥이 앞뒤로 달린 놈을 사게 되어..

샥펌프가 필요해 졌습니다. 새걸로 사자니 완차 사서 사은품 받으신 분들 많을것 같아 자원 재활용차원(??)에서 중고란에 구매 글을 띄웠더만 10분만에 글이 날라왔습니다.~~~>역쉬 왈바장터야..

과천에 사신다더군요..그래서 오늘 저녁에 퇴근하고 과천으로 가지로 가겠다고 하고 1시간 뒤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강남 거주중이라 과천까징 40분이면 떡 치겠다 싶어서요...

근데 준비하고 뭐하고 하니벌써 15분 흐르고 시간이 빠듯해 지더군요..

그래서 바리바리 최고속(평속25-_-)으로 날랐습니다.  근데 제가 방향은 잘 잡는데 길치라서..과천까지는 그런데로 갔는데 과천에서 과천역을 못찾겠더라고요.(참고로 전 1년 6개월전 취직문제로 서울에 올라온 부산놈입니다.)

정부청사역부터 해서 근처 2개역을 다 뒤지고 묻고 묻고 해서 과천역을 약속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시원하게 라이딩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군요...^^

좀 추워진다 싶어 가지고 있던 스포츠 윈드브레이커를 입고 왔던길이라 생각되는 길로 룰루~~하며 다시 왔습니다.근데 갑자기 방향적으로 지름길이라 생각되는 곳으로 갔죠..(같은길은 심심하잔습니까.?)

근데 이길이 직선이 아니고 약간 대각선 방향으로 가더라고요..음음..이상하다 생각하고 일단은 표지판 나오는 곳까지 가자고 냅다 달렸습니다.

한참을 가니..안양이 나오더군요..-_-;;아~~~ 경찰아찌들한테 길을 물었죠..

왔던걸 되돌아 다시 가면 양재ic로 빠지는 길이 있다더군요..

다시 턴~~~

조금 가다가 인도도 폴짝거리고 하다가 옆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방향이 서울 쪽이더라고요..그래서 생각했죠..(음~~이 산을 넘어가면 서울이 나오겠네^^) 그래서 방심하고 길을 접어들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포장도로 업힐을 하니..이상한 연수원같은게 나오고 길이 끊기더군요..---;;이론

다시 돌아갔습니다..

결국 한블럭가고 세워진 차에 묻고 한블럭 가고 묻고 해서 결국은 서울로 진입했습니다. 문제는 타이어 펑크 난것입니다.-_-;;최악입니다.

맥시스 경량튜브 이젠 때려 죽여도 안삽니다. 차라리 골든보이가 훨씬 좋습니다.

어짜피 무거운 저의 아이드라이브에 미도스 2.1 경량튜브 어울리지 않았었는데..

결국 앞뒤 다 펑크나고..다행이 가방에 예비 튜비가 하나 있어서 교환(30분걸렸습니다. 타이어 레바가 없어서..)하고..다시 조립 이제 들어왔네요..

오늘의 지론은..절대 모르는 동네에서 지름길 이라 생각하고 가지 말자..

둘째.경량튜브 쓰고 폴짝거리지 말자..(터진다.)

-_-0;;좀더 실감나게 쓸수 있는데.지금 3시간 반동안 해매다 들어와 손가락이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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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th 본격적인 mtb 라이딩.. (by ........) 잔거타면 후기쓰자.. 우중 번개 롸이딩. (by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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