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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솔로 투어 후기

........2002.08.20 12:35조회 수 94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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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주도 드뎌 다녀왔습니다.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출발전날 날씨가 무지 걱정이었습니다. 4박5일의 휴가... 군인으로서는
정말 긴 휴가죠... 휴가간에 내내 비가 온다는 소리에 짜증이 났습니다.
전날밤 새벽 3시에 잠을 자서 5시에 일어나 짐챙겨 출발했지여....
정말 무겁더라구여 자전거백.. 배냥이 두개나... 어깨가 빠지더라구여...
자전거를 뻐스에 실어서 출발했습니다. 비행기표가 만석이라 인천공항
이었습니다. 김포에 내려서 버스를 한번더 갈아타야하는 아 짐 많아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근데... 버스에서 내려보니 지갑이 빠져서.....
버스는 출발한지 오래구...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피우며.. 택시를 잡아타고.. 그버스의 노선도 모른체 추적을... 가슴은 꽁당 꽁당,,, 그안에 40만원과 신분증 카드가... 택시는 비상등을 켜고. 열라 달리구. 기사 아져씨..잡을수 있다고 하며...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더라구여...
인천버스터미날에서 디뎌 지갑을 찾았을때.. 두근두근 거리며... 돈을
확인.. 다있더라구여 살았다하며 인천공항으로... 공항에서 자전거 가방에 배냥 두개 들구 다니니까... 다들 쳐다보더라구여  뭐하는 인간이지?
라면서여... 비행기를 탔습니다.. 근데 들어가면서 가방에 헬멧있구,...
모자에 썬그라스 언지고 타니까.. 마치 뭐하는 선수 처럼 스튜디어스의
시선집중....옆좌석의 인터내셔날 커플 영오로 쫑알 쫑알 .....
여자가 영어를 배우더라구요.. 근대 남자가 캐나다 놈인가보더라구요,,,
뱅기에서 애정표현... 우이씨... 솔로인 나를 완전히 초라하게 만드는군..
그러나 스튜디어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우리 좌석라인 담당이더군요.. 눈요기나 해야징... 옆에서 짜구 애정표현 답답한 마음에 표정을..
이상하게 짓자 바로 스튜디어스 와서 불편하세요.. 하더군여... 생각같아서는 좌석을 바꾸어 달라구 하구 싶더라구여....별일 아니라고 하면서.
웃어넘겼져... 근데 카시오에서 나오는 프로트릭이라는 시계의 고도계를
실험해 봤는데 역시나 꽝이더라구여... 드뎌 제주도 도착해서....
공항않에서 조립하구 출발했습니다. 꼭 제주도 가시면 공항 3층에 소화물 보관소에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하세여....
한라싸이클이라는 곳에 가서 그날 오픈했러라구요 사장님도 친절하구..
암튼 오일두 주시구 좋았습니다...
드뎌 출발을 해서 서에서 동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이킹 족들이 많더라구요.. 속력을 내며 다 따라 마치며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25km가면서 10분씩 쉬었어여...
바다도 보니 가슴이 뻥뚫리고.... 정말 좋더라그요...
하이킹족 따라 마치며 속도내며.. 열심히 달리다가 여자끼리 달리는 여자분 얘기나 한번 근데.. 차라리 않 보는게 낳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래서. 전 여자 보기를 돌로 봐라...를 신조로 삼고 산과....바다를...
즐기며... 달렸습니다. 해수욕장에 들어가서 비키니 걸 없나 하며 들어
갔지만 엥 하나두 없네.. 제가 여자를 좀 밝힘니다.. 그래야 눈요기하며
힘나죠  솔로의 아쉬움.. 아품이죠... 장난이구여... 내일 다시2탄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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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어 2탄.. (by ........) 매버릭 ~ 힘내세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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