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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담에는 바늘가지고 다니겠습니다....-_-;;;

........2001.02.19 09:36조회 수 231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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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집에가니 집사람이 죽(?미음)을 끓여주더군요....그래도 아직 쳇기는 여전합니다....가슴은 답답하고 명치는 아프고....아침에도 죽 몇숟가락 뜨고 나왔더니 ....지금 힘이 하나도 없어요...-_-;;;

그래도 어제 라이딩은 여러모로 참 즐거운 라이딩이였습니다...한편으로는 너무 괴로운 라이딩였습니다...(그 맛있어 보이는 백숙과 닭복음을 하나도 먹을수없어다니....-_-;;;)
그리고 새로운 분들-비탈리님, 자방님, 김현수님,등등-을 만나서 같이 라이딩 할수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여우님....지금처럼 "끌고라도 라이딩에 참가하겠다"는 굳은 의지만큼이나 다운힐에서 "뒤집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잔차를 타고(!)내려가보겠다"는 마음도 더욱 강해지기를 바랍니다...(웨이백 연습 많이 하세요...^^;;;)

마지막으로....제 건망증때문에 무척 번거로운 일을 해주신 미사일박님....정말 미안합니다...(제 휴대폰을 미사일박님 집근처 식당에다가 놓고 왔거든요...ㅜ.ㅜ) 담에 만나면 제가 떡복기 꼭 쏘겠습니다...^^;;;

여우 wrote:
>지치지 않냐는 미루님 말씀에
>씩 한번웃고선 "아니요 안 힘들어요" 미루님이 속이 안좋으셔서 더 힘드실텐데...
>미루님 체하신 그 괴로움을 손가락 따기(물론 여우가 손따죠)로 덜어드리고자 바늘이며 옷핀이며 동네방네 찾았지만 ....... ㅜ.ㅜ
>결국은 트렉키님이 찾아온 모나미볼펜 스프링 밖에 없었지요
>차마 스프링을 뾰족하게 갈아서 손따기를 할수는 없었습니다.
>미루님은 계속 손 안따준다고 투덜거리시고...
>미루님 아시죠? 여우는 미루님 괴로움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이쑤시개라도 뾰족하게 갈아서 손따기 해드리고 싶었어여~~
>
>전 꼬리 아홉개 없어여~~
>잔차 사느라 잘라서 팔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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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케~~갱 (by ........) Re: 제가 준비해 드리지요... 손따는거...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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