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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속기 뒷산 후기..

........2001.01.13 18:45조회 수 232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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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까지 내리고 추운 날씨속에 5분이 나오셨습니다..

토토님. 오이아님..그리고..g7 커피숍 하시는분..그리고...아..허벅지

무척이나 굵으신분..(낼은 이름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흐린 날씨속에 공대 뒷산으로 향했죠..가는 중에 한분의 샥이 얼어서

제대로 먹질 않는 바람에 한번 넘어지신것 빼고는..

역시 길이 얼어있던군요..땅을 밟고 올라가는데 얼어버린 땅을 밟고

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군요..제가 이미 수십차례까지는 아니고

20번은 넘게 가본 길이지만 초반 업힐은 여전히 어렵더군요..

토토님은 여유롭게 올라가시던만...부럽습니다..하하...

업힐 중간 중간에 토토님의 뒷디레일러가 말썽을 일으켜서 조금

지체가 되기는 했지만 무사히...산행을 마치고..점심을 먹으러 가는길..

에..공원에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말 그대로 놀았죠..

윌이하다가 넘어지고 잭나이프 하다가 한바퀴 구르고..진흙길에서

슬라이딩 하고..^^그리고 점프대가 있는 잔디밭으로 가서 점프를 하고

놀았지요..끝에는 계속 노는군요..허허..

덕분에 점심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날이 추우니 발끝, 손끝. 그리고 귀끝이 장난 아니게 시렵더

군요..아..저도 두건을 하나 준비해야 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빡신 산행이 될듯 합니다...비만 오지 않는다면..

내일은 오늘 못나오신 여러분들이 나오시므로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의 2시간 싱글 다운힐 후기를 기다려 주세요..

요건 벼르고 있는 온바이크님이 아주 염장스럽게 올리실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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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시 새벽잠이 없으신 걸로 봐서... (by ........) 잘 들어가셨군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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