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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은 대모산, 마음은 일자산.

........2001.01.06 23:56조회 수 228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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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wrote:

주거지는 삼성동이지만 일자산 가는걸 젤 좋아하지요.

오늘 오전부터 와이프 눈치 보다가 냅다 도망쳐 나왔는데....
어디 갈 데도 없구,

해서, YS님 들들 볶아서 일자-고덕-뱃살구장 까정 한바쿠 돌았고
YS님께서 사주신 갈비탕(특) 먹구서
일자산을 또 기어 올랐더니

피로가 엄습해 오는 듯한....

게다가 낼은 조기축구회에서 안나오면 테러(?)한다구 해서
일찍 자야 되는 중압감....등등
잔차 타느라 정신팔려 축구는 석달동안 겨우 세번 나갔네요.

좌우간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길 바랍니다.


루키 wrote:
>형님~ 몸이 않좋아보이시던데~ 괜찮으십니까?
>
>글구 강동구셨어요?
>
>수류탄 wrote:
>>수류탄 wrote:
>>
>>....타지 마시고 산에도 자주 나오세요.
>>마린보이님 잔차는 흙먼지 묻을 기회가 별로 없어 넘 깨끗하지요.
>>일자산 함 와보시면 강동구로 이사 오셔야 될겁니다.
>>담에 뵙지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
>>마린보이 wrote:
>>>루키님이 그무서운 공수부대 출신일 줄이야 역시산에서 자전거
>>>
>>>타시는 모습이 범상치 않으시더니...................으음
>>>
>>>강촌 산꼭대기에서 루키님이 주신 꿀차 정말 맛있었읍니다.
>>>
>>>다음에도 꼭 타오세요. ^^
>>>
>>>
>>>루키 wrote:
>>>>출석부
>>>>클리프/ok911/수류탄/뭉치/태백산/루키...
>>>>찬조출연: 이익재님(타지는 않으시고 캔커피 9캔 협찬...황소부대 빠이팅!)
>>>>
>>>>양재대로로 죽음의 질주를 하는대신 클리프님이 올리신 지도/설명대로
>>>>고수부지를 통해서 오니 안전하기도하고 시간도 비슷하게 도착하였습니다.
>>>>
>>>>일원터널이 가까워오자...건널목에서 스탠딩 흉내를 내시는 클리프님이 보였다. 반가왔다.
>>>>"클리프님!"
>>>>"오옷~!"
>>>>그것뿐이었다...그렇다 우린 별루 말이 없는 사이였을까?
>>>>
>>>>갔더니...911님과 익재형님이 썰을 풀고 계셨다.
>>>>이익재형님은 형수님의 m4잔차를 끌고 캔커피 갔다주러 오셨단다~
>>>>엉엉~ 하고 루키는 울뻔하다가 참았다.
>>>>"역시 우리부대 고참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니까~"(참고- 이익재님 우리 공수특전단의 하늘보다 높으신 고참이닷^^)
>>>>오늘 타지는 못하신단다~
>>>>잠깐 노닥거리는 사이 못올지도 모른다는 태백산님이 슬슬 기어오셨다.
>>>>매운 새우깡을 들고...
>>>>
>>>>날씨가 무척 좋다. 발이 안시러운걸 보니...
>>>>송동하님과 주왕산님을 기다리다 지친우리는 4:50분이 넘어서 출발햇다.
>>>>노면상태는 지난 수요번개때보다는 많이 좋았다.
>>>>눈도 많이 녹고...그렇지만 루키는 여전히 끌고 올라갔다. 여전히 잔차탓을 하면서...
>>>>
>>>>대모산...이친구는 나에게 도전정신을 주었다.
>>>>"언젠가는 한번도 내발에 너의 흙을 묻히지 않으리라~"
>>>>물론 일자산 이친구에게도 마찬가지의 말을 했다....그렇지만 아직도...
>>>>
>>>>간단하게 대모산을 타고...
>>>>우린 뭉치님과 술탄님이 기다리시는 일자산으로 향했다.
>>>>
>>>>일자산에서 술탄님과 뭉치님을 만났다.
>>>>뭉치님...빨랑 밥먹으루 가자고 죽는 소리였지만
>>>>우린 솔직히 일자산을 먼저 타고 싶었다.
>>>>그래서 썡까고 올라갔다.
>>>>
>>>>일자산은 나와같은 하수에겐 늘 기쁨을 준다.
>>>>고마워 일자산...
>>>>또 라이뜨를 바꾸고 첨으로 일자산을 타니 어찌나 좋던지...
>>>>
>>>>라이딩 후 우린 갈비를 먹기로 합의를 봤다.
>>>>"술은 먹지 말자"라고 했던가? 왜냐? 끝나고 고덕산타기로 했으니까~
>>>>하지만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있나~
>>>>"그래~ 맥주만 먹자~"하고 태백산님과 합의를 봤다.
>>>>하지만...맥주를 다 먹으니 소주가 땡겼다~
>>>>그래서 '1병만 시키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병마셨다. 클리프/태백산/수류탄/루키들이...
>>>>술탄님...이미 술을 타고 오셨는지 계속 골골 대셨다.
>>>>
>>>>다 먹구 오디에서 와우님을 뵈었다...처음으루...
>>>>와우님...액면가는 젊어보이셨지만...모두에게 말을 놓으시는걸보니...
>>>>왈바에서 한 위치 하시나보다...라고 생각했다.
>>>>
>>>>태백산님왈
>>>>"우리 탁주한잔 더 하죠?"
>>>>루키왈
>>>>"call!"
>>>>
>>>>하지만 루키도 받을어야할 부모님이 주말이되면 오신다.
>>>>그래서 못갔다....
>>>>그러나...마음은 그곳에 가있다....
>>>>
>>>>그렇지만...다음주엔 계속 시간이 빌 것 같다.
>>>>이제 훈련 돌입입니다. 긴장들 하세염...
>>>>
>>>>오늘 같이 타신 분들 모두 형님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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