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은 마포구 연남동이고 회사는 강동구 명일동이라

매일 자전거로는 출퇴근이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두번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46-2번지 회사 지하1층 사무실안에 놓아둔

제 애마 첼로 자전거CXC-3000를 도둑 맞았습니다.

마지막 목격하신 회사 직원분은 분명히 6시 퇴근할때까지 그자리에 있다고 하셨으니,

제가 6일(토요일) 저녁 9시에와서 확인결과 잔차가 없더군요.. ㅠ.ㅠ

도난 된 시간은 9월 5일 저녁 7시이후부터 6일 낮 18시쯤으로 추청됩니다.

회사 건물내에서 도둑맞아 더 황당합니다.

경비아저씨는 자전거를 들과 나간 사람이 본 적이 없다하시니,

차에 실고 자전거를 가져간듯 합니다.

회사직원이나 용역직원들 중 누가 가져갔는지 도대체 감히 안 잡히네요

아직 경찰엔 신고를 안하고 이렇게 사이트에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밤 11시부터 한시간동안 한강에서 멍하니 강물만 바라보다가

집에와서 잠을 청했지만 새벽 4시까지 잠이 안오더군요.

오전에 다시 회사에 와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자전거는 없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분께서 하사하신 잔차라서

4년동안 같이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정말 우울합니다.


찾기가 많이 힘들겠지만, 혹시라도 보신분 있으면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10-7413-9713으로 비슷한 잔차를 보시면 연락주세요~~

잔차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께서도 도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