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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이와 낯선 곳에서의 외유...

반월인더컴2004.02.08 19:38조회 수 325추천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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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산 마지막 기도원 뒷길을 오르는데 앞서 캐논데일 제미니을 타신 분이 가십니다. 간단히 인사를 하는데 아 글쎄 저를 안다고 하십니다. ^ ^;;
왈바에서 글을 보셨다나요... 술산의 가미가제 코스를 물어보시지만 기도원 뒷길에서 어프로치하는 입구는 모르거든요. 하지만 한 번 찿아보기로 마음먹고 함께 타기로합니다. 가끔 리키님이 광명 넘어갈 때 이용하던 길이 아닌가 싶어서 그 길로 무작정오릅니다. 초입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능선을 올라가서 보니 이 길이 대략적으로 맞을 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넘어가면 수암으로 떨어지고 우로가면 통신부대로 가니 우리는 좌측으로 올라가야합니다. 이 길 장난이 아니더군요. 경사도 경사지만 얼음이 녹지를 않아 오르는데 애 먹었습니다. 능선의 봉우리에 올라보니 안산과 광명,시흥,인천 게다가 서울의 목동쯤으로 예상되는 곳까지 전망이 훤히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도 무지 재미있는 싱글입니다. 조금가다가 또 오르막,그리고 내리막,또 오르막,내리막 한 너댓개를 그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리막질...  ㅎㅎ... 코스 길이도 아주 맛이있고,그 스피드와 난이도도 참 좋았습니다. 떨어진 곳이 안산시 일동이더군요. ㅋ... 중간에 약간의 코스를 빼고는 첨 가는 코스였습니다. 진짜루 재미있었습니다. 보통 집에서 나와 술산 임도다 돌고 집으로 들어가면 2시간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약 4시간을 라이딩했습니다. 양반묻지마였습니다. 담에는 남부군의 유격코스로 필히 집어넣도록하겠습니다.  참 오늘 함께 라이딩하신 분의 아디가 용용아빠님이셨습니다. 캔델 제미니에 170 미리의 쉬버... 멋진 머쉰과 용모의 테크니션이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함께 타시지요.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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