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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

진빠리2003.11.15 22:44조회 수 322추천 수 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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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한달여 남겨두고...
전해들은 아버님과의 이별소식...
시간이 꽤 흘렀네여...
오늘은 아버님의 제사날....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의 마지막 잔치가 있었습니다.
많은 가족들의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님!...
이제 추운겨울이 시작되려합니다.
올 한해도 저희가족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보고싶습니다.





진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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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by 진빠리) 오늘 밤은 날이 좋습니다... (by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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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십자수
    2003.11.16 02:11 댓글추천 0비추천 0
    17년 전... 그랬군요... 그래도 형은 난겨~!난... 울아빤... 69년에... 나 세살때...착한일 하다가... 엄마 사랑해요~! 오래오래ㅡ사세요...(막내아들..올립니다)
  • onbike
    2003.11.16 08: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한텐 곧 아홉번째 기일이 다가오는군요...
    0.1초 빠르거나 늦어서, 혹은 0.1도 벗어나거나 모자라서 큰 사고를 면할 때면 .. 어김 없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살아계실 때 잔차 이렇게 타는 줄 아셨으면 엄청 말리셨을 겁니다. ...
  • 장딴지
    2003.11.16 1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10년전에 아버님을 여이었지요
    아버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진빠리님의 아버님 보고싶습니다
    귀절에 저도모르게
    눈물이 그만
  • nitebike
    2003.11.16 20: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진파리님은 나랑 가튼꽈가 아닐까? 토요일, 어제 아버님 기고라 신내동에서 식구들과 모였죠. 해필 기고일도 같을까! 7년전 무쟈게 추웠던 초겨울날 경기도 광주 이름모를 산에 아버님 묻어놓고(?) 내려오며, 추체할 수 없엇던 눈물이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이사가면 에이브이 하실려우? 근네 그거하면, 부녀회에 자주 불려가.. 필요하믄 존나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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