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이 크면 산에서 콘트롤하기는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스템을 짧게 하면 핸들이 너무 휙휙 돌아가서 민감하기 때문에 더더욱 산에서는 좀 거시기 하다고 봅니다. 왠만하면 프레임을 바꾸세요... 아마 이렇게 저렇게 편법을 써보다가 결국은 깨닫고 바꾸게 될겁니다.
저도 이렇게 질문 올렸다가 결국 바꿨습니다

님의 키가 어느정도이며 전에 프레임이 무엇니고 지금 프레임은 무엇인지를 적어주시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프레임 사이즈도 각회사별로 약간씩 다르기에 그렇습니다.

프레임이 맞다면 상관없지만 일단 지금의 프레임이 조금 커서 스템으로 커버해보려 하시는 거라 이해하고 답변드립니다. 프레임이 큰 상태에서 스템과 안장으로 세팅을 하면 어느정도 자세가 나와 달리는 것자체는 그다지 불편함이 없으나 문제는 업힐과 다운힐입니다. 업힐에서 프레임이 크므로 스템은 짧아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앞바퀴축을 누르기 힘들어져 업힐에서 적정 프레임과 스템을 사용할때보다 힘들어 지고요. 다운힐에서도 적정프레임에 짧은 스템일때는 오히려 컨트롤이 편해지지만 짧은 스템이라도 프레임이 길기 때문에 메리트가 사라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컨트롤에따라 커버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직접타보면서 적응을 한다면 그리 큰문제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70~80미리로 적절한 길이를 세팅할수 있다면 그리 큰 문제로 보이진 않네요. 그보다 더 짧아져야 할때는 문제일텐데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