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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의 재질과 특성

chinu602006.02.10 00:18조회 수 76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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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호회 라이딩 도중 황당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끔직한 사건이 발생 했읍니다.
임도길을 내려오던중 진동에 의해서 핸들바와 스템을 연결하는 볼트가 부러져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읍니다..
진동에 의해서 볼트가 부서져 버린거죠....한개가 부러진게 얼마나 다행한 일이었는지..
그것도 샾에 와서 알았다니  생각헤 보니 아찔 했읍니다..
제가 끼우고 있었던 볼트는 두랄루민 볼트 였읍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판단해본결과 구동계열이나 진동이 있는곳에는 두랄루민 볼트가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는 느낌 입니다.. 보기에는 색깔이 좋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허지만 제가 알고 있는바로는 두랄루민의 특성상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축척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즉 두랄루민 볼트의 충격한계가 5 라고 하면 4.5 라는 힘을 받더라도 바로 5 이상의 충격한계치로 원상 복귀력을 가진다는거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 그래서 볼트를 전부다 교환하기로 했읍니다..
보기좋고 강도가 강하다고 해서 구입한 볼트에 한방 먹고 보니 웬지 신뢰감이..
얼마전에는 디스크 로터분해하다 로터볼트가 부러지는 일도 경험하다보니 이제는 겁이 납니다..
혹시 두랄루민 볼트의 특성과 티탄볼트의 특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신분의 자문을 구할까 합니다..
한때 사이트에서 유행한 두랄루민 볼트에 대해 좀더 알아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코멘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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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두랄루민도 알루미늄입니다. 피로가 축적되어 파괴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치명적인 부분의 결합에는 일반적인 철제볼트를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저는 경량화부품은 검증끝난게 아니면 네버입니다. 제 안전도 가벼워질까봐..
  • -저는 티탄볼트를 사용중이지만 앞변속기의 결합부, 변속레버 결합부, 해드셋뚜껑 결합부, 물통케이지 결합부정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볼트보다야 좀더 견고하고 피로파괴는 없지만(알루미늄보다 무겁습니다) 스템조이다가 티탄볼트가 휘는 것을 보고, 파괴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부분(스템, 브레이크레버, 디스크 켈리퍼)에는 티타늄 볼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서질리는 없지만 만의 하나를 위한 안전조치입니다.
  • 볼트로 사용되는 티탄은 6/4여야함다.

    유명 경량파트 생산업체는 6/4를 사용하죠.
    싵포스트에 안장 레일 물리는 부분도 티탄볼트임니다. 강도 걱정 한번도 안해봤음다 ^^
  • 흠...제 FRM스템에 사용되는 볼트도 6/4볼트군요...^^..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 먼가 잘못알고 계신듯..... 건축물에서 H형강을 고정시키는 볼트가 아닌다음에는 볼트가 강도나 강성을 가질 필요도,가져서도 않됩니다. 그리고 어디서 피로파괴라는 소리를 들으시고 모든것을 여기에 부합시키시면 않됩니다. 자전거 설계에 피로 파괴를 설정할 부품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티탄이나 알로이는 강도가 센만큼 변형량이 적어서 체결력이 적고 따라서 쉽게 풀어집니다.그 상태에서 충격을 받으면 두동강납니다...항상 볼트의 체결을 확인하는 세심함이 필여합니다.
    볼트는 연강으로 만들어진 싸구려가 초고의 성능을 가집니다. 쉽게 풀러지지 않고, 충격을 흡수하며...최악으 경우 휘어져서 매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티탄 이야기를 하는데, 합금의 종류와 품질 혹은 강도와는 상관관계가 별로 없습니다..합금한뒤 여러가지 처리가 필요하고 그래야 제 성능이 나옴니다... 중국제와 미제는 10배 차이가 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티탄이던 알로이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나.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합니다...
    PS) 일반 300냥 짜리 쇠톱은 연강이나알미늄 자르라고 파는 겁니다.
    타탄이 무게에 비해서 강하다는 것이지 ,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고속도강 톱으로 자르면 .....잘나갑니다...아주..잘....
  • chinu60글쓴이
    2006.2.11 16: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님들 의견 감사 합니다..
    205님은 쇠덩어리가 전공이신듯....ㅎㅎㅎ
    근데 볼트가 강도나 강성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것은 이해가 선뜻가지 않네요..
    강성을 가져서는 않된다는건 왜인지... 궁금한게 많네요 좋은 설명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피로파괴에 대해 아시면 자세한 설명좀,,,
  • chinu60글쓴이
    2006.2.11 19: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준헌님 감사 드립니다.. 나중 연락 함 드릴께요 건강하시길...
  • 전공이니까...책임을 지겠습니다...어떻게 져야하지요???...그러면 님은 어떤 부담을 지시겠습니까...
    자전거 타이어를 설계 제작하는데 피로파괴를 고려한다구요???...그런 타이어 하나 추천해 주십시요....정말로...진짜로..
    피로파괴는 기계부품이 , 파괴하중보다 현격히 낮은 인장과 압축하중에서 파괴되는 현상이 발견되여 설정된 것입니다.기준점은 100만번이고 100만번의 교번하중에서 파괴되지 않는다면 그 부품은 그 하중에서는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티탄은 그 이름도 근사하지만.... 일반인이 평이하게 다루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금속입니다. 비행기는 고온강도가 좋아서 사용하고, 화학공업에서는 놀라운 내식성 때문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자전거에 있어서는 용접의 어려움과 결함확인이 어려워 일반적으로 사용하기는 부적합하다고..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선수일 경우 무게를 줄이는 것이 승부를 가른다면 피라도 빼서 우승하고 싶겠고...특별히 주문해서 티탄을 사용하겠지만서도../
    모터스포츠도 기록경기이고 관리할 엔지니어가 있을뿐만아니라, 자기돈 들이는 것도 아니고 ... 뭐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고속도강 톱 구하거든 순수 알루미늄 절단해보시죠...잘 잘리는지
  • 참 별난 분이시내요.위의 영어 무슨 뜻으로 써 놓은 걸까....고민 되더군요.
    이런 것 아신다고 미리 알려주셨으면 ..평소에 쓰던 말로 쉽게 설명할 것을....
    파괴역학 안 본 것 같내요...근데 공학책을 정독하는 건가요?? 이해하도록 배우는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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