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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란?

haseol2005.09.30 11:06조회 수 44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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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곳의 글들을 읽고 고수란
잔차실력만이 아니라 마음도 고수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제 질문은 자신에 맞는 잔차 사이즈란 어떤식으로
결정하는가 입니다..
- 가령 제 키가 174에 73킬로의 체중이라면
  몇인치의 자전거가 적합한건가요?
- 그리고 자전거 사이즈의 인치란 어느 부위 내지
  길이를 일컫는 건가요?
이상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제 자전거는 게리피셔 슈가2이며 16인치인걸로
압니다만 제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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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시즌 시작되니까 보드랑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사이즈는 대충 물리적은 내용이고요 문제는 자지가 원하는 크기가 다르다는데 있죠. 어떤 사람은 좀 작은걸 선호하고 또 어떤 사람은 큰걸 선호하기도 하구요. 16인치면 맞다고 생각하네요. 산에선 좀 작게, 도로에선 좀 크게 뭐 이런 얘기도 하구요. 인치는 다운튜브 그러니까 안장꽂혀있는 곳의 길이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회사마다 그것이 차이가 납니다. 어떤 회사는 위쪽을 길게 빼기도 하고요. 암튼 다른분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죠.. ^^;
  • haseol글쓴이
    2005.9.30 1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감사합니다... 다른분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명 주신분 복 많으세요..
    아니 좋은 부품 싸게 구입하시는 행운이 따르시길...
  • 아.. 위에 답글에 심각한 오자가 있습니다...
  • 자전거 사이즈의 인치는 시트튜브의 길이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c-t와 c-c가 있습니다. 이는 제조사들마다 다른데 c-t는 bb의 가운데부터 시트튜브의 끝까지의 길이를 인치로 나타낸 것이고 c-c는 bb의 가운데부터 탑튜브와 시트스테이가 시트튜브와 만나는 지점까지를 인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표기법은 제조사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17'라도 사이즈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GIANT의 경우는 c-t를 사이즈로 채택하고 있었고 GT는 c-c를 채택하고 있었으며, KHS는 다소 불명확한 c-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제가 타본 세 제품은 제가 측정해 보았을 때 이랬던 것 같습니다, KHS의 경우에는 시트스테이가 탑튜브와 같은 지점에서 만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c-c(탑튜브기준)로 측정하면 1인치정도가 적게 나오고 c-t로 측정하면 1인치정도가 크게 나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같은 사이즈라도 실제로 측정해보면 GT의 시트튜브 길이가 가장 크게 나왔지만 실제 타보게 되면 프레임의 다른 지오메트리로 인해(탑튜브 길이 등) KHS가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저는 175cm에 팔이 조금 긴 편인데 현재 KHS 17인치를 탑니다(대신 유효탑튜브 길이가 583mm 정도가 되기 때문에 스템은 90mm짜리를 씁니다). 예전에 타던 GIANT나 GT보다는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게리피셔도 타보니 탑튜브가 길다고 느꼈습니다. 게리피셔 16'라면 사이즈가 아마도 잘 맞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정확히 맞추기 위한 세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레임의 사이즈를 SEVEN과 같이 자신의 몸에 정확히 맞출 수 없다면 스템과 싯포스트, 안장, 크랭크 사이즈, 핸들바 너비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의 세팅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
    부족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답볍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_^*
  • http://www.wrenchscience.com/WS1/Secure/Fitting/Height.asp?aes=ht&dept=cmp&anms=false >>>자신의 몸에 맞는 잔차사이즈는 여기서 측정하세요
  • haseol글쓴이
    2005.10.4 13: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단 어렵고 복잡하군요.. 제조사마다 기준이 다르다니 안타깝군요..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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