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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전거회사도 연구를 할까요?

kxh212005.06.14 11:34조회 수 567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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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전거회사는 신조재도 개발하고, 테스트도 하고, 프레임디자인도 개발하는데 한국

자전거회사는 연구하나요?

아니면 그냥 옛날 모델 로얄티 지불하고 사오나요?

산악자전거 산업이 한국에 좋은 영향을 줄까요?

일제 "시마노" 만 생각하면..우린 뭘 만드나? 그런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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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자작기를 못찾겠네요 (by BrokenBike) 마구라 림브레이크 4볼트용 질문입니다 (by fox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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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데칼은 연구할겁니다.
    ^^*)
  • 쿠오 ~~~~~~~~~~
  • 예전에 외삼촌이 코렉스에 디자인실에 계셨었습니다...개발도 꽤 한다고 그랬었던것 같습니다.(한 15년전쯤이군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엘파마도 그렇고 첼로도..그래도 분명히 개발은 하고 있습니다. 효율성 문제로 인해 라이센스를 주고 사오는것 같기도 하지만,, 엘파마는 꾸준히 신제품 내놓고있더군요..
    아팔란치아도 아쉬운 회사입니다.
    분명히 가능성 있지만, 글로벌기업과의 경쟁이 힘겨워 보이네요.
  • ㅋㅋ 열심히 하겠지요 하지만 당장 이윤남는 그런쪽이겠죠 대개 우리네의 현실이 연구투자에는 인색한 편이라 잔차역사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명품하나 못 만들었지요 그래서 물어보면 "다 만들 수 있다 다만 돈이 많이 들어서 안만든다"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지요 글쎄요 대충보면 단순한 것 같은 부품들이지만 공학지식만으로 쉽게 만들어질까요(경험없는 경박한 공학지식 소유자들은 만들 수 있다고하지요) 제 경험으로는 절대 못 만든다입니다 설령 만든다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며 영원히 못 만들 수도 있읍니다 명품=공학(그 해석의 문제가 쉽지 않지요)+노하우(요거는 우리사회에서 꽤 무시되죠 하지만 핵심이지요 하루아침에 되지도 않고요)일터인데 저가 자동차쪽(연구테스터)이다보니 이런 안목도 생기네요 과학만을 맹신하는한 명품과는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고,투철한 장인철학이 없는 회사에서 더더욱 명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자동차를 일례로 보면,일본이란 나라는 싫지만 혼다의 창업주인 혼다 소이찌로씨는 존경합니다 그 분의 경영철학은 "절대 남의 회사꺼 안베낀다입니다" 실제로 혼차들의 경우 독창적인 제품들이 많읍니다 그것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들을,잘 아시는 v-tech engine이 그렇고 변속기가 그렇고 여타 많읍니다 과연 그렇게 돈이 많아서 연구투자에 심혈을 기울였을까요? 다음은 토요타입니다 렉서스라고 아시죠? 한국에서 외산차 판매수위를 달리는 자동차요 그거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거 아닙니다 렉서스시리즈의 벤칭타겟은 벤츠였는(현대 구형소나타는 bmw5시리즈-대부분의 후발주자들은 선두주자의 자동차를 벤치마킹하는것은 다반사지요)최초 벤츠를 사들여 그대로 베껴서 만들었지요 근데 성능(엔진,주행등등)이 안나오는거예요 분명 똑같은 부품을 써서 만들었는데 말이죠
  • 그래서 궁리한 끝에 시도한게 벤츠에서 사용하는 부품테스터기기등의 전체설비를 왕창 사들였지요 그런데 그것만으로 끝이었을까요? 또 다시 수 많은 테스터와 시행착오를 겪었지요 그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게 바로 렉서스랍니다 품질은 벤츠와 비등하거나 좀 낫다는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벤츠의 이름값때문에 세계최고의 위치에는 오르지 못하고 있지요^^ 갠적으로볼때 렉서스의 야삽함(생김새,부품등)보다는 벤츠의 중후함이 아직까지는 한 수위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같은 급의 타이어를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벤츠의 아랫도리를 함보세요 언뜻봐도 야 튼실하다라는게 느껴지실겁니다 그에 비해 렉서스는 좀 부실하게 보이지요^^ 전 건강문제때문에 잔차에 입문했는데 부품구성을 보니 참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자동차의 경우는 가격대비 쓸만한 것들 좀 있지요,100% 외산일색이더군요 아무리 그렇지만 이게 뭡니까????? 체인하나도 제대로 못 만든다니 지금도 욕만 나옵니다 뒈질때 돈 싸가지고 갈것도 아니면서 살아생전에 기업경영하면서 뭔가 "자국"은 남기고 가야지 그렇다고 사회환원에 힘써는 것도 아니면서...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래봅니다
  • 예전에 CRUX 회고하시던 분들도 많던데요...
  • ㅋㅋㅋ..시간이 걸리는 문제입니다. 자본주의로 우리나라가 들어선지가 불과 20~30년밖에 안됩니다. 기업가정신은 자본주의의 심화에서 나오는 하나의 파생적 논리라고 생각됩니다.
    군부독재가 끝나고 국가주도형 자본주의에서..본격적으로 기업가들의 기업정신이 필요한 민주자본주의로 들어온지 20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하고도 훌륭한 나라입니다.
    기술수준,과학수준,문화수준모두 엄청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1000년이상을 내려온 문화국가의 누적된 능력이라고 할수 있겠죠..
    체인하나 못만드는게 아니라 그만한 시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 자..체인을 명품으로 만들면 팔릴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중산층인구가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구매력은??
    아마 만드는 사람은 자비들여서 최고의 명품을 만들더라도 굉장히 힘든길을 걸을겁니다.
    미국이 왜??세계최고의 제품들과 연구비가 많이 드는 나라인건지는..튼튼한 내수판매의 구매력이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네들은 1950년대 세탁기를 보급화시켰고 자동차 마이카시대를 걸었습니다. 지금세상에 40년이상우리와 차이가 나는 거죠.. 40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수 있고,,엄청난 시간입니까??///
    독일은 이미 50년전에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만큼 대단한 국가였습니다. 일본도 그렇고요..그때 우리나라는 짚신신고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 대부분의 명품을 만드는 나라가 독일, 일본, 미국, 이태리, 영국, 프랑스가 아니던가요??
    잘보시면 이 나라들은 60년 100년전에도 최계최강대국이었던 나라입니다.
    그네들의 누적된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못따라간다고 우리나라가 비참한게 아니죠..^^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그나마 반도체, 자동차, 섬유, 핸드폰, 그리고 IT, 황수석교수까지
    수많은 제품들이 세계 일류를 향해 걷고 있다는 생각에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일본, 필리핀,태국, 미국, 캐나다, 온두라스, 코스타리카,등 수많은 나라들을 다녀봤지만, 우니나라는 분명히 "선진국"입니다. 깨끗한 문화시민이있는..기술력좋고 서비스좋은 문화국가입니다. 아직도 일부 정치인들이 문제가 많고 정부가 문제가 많아서 그렇지요.
  • 제가 장담하건데..분명히 자전거계에도 10년이내에 국산 명품이 나올겁니다.
    시장이 이처럼 커지고 국산에 대한 갈망이 이럴지언데..우리나라가 못만들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면에는 kohosis님과 같은 분들도 있고, 위에 글을 써주시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저는 확신합니다.
    엘파마 , 첼로가 아니더라도 분명히 나올겁니다 완차는 아니더라도 명품부품들이 분명히 made in Korea로 나올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위에 황우석 교수를 황수석이라 적었네요.ㅋ.ㅋㅋ죄송합니다.
  • 아자아자 화이팅 대한민국 ^^ 황수석 ^^
  • 3sung에서 한번 맹글어 보면 존 물견 만들수 있을것 같은뎅...3sung이 맹글면 어쩌고 저쩌구
  • 아마도 50년대 이후의 중공업 위주의 육성정책 때문에 자전거부문을 비롯한 각종 경공업부문이 제자리도 아닌 후퇴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제는 R&D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해도 값싼 중국제와 동남아의 제품들이 들이닥치니 회사입장으로서도 모험을 하기 싫을겁니다. 앞으로도 오직 디지털 IT산업만을 육성하는 우리나라의 풍토속에서 잔차 산업은 더더욱 쇠퇴하지 않을지....잘 알지는 못하지만, 가끔 들르는 자전거포집 사장님도 그러시더군요. 요새 코렉스(엘파마 포함..)같은 국내 업체가 원금을 회수 못해 괴사하기 직전일 정도로 사정이 어렵다고...국가 차원에서 대만처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데..그만큼 갈수록 레져,서비스 산업의 경쟁력도 앞으로 중요한 국가 수입원이 될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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