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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수분들 말씀인가요;

mrksugi2005.04.28 22:20조회 수 52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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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컴퓨터와는 달리 초보자가 무턱대고 몇가지 정보만 가지고 조립을 사면

후회하기 싶상이다.

처음에는 완성차나 중고완성차로 입문한 뒤에 각종동호회에 다니면서 산도타고 주위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경험도 쌓아서 자기한테 뭐가 맞는지 어떤 부품이 좋은지 이런쪽에 윤곽이 잡히면 그때 잔차를 팔아버리고 나만의 잔차를 조립하는게 좋다.

는 말씀인것 같은데 지금 이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잔차에 대해서 알고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산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고수분이 보셨을때 좀 어이없는 짓이기에..

그런데 또 막상 경제적인면도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약간 흔들리기도 하고 -0-;

제가 소심한면이 있어서 중고차 뽑기를 잘못했을경우나 또 만약 나중에 팔때

안팔릴경우 -_-;;

제가 생각해도 고수분들 말씀처럼 일단 저가형? 자전거로 라이딩 경험과 지식등의

기초를 닦고 그후에 조립차를 사는게 나은것 같은데..

아직 어떻게 해야될지 확신이 안서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엠티비 살때 집에서쫓겨날 각오를 해야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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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샥 있는 프레임중 명품?★ (by nemesis) 분실한 자전거 찾을수있는 확률이... (by hym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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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잘 알고 계십니다. 특히 손재주가 없으신 분이 DIY조립에 함부로 나서시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중요 부품에 치명적 손상이 가기도 합니다. 첨에 쓰시는 자전거는 절대 비싼건 피해 주시구요. 혹시 모를 불상사(?)가 생길 시 금전적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동호회에 나가시는거 강추이구요. 어깨넘어나 왈바 등 각종 자료를 많이 보시고 배우시면 결국 혼자서 왠만한 정비는 다 하게 되실겁니다. 알고 계신것처럼 처음에는 머신의 성능과 가격보다는 경험과 지식의 습득을 우선 하시기 바랍니다.
  • 입문용으로 먼저 사세요 처음부터 좋은거 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엠티비에 익숙하지 않은상태에서 넘어지고 만지고 하다가 고장이 날경우 수리할떄 들어가는돈이 장난아닙니다.풀데오레 입문용은 아~무리 고장나봐야 10만원정도???비싼 고가는 0이 하나 더붙을경우도 있습니다.--;;입문용은 말그대로 입문용입니다. 입문용으로 입문하셔서 정비나 기술등을 익히셔서 어느정도 알고난후에 비싼걸 사셔도 됩니다^^ 저역시 처음에는 풀데오레 입문용을 쓰다가 xc입문한지 6개월이 된지금...고가는 아니더라도 스칸디움을 타고있네요....^^
  • mrksugi글쓴이
    2005.4.28 22:3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입문용은 말그대로 입문용;; 한마디로 여러가지 성능면에서 기존의 산악자전거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인데 산에서도 무리없이 굴러가나요-0-??

    그런데 입문용산다고 해도 알아볼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ㅠ.ㅠ
  • "입문용"과 "기존의 산악자전거"가 다르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3~4년전하고 가격체계도 약간 달라졌고, 입문용도 100이상만을 가리키는듯한 분위기가 되어버린것 같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1주일에 운동으로 2~3회 임도라이딩과 출퇴근, 그리고 Heavy하지 않은 동호회 활동이라면 Alivio, Deore급 만으로도 "입문"과 "시작"으로 충분합니다. XTR자전거는 페달질 안해줘도 나간다던가요?? 아님 헤이즈 유압 브레이크는 안땡겨줘도 자전거가 저절로 서던가요??

    절대 아닙니다~
    "입문용이 떨어진다", "이거랑 저거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라는 명제에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오늘 모르고 이해가 안되어도 보다보면 알겠지... 나중에 혹시 동호회 사람들한테 물어봐야지... 하면서 넘어가면 됩니다...
  • mrksugi글쓴이
    2005.4.28 2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 답변 감사합니다. 전 생활잔차 중에서 좀 고급형인 유사엠티비가 입문용하고 같은

    개념인줄알고 ;;
  • 고가든 저가든 눈높이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것 같은데요?님께서 알만큼 아는것 같읍니다.
    아님 몰라도 자기 자신과 타협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냥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게 가장 맘편합니다.후~일에 그때 결정이 실수라도 시행착오다 생각하시면 맘---이
    편할것 같습니다.......
  • 음,, 저도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해보지 않고서 장비탓만 한다는 것은 어패가 있습니다. 잘타시는 분에게 입문용 갖다주고 타보시라고 하면,, 역시 잘 타십니다. 갓 입문해서 아직 실력이 부족하신 라이더에게 1000만원짜리 자전거 가져다 주어도 별로 달라질건 없습니다.
    저는 뭣도모르고 첨부터 나름대로 드림바이크를 조립했는데요,, 막상 타다보니, 이것저것 추가비용이 계속 쏠쏠히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서 추가 비용이란, 제 라이딩 스타일에 맞추어 이것저것 부품을 교환해 가면서 들어간 돈을 말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 자신의 라이딩 성향(스타일)과 그에 맞는 자전거 셋팅입니다. 그걸 알기 위해선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하지요.. 시행착오를 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부담이 적은 것이,, 여럿분들이 언급하신 입문용을 한번 타 보는 것입니다. 솔직히 입문용, 상급자용.. 등등 등급을 나누는 것 자체도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어, 외국의 모 따운힐러들은 리어샥을 림브레이크 패드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쩜프해서 터지면 그냥 갈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으로 거침없이 쩜프를 해대죠.. 자금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 가장 저렴한 샥을 끼고 다닌다고 합니다.

    보통, 입문용은 싸고 상급자용은 비싸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데요,, 물론 이런 고정관념을 피해 갈 순 없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가 가장 좋은 자전거다.. 라는 생각 또한 지울 수 없는 것입니다~~ ^^
  • 어떤 자전거를 타느냐 보다 누가 어떻게 타느냐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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