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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처음 타본 사람의 궁금증들??

kch00872005.01.27 19:21조회 수 54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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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처음으로 산을 타봤더니 궁금한게 원래 많은 저인데..궁금한게 엄청 생겨버렸네요..
오늘 너머지기도 했지만 처음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탔는데요...

[[질문입니다]]

1. 제가 오른 산이 도덕삭 이라고 동네산인데요 길이 사람이 다니는 좁은 길...꼬부랑길...돌 막 놔져있고 나무 뿌리 있고 그런길인데 mtb 자전거로 이런길 다니는거 맞나요???

2. 내리막길에서 무섭길레 브레이크를 중간정도로 계속 잡으면서 탔는데요. 사람때문에 멈쳐야 할때는 다 잡아야 하는데 그때는 튓바퀴가 춤쳐요...중간정도 잡아도 빨리 내려가고요, 좀만 더 쌔개 잡으면 바퀴가 멈추는 현상...방법이 없나요?

3. 돌맹이가 쫙 깔린 길이 었는데...약간 내리막길 요소가 있어서 속도가 붙더라구요. 돌길이라 팔로 전달되는 진동이 점점 커지더니 나중엔 핸들을 잡지도 못할만큼으로 커졌어요. 그래서 넘어졌는데요...돌길은 달리면 안되는건가요...?

소중한 답변 주실 당신은 최고의 바이크IN 입니다~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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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그런 길이 재미있습니다.
    임도는 지루한 자기와의 싸움이고 싱글 등산로는 그야말로 스릴을 느낄수있는...
    저도 아직 초보지만 나중에 고수 되신다면 처음 라이딩했던 산을 다시 간다면 쉽게 타실수 있을겁니다.
    즐라하세요~
  • 1->싱글트랙을 타셨군요. MTB라면 어떤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넓은 비포장도로 (임도),
    kch0087님이 타신 소롯길 또는 등산로(싱글트랙), 시멘트나 아스팔트 포장도로..등이 있구요 거기서 타셔도 됩니다.
    헌데 험한 싱글이라면 다른곳에서 좀 더 연습하시고 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2->브레이킹은 한마디로 느낌입니다. 운동장같은 곳에서 브레이킹 느낌을 익히세요. 풀브레이킹하기전에 어느정도
    힘을 줘야지 슬립이 되지 않을까....슬립이 되기 직전의 브레이킹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아니면 어느정도 연습이
    되기 전이나 자신이 없으시다면 끌바(애마끌고가기)를 권합니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수도 있으니깐요.
    3->1번답변처럼 어느곳이든 갑니다. 해답은 2번답변에 있을듯.
    종합적으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자전거에서 절대로 내려선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구요. 브레이킹이라던지
    산에서 필요한 기술이나 요령등을 좀더 익히시면 재미있으면서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으실껍니다.
    항상 안전라이딩하시고 행복하시길...
  • 아 그리고 앞브레이크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면 슬립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 mtb 비디오 함보세요..외국애들 상상을 초월합니다. 목숨걸고 타더군요
  • 산악자전거는 도전정신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누구나 끌바로 시작하죠~ 그리고 누구나 속으로 되뇌이죠~~ 내가 이것 밖에 안되나! 하는생각요~~ 그리고 도전이 시작되면서 기술과 요령등을 습득하면서 성취감에 산에만 가게 되는것 같읍니다~ 중요한것은 얻는것이 많아집니다~ 자신감 생기죠~~ 체력 좋아지죠~~ 날로 건강해지죠~~
    이상은 저의 생각이였읍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 순전히 개인적 의견임을 전재로 말씀드립니다. 절대.. 정답은 아닙니다.. 각자 정답이 틀리기때문에.. 참고만...

    1. 예. 그런곳도 타는거 맞습니다.

    2. 내리막길에선 뒷바퀴의 접지력은 믿을만한것이 못됩니다. 앞바퀴의 접지력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앞브레이크를 많이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익숙치 않아 앞바퀴가 미끄러질 경우 낭패... 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속도를 좀 많이 줄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보호대를 완벽히 하시고 앞브레이크 위주로 브레이킹을 하는 연습 한번 해보십시오.. 앞바퀴... 브레이킹 성능 아주 좋습니다..

    3. 일단 엉덩이를 안장에서 드는게 중요합니다. 핸들을 잡은 팔은 자연스럽게 구부리시고 무릎도 자연스럽게 구부리세요.. 발목을 유연하게 만들어서 자전거의 진동이 몸까지 오지 못하도록 하시면 됩니다. 아.. 물론 팔의 힘도 많이 빼셔야 합니다. 어떤 느낌인가 하면.... 몸무게 거의 대부분을 페달에 놀려 놓은 느낌과 팔은 핸들이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만 준다는 느낌.. 이정도면 어떠한 돌길도 무사 돌파가 가능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 지리산 천왕봉 올라가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 제가 처음 산을 탄것이 도덕산이라 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 가네요.
    저도 처음엔 중간중간 끌고 올라갔는데 요즘은 그냥 끝까지 타고 올라갑니다.
    내려올때는 길이 넓고 시야가 많이 확보되는 곳이라 마음 놓다가는 금새 속도가 많이 붙는 곳이고,
    평소 행인들이 많은 관계로 미리미리 속도를 줄여 놓으셔야 합니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아무리 제대로 잡는다 하더라도(슬립이 전혀 없는 최대한의 마찰력을 이용한 브레이킹)
    최소 10미터 이상은 진행됩니다.
    그리고 산의 초입부분에 잔챙이 돌들이 많이 박혀 있는 구간에서는 발이나 손이 이탈할 가능성이 좀 있으니
    브레이킹은 한손가락(보통 검지, 혹자는 중지)으로 하시고(처음엔 어색하고 힘들실지도 모르나 연습하셔야 함)
    핸들그립을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답변은 다른 분들께서 해주셔서 생략~
    안전 라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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