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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잡을려면^^

kjhss2003.07.11 16:43조회 수 729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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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곧 전국여행을 가기 위해 자전거 연습을 합니다.
오르막길 연습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산으로 가는 오르막길인데 오르막이 조금씩 높아져서 아주 좊아지는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더라구요 700m정두를 계속 올라갑니다. 끝에는 오르막이 장난이 아니라서 앞바퀴가 잘못하면 들릴정두예요)
하루에 3번씩요)

그런데 그렇게 올라가고 이제 내려가다 보면 자전거에 상당한 속도가 붙습니다
그래서 바닥이 조금만 페여 있으면 자전거가 심하게 흔들리죠.
어제두 그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아주 빠른 속도로 가고 있었습니다
속도계가 없어서 속도는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커브길에서 갑자기 차를 만나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요.
자전거가 엄청나가 미끌어져 가면서 (앞 뒤 다 꽉잡음)
스지를 않고 계속 나가는 거예요. 결국 자전거가 차에 아주 살짝 붙이쳤는데요.

이렇게 내리막길어서 브레이크를 어떻게 잡아야 가장 빨리 설 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내리막길에서 턴하는 건 너무 위험한거죠?

그리고 내리막길에서는 자세를 어떻게 하고 자전거를 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무언가에 붙이치면 몸이 앞으로 날라가 버릴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전문가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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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높이 맞추기 (by kjhss) 업힐시.. (by 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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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O-O
    2003.7.11 16:49 댓글추천 0비추천 0
    1. 자신의 제동거리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훈련을 통해서 제동거리를 짧게 만느는 것도 필요합니다.
    2. 긴급한 상황을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꽉 잡는 것 보다는 자동차의 abs와 같이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합니다.
    4. 엉덩이를 안장에서 들고 양쪽 허벅지로 안장을 잡습니다.
    5. 상체를 낮추어서 갑작스러운 제동에 몸이 날아 가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다리는 쭉 뻣구요.
  • 리어는 타이어가 잠기지 않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만 프론트는 어지간해서는 잠기지 않으므로 전력으로 브레이킹해도 괜찮습니다.
    여기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몸을 낮춰 무게중심을 뒤로 옮겨서, 프론트의 풀브레이킹으로 날아가는걸 막고 제동력을 끌어올립니다. ''
  • kjhss글쓴이
    2003.7.11 1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4,5번글은요 ..몸을 기역자 비슷하게 만들라는게 맞아요? 그리고 허벅지로 안장을 잡음으로서 엉덩이를 뒤로 보내란 말이죠? 오늘 한번 그렇게 해볼꼐요 감사^^
  • O-O
    2003.7.11 16: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앞 브레이크를 전력으로 잡으면 몸이 날아 갈 위험이 있습니다.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 없으면 위험합니다. 조심하십시오.
  • kjhss글쓴이
    2003.7.11 17: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뒷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턴을 하는 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위험한 건가요?
  • O-O
    2003.7.11 17: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브래이크 기술은... 다음을 전제하고 브래이킹을 연마하십시오.
    -. 뒷 브래이크는 속도를 줄일 때...
    -. 앞 브래이크는 방향을 전환할 때

    위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적절하게 앞 뒤 브래이크를 섞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 kjhss글쓴이
    2003.7.11 17: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앞 브레이크를 방향전환시 쓰라고 하셨는데요.
    자세히 좀 가르쳐주세요
  • 조향할때 앞브레이크 잡으면 타이어 접촉면적이 좁아지면서 락이 일어나거나 하며 코너 바깥으로 튕겨나갈 위험성이 높지 않습니까? -_-?;
  • O-O
    2003.7.11 17:35 댓글추천 0비추천 0
    방향 전환을 할 때는 락이 일어날 만큼 브래이크를 잡지는 않겠지요. 그렇게 하면 속도가 많이 죽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법은 속도를 살린체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공격적인 라이딩이 되겠지요^^
  • kjhss글쓴이
    2003.7.11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속도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갈 수 있는 걸 말하시는 거군요^^

    아 그런데 방향을 바꿀때요.핸들을 돌리지 않고 자전거를 기울여서 돌거든요. 휠씬 안정적인것 같아서요.
    왜 오토바이들도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어느정도 이상으로 기울이면 위험한지 궁금해요
    기울일수록 접촉면적이 적어지니까 미끌어질 위험 이 있을 것 같거든요.
  • 오토바이가 하는것처럼 자전거도 린인 린아웃으로 다 돌수있구요.
    넘어지는 한계점은 직접 타보시면서 몸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 @@
    2003.7.11 17: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장 좋은 방법은 내리막에 속력을 내지 마세요.
    전국 투어라면 길들이 머리속에 없을건데..
    이럴경우 속력을 내면 무지 위험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잡을때 앞쪽을 꽈~~악 잡아 버릇하면 전복 되기 무지 쉽습니다.
    이유는 웨이백이 문제가 아니라 몸이 앞으로 순간적으로 쏠리는데 이때 뒤로 몸을 움질일만한 여유가 되지 않기때문이죠.
    (내리막에선 기본저으로 살짝 웬이백을 해 버릇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리막은 공짜라이딩이니 그 많큼의 위험 부담이 있으니
    저속력에 한표 올립니다.
  • @@님 말씀에 올인. --;
  • 무슨 Co-Driver 가 따라 붙는게 아닌 한에야 업힐 뒤의 다운힐의 상황을 100% 알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 ㅡㅡ... 내리막을 고속으로 내려오고 싶으면 일단 안장에서 엉덩이를 좀 뒤로 많이 빼줍니다. 완벽한 웨이백이 좋긴 하지만, 500~1000m 의 꾸준한 내리막은 그렇게 하면 다리에 힘이 넘 들어가서 나중에 후들후들ㅡㅡ;; 안장뒤로 쑥 빼주고, 허벅지로 안장을 붙잡습니다... 그러면 혹시나 모르는 사태에도 브레이크는 최상의 제동력이 나오죠. 코너링? 전 때려 죽어도 코너에서 브레이크 잡고 싶진 않은데ㅡ_ㅡ; ( 워낙 요즘 모래때메~ )
  • 내르막이 공짜라니요 -_-;; 그기까지 가느라 들어간 내 살... 내 체지방이 얼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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