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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변경 후...

맞바람2010.09.23 22:55조회 수 430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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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mtb생활 10년차에 접어들면서 매너리즘 비스므리한 상태가 되어

뭔가 새로운 걸 생각하다가 로드바이크를 타게 되었네요.

올해 산에 가본건 2번 정도 =.= 한번 안타게 되니 mtb는 계속 서있기만하고

있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처럼 말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 산에서 타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매년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mtb로 가던 속초를 올봄 처음 로드바이크로 가보고

지난주에 다시 로드바이크 타고 가봤습니다. 봄에 갈 땐 로드바이크로 미시령

못올라가리라 생각했는데 겨우겨우 올라는 가 지더군요. mtb에 비하면 많이 힘들게 겨우 =.=

미시령에서 구름 때문에 속초 시가지가 안보이긴 또 처음이었습니다.

mtb나 로드바이크나 속초가는데 힘들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좀 쉬울줄 알았는데.

기온도 많이 낮아지고 동절기 mtb시즌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안전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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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다 @ 춘천 송암 파크 (by 듀카티) 아버지가 예전에 중고로 사신 자전거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by 구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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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굳이 왜 업종 변경을 하셨습니까.
    그러실필요 없이 두 업종을 함께하시면 되죠.

    새로운걸 시작했다고 굳이 기존것을 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다운힐/올마운틴/xc/로드 총 4종의 자전거를 갖고 있지만 지금 타고있지 않다하여 그 특유의 성향을 버렸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맞바람님이 다시 .mtb에 흥미를 느끼실수 있도록 왈바가 재밌어져야 하는데..하는 숙제를 던져주셨습니다 흑
  •  로드바이크 MTB와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업힐은 좀 둔하지만 다운힐이랑 코너링에서 지면에 딱 붙는 느낌, MTB와 로드 두가지를 다 즐기고 있지만 어느 하나 포기할수 없는 매력이 있더라는, MTB 주행거리가 구동계열 풀 체인지 할때가 되서 입양한지 얼마 안되는 로드위주로 타고 있네요.

  • 로드는 단체라이딩을 할 때가 가장 재미있죠...서로 바람막이가 되어주며 속력을 높일 때

     

    MTB는 일상생활과 같은 느낌입니다. 타는 곳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점.

     

    MTB MANIA 땅끝투어에서 다년간 중장년층 라이더들로부터 증명되었듯이

     

    로드타이어를 낀 MTB 역시 로드바이크 못지않은 속도감을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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