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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스테이크 ^^

토마토2008.02.15 00:11조회 수 80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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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아지는? 안심스테이크


 냉동실에 거의 한달전에 사둔 안심이 있더군요. 


 냉장육을 사두었는데, 출장도 있었고, 어머님의 디스크 수술로 그간 냉동실에서 동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_);


 집사람이 밥하기 싫다고해서 시작을 했는데, 요즘은 좀 요령이 생겨서 손동작이 좀 빨라졌습니다.


 감자와 당근 삶아서 익히고, 버섯과 브로콜리는 물에 데쳐서 꺼내놓고


 감자가 익는 동안 샐러드를 준비하고 고기를 익혔습니다.


 


 스테이크는 요리솜씨는 둘째치고 고기가 좋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는 소재가 좋아야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거 같아요.


 고기 사기를 몇 번 실패 한뒤에 일반인이 사기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이 스테이크 감으로 좋더군요.


 다른 마트는 이렇게 두껍고 저렴하게 내놓지는 않더군요. 맛도 그렇고요.


 


 고기는 따로 해동 시키지 않고 달군 후라이팬에 올려 구운 후 오븐안에 익은 감자와 야채를 넣고 20분정도 넣어 두었습니다.


 로즈마리, 통후추, 허브솔트로 간을 하고 야채에는 올리브 오일을 약간 뿌려주고요..


 결과물~ 


 



 집사람이 이 정도 익은 것을 좋아합니다. 약간 식었을 때도 먹기 좋고요.


 중간에 핏물이 있으면, 딸아이나 집사람이 잘 못먹어요 ^^;


 질기지도 않고 질감도 좋고... 우앙 ㅋ 굳 ㅋ


 



 쌜러드는 양상치와 딸기로 했습니다.


 그냥 양상치와 딸기 물에 씻고 찬물에 담다 두었가다 먹기전에 꺼내서 드래싱 뿌려서 먹으면 아삭아삭한게


 씹히는 맛이 참 좋습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 3:2, 설탕과 소금 후추를 약간 넣었습니다.


 간단해도 시큼하니 맛있습니다. ^^


 



 요것도 코스트코에서 집어온겁니다. 메독급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집어 왔습니다. 


 향은 좋은데... 맛은 거칠더군요. 디아블로만도 못한녀석... ㅋㅋ


 



 저렴하고 뿅가는 와인 좀 소개 시켜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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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술담배를 않으니 식욕이 왕성해지는 바람에..
    요즘 야식과의 혈투를 벌이는 중인데 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욧~!!!!
    (꿀꺽~)
  • 청죽님................식욕을 멀리 하실 때도 되신듯한데ㅋㅎㅎ
  • 아...점심시간 다가오는데...완전 고문수준이시군요~ 토마토님;;;
    (제목에 스케이크라고해서 아스케이크인줄알았는데 ㅋㅋ)
  • 토마토글쓴이
    2008.2.15 15:5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 수정했습니다.
  • 고문에...백만푭니다...ㅎㅎㅋ
  • 헐~!!@@::
    이제 좀 있으믄 거위 간으로 만든고
    세계3대 진미라 일컫는 쁘아그라도 만드실 것 같어유...^^
    근디...넘 배고프당...ㅠㅠ..ㅎ
  • 저렴하면서 맛이 괜찮은 와인... 와인처럼 개인차가 심한 경우에는 추천이 어렵지만..
    가격대 성능비에선 에스쿠도 로호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고지역 와인들을 좋아합니다. 샤또 마고는 너무 고가이지만 브랑캉트낙 또는 샤토 노통, 바롱드브랑 등의 브랑캉트낙의 세컨라벨들도 괜찮습니다. 에라쥬라즈의 카베르네도 괜찮은 편이고.. 이태리 와인인 루피노도 괜찮은 편이었던 걸루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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