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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임도

뽀스2009.05.02 00:20조회 수 212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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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곧 여름이란 이름이 다가올 것이고, 그 초입의 지겨운 장마철이 시작될 쯤
언제나 280이 있다.

나는 ...이 280을 참 좋아하는데...(지원만...)

별 좋지않은 기억을 가진 자전차가 후원이란 이름으로 끼어들어...이젠 나하곤 영~~~된 것 같다.

아무튼 280코스에 향소, 산음, 도토리임도가 끼어있다고 해서...놀아도 산판에서 놀자는 심정으로 나선다.

비슬고개 - 산음초입



비단길...앞뒤, 그리고 옆쪽의 파릇한 새잎들...




행여 누군가가 따라 오려나...? 하고 뒤 돌아 본 길, 즉 지나온길






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길가에 핀...금낭화
라이딩하면서 꽃 구경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에게..? 매 번 보지 않아...? 라는 질문하는 이에게 말하고 싶다.

같이 가는 사람들 따라 가려고 해봐...!!바로 죽음이야
허거지접 쫓아가기 바빠...꽃 구경할 틈이 없어...



흐흐...이래서 혼자 오붓이..ㅋㅋ
암튼 매크로렌즈를 외치며 몇 컷을...









오수를 즐기는 폼으로 한 컷
셀프놓고...ㅋㅋ 뱃살빼야 하는데...

왜 저렇게 뚱뚱할까...?
누워있는 배도 저런데..., 앉아 있으면...? 으~~~싫어;ㅅㅀ어.




덧붙혀...






뚱띠 태우고 다니느라 고생하는 애마..."낌"





요 놈은 아지랑이가 다시 살려준....ㅋㅋ

'산'자가 잘 붙질 않아서...





슬슬 온 길도 되돌아 보고...




가야할 길도 보면서...








산음길은 고도차도 별...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나같은 허약자에겐 딱 좋은 길이다.

오늘의 라이딩





'굿'이다.


gozldgkssha ehRl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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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의 내 잔차 (by 뽀스) 꿩대신 닭... (by 용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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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그시간에
    나는 ,,,
    담임골에서,, 그꼭대기에는
    이제 나뭇잎이 피어나는데..

    완죤히, 땡볕 이더이다..

    연포가는길은 ,,
    역쉬,,, 참 좋더이다.

    알켜준 벗에게,, 두고두고 고맙다고 ,, 전하고 싶다네.
  • 가끔은 이렇게 한가롭게 바람과 풀과 흙내음과 함께 명상하듯 라이딩하는 것도 정말 '굿'.
  • 멋진 곳이네요! 꼭 자전거로 한번 달려보고 싶은 곳이네요! 사진도 좋으시고....
    부럽습니다.
  • 한달전에 갔었는데.. 그때보다 많이 숲이 푸르러 졌군요..누워서 찍으신 사진에 있는 벤치 있는 곳부터 휴양림 입구 까지 다운코스가 무척 좋았습니다.
  • 한 마디로 산신령이십니다..



karma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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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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