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칠갑산] (양으로 승부!!! 120장)

토마토2006.08.01 01:24조회 수 3167댓글 25

    • 글자 크기


### 칠갑산 ###

 

안가본데 가보기

 

 

# 카리스마님과 먼지님 판중님 그리고 토마토 이렇게 4명 떠났습니다.

 

남문에서 많은 분을 뵈었지만, 저희가 확정공지를 안올려서 동참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차량은 카리스마님의 트럭~

 

날씬한 판중님이 뒤자리에(사실 자리라기 보다는 틈!) 구져져서 갔습니다.

 

날씬하다는 이유였지만, 나이에 밀렸을지도 모릅니다. ^_^;;;;;;

 

 

# 오 벌써 칠갑산 주차장에 왔습니다. -,.-;;; (중간 사진 음떠용)

 

남문에서 늦게 출발을 해서 11시가 다되었더군요. 자전거를 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입구에 비빔밥집이 있던기억이 있어서..

 

 

# 오늘의 코스는 현위치에서 '산장로' -> '사찰로' -> 휴양로 로 정했습니다.

 

좋았죠~ 코스길이로 보면 3km업힐에 다운힐 10km >.<)b

 

 

# 칠갑산도 갈림길과 등산로가 많더군요.

 

 

# 입구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청국장 전문~

 

 

# 청국장을 먹으려했는데 아줌마가 비빔밥이나 보리밥 먹으면 청국장은 한사발 나온다고 하더군요.

 

 

# 이집은 매주 월요일이 휴일이랍니다.

 

두부를 만들기 위해 동해안으로 간수를 뜨러 간다고 하더군요. 오~ 부지런

 

 

# 간결한 상차림이지만 각자 맛은 좋았습니다.

 

 

# 모두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더 맛있더군요.

 

 

# 청국장도 맛있었습니다. 먼지님이 칭찬 한마디~

 

 

# 부른배를 이끌고 정상쪽으로 업힐을 하였습니다.

 

 

# 한적한 도로에 나무가지사이로 햇빛이 들어 분좋게 업힐을 했습니다.

 

 

# 산이러서인지 바람도 시원하고 사진처럼 그늘이 많이지는 길이었습니다.

 

 

# 샬레란 호텔텔도 있더군요.

 

샬레: 스위스의 높은 산에 있는, 통나무로 벽을 치고 돌로 지붕을 인 집. 목동들의 오두막으로 이용된다.

 

 

# 예쁜길을 느긋하게 올라갔습니다.

 

 

 

# 복장 불량~ ㅎㅎ 사실 저 물가쪽에 가는줄알고 쌘달을 신고 왔습니다. ^^;;;;;

 

저거 터지면 대략 낭패인디...

 

 

# 카리스마님왈~ 다들 기름칠?을 잘해서인지, 업힐하는데 자전거에서 잡소리가 하나도 안나네요~

 

 

 

#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임도로 갈라집니다. (차량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더군요)

 

 

# 여기 임도는 계족산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구간이 나무 그늘아래에 있었습니다.

 

머 시원하다는 이야기죠 ^^

 

 

# 나무 터널사이로 지나가는 길이라 운치도 있었습니다. 경사도 완만한 편이고요.

 

 

 

 

# 정상까지 3km 업힐 구간 중 중간 정도에서 사진한장 찍고~ 바로 출발~ -,.-

 

 

 

# 요기서 부터는 간간히 경사도가 좀 되는 업힐이 있습니다.

 

다들 등산객들 의식해서 내리지도 못하고 ㅎㅎ 사실 등산객이 와~ 하면 오버하게 되죠... -_);;;

 

 

# 헉!!!! 계단.... T^T

 

 

# 참 긴계단입니다. T^T (중간 중간에 쉬라고 의자도 있습니다. ㅎㅎ)

 

 

# 카리스마님은 VT끌고 오셔서 무게의 압박이 좀 더 심했습니다. ㅋㅋ

 

 

# 잊지말라고 좀더 빡신 경사~ 오우~

 

 

# 엇 정상~ 다행이 계단 끝이 정상이더군요. ^^)/

 

 

 

# 수고 하셨습니다. ^^

 

 

# 근처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더군요.

 

 

 

 

 

# 카리스마님의 표정관리~

 

 

#사진 찍는데 잠자리가 와서 제 손에 앉더군요. -0-

 

오~ 본능적으로 살의가 없다는것을 깨달았나봅니다. 토마토인줄 알았다거나...

 

난 자연인?

 

 

# 정상에 그늘이 없어 아래로 내려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계단 드르륵~

 

 

# 모두들 드르륵~~

 

 

# 꼬진 VT~

 

 

# 판중님의 누누~

 

 

# 헛~ 스트립쇼쇼~

 

 

# 다운힐 시작~

 

 

 

# 음 헙힐 구간과는 다르게 간간히 험로가 있습니다.

 

 

 

# 음 강원도 필~

 

 

 

 

# 물론 탈구간도 많습니다.

 

 

# 노면은 우당탕 코스~

 

 

 

# 간간히 점프대도 보이고 ㅎㅎ

 

 

 

# 이런구간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리고 간간히 인공 계단도 있더군요. 덜덜덜 풋샵코스 ㅎㅎ

 

 

# 저기서 장곡리로 가야되는지 휴양림으로 가야 되는지 갈등

 

(장곡리에서 휴양림가는 싱글이 있는지 아님 여기서 휴양림으로 가야되는지 모르겠더군요.)

 

 

# 일단 장곡리(장곡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잉 사진은 업힐이넹?)

 

 

 

# 업힐도 약간 있습니다. ^^;;

 

장곡사로 내려오는 길은 계단 구간이 많이 있습니다.

 

타고내려올 수 있는 계단도 많고 옆을 타고가도 되고 팔이 얼얼해서 끌어야될 구간도 있습니다. ^^

 

 

# 장곡사에 도착!!!!

 

 

# 저기 바가지 보이는 구간이 약수 입니다. 내려오는 물과는 분리 되어 있습니다.

 

 

# 물도 맑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 참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래된(?) 분도 있군요. ㅎㅎ

 

 

# 요즘 트라이얼 연습 많이 하시는 먼지님~ 예전에는 못보던 스킬이 많이 생기신거 같습니다. ^^

 

 

# ㅎㅎ 타이밍이... 판중님 하드테일로 험로 참 잘타십니다.

 

 

# <STRONG>배경</STRONG>이 참 좋습니다.

 

 

# 주변 사진 몇 장~ 귀차니즘에 반경 10m 내외에서만 찍었습니다. ^^;;;;;;

 

ㄱㅕㅍ치는 샷도 많아용~ 그냥 보세요~

 

 

 

 

 

 

 

 

# 여기 아래에 행상 아저씨에게 휴양림가는 등산로가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없다는 군요... -,.- 헐...

 

아까 그 갈림길에서 휴양림으로 가야 싱글을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갈림길까지 업힐.. T^T

 

 

 

# 웃고는 계시지만... ^^;

 

 

# 아까 갈림길에서 휴양로로 들어왔습니다. 싱글코스로 전형적인 능선코스더군요. T^T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 암튼 계속 업다운 업다운에 카리스마님과 저는 지쳐가고 -,.-

 

 

#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별로 없더니... 이유가 있더군요. T^T

 

 

# 다행이 오늘은 프리차가 아니라서 4kg정도는 이익~

 

 

# 우회로 같은 곳이 있어 접어들었는데... 어라? 길의 흔적이 자꾸 희미해 지는군요.

 

 

# 음... 심마니들이 다니는 길이 아닌지...

 

 

 

# ㅎㅎ 여기가 아닌개벼~

 

 

# 아무래도 길을 잘못든거 같아서 먼지님이 우회한 능선을 다시타고 올라갔습니다.

 

기다리는데 모기떼 습격 T^T (집에 와서 보니 어깨에 집중공략을 당했더군요.)

 

잠시후...

 

올라오세요 하는 먼지님의 소리... ^^;;; (하마터면 산속미아될뻔...)

 

 

# 주차장? 오~ 휴양림 주차장~ 저곳으로 다운힐을 했습니다.

 

(조금만 더 갔으면 우회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그곳으로 내려와 볼꺼하는 생각이...)

 

 

# 자~ 바니홉으로 넘으세요~ (부러진 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

 

 

# 오메? 길이야 계곡이얌?

 

 

 

# 식장산 다운힐 코스가 생각나는 군요.

 

 

 

 

# 오 시원한 냇물에 발좀 담그고(쌘달인 저만 해당. ^^)

 

 

# 코스가 전체적으로 물을 먹어서 미끄럽습니다. 미끄덩~

 

 

# ㅎㅎ 빨간 양말~ (죽이는 코디쎈쑤~ -_);;;;;;

 

 

# 암튼 이코스는 식장산 다운힐 코스 판박이 입니다.

 

 

# 휴양림에 다내려 왔습니다.

 

 

 

# 물 진짜 맑더군요. 속이 훤해~

 

 

 

# 오~ 시원하겠다~

 

 

# 아래로 휴양림 풍경입니다.

 

 

 

 

# 규모는 비교적 아담하더군요. 일반 휴양림의 반정도 크기?

 

 

 

#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갑니다.

 

 

# 도로를 따라서~

 

 

 

# 휴게소에서 얼음과자도 하나씩 빨고나니 시간이 오후 4시~ -0-

 

 

# 집에오니 저녁먹을 시간이더군요. ^^

 

암튼 간만에 피곤하게 돌아 다녔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더군요. T^T)

 

카리스마님은 운전까지 하시느라 2배로 수고하셨습니다. ^^

 

언제 또 새로운데 가봅시당~ ^^)/



    • 글자 크기
즐거운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by ahnpb) 나두 흰둥이 완성~~!! (by 더치)

댓글 달기

댓글 25
  • 장수는 많은데 지루함 없이 하루 라이딩이 참 간결한 한마디와 함께 정리가 다 됩니다 즐감했습니다 너무 좋네요 ^^
  • 토마토님 애독자 잘 읽고 갑니다.~~
  • 정말 부지런하세요. 자전거도 타랴, 사진도 찍으랴, 산뜻한 향기가 음~ 숲속에 잠시 들어 온 느낌이었습니다. 감사-
  • 좋습니다..좋은 산이 있고 이자뿐 길에서 삐끼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 더욱 좋습니다..어지간한 도배도 이정도면 기분좋죠..잔차놓은걸 후회하는 순간입니다....
  • 토마토님 사진구경잘하고 많이 헤메셨네요 다음엔 첫번째사진에 토마토님독사진부탁합니다 무지궁금하거든요 ㅎㅎ 전 칠갑산옆동네 홍성입니다
  • 잠자리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토마토글쓴이
    2006.8.1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ily5750님 ^^* 문제는 모기도 제가 살의가 없다는 걸 알았을 때였습니다.
  • 함께 숲속에 있다 온 느낌입니다. 저도 애독자 될것 같습니다. ^^
  • 경치도 아름답고....여러분들에 열의는 더욱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 오늘도 멋진사진과 음악 감사합니다..칠갑산 입문할때 가본 산인데 (굿이죠)다음에 경기도 구리쪽에도 오세요..참 카메라 정보 감사하구요 즐라하세요
  • 사진과 음악... 분위기 좋아요... ( bike cafe~ feel~ 입니다... )
  • 많이 힘드셨을듯 하네요 ^^
  • 2001년엔가? 2002년엔가? 벚꽃 흩날리던 봄에 간적 있었는데...
    그때 내 자전거가 뭐였더라? 게리피셔는 2003년이었고... 검둥이 켄델였나?ㅎㅎㅎ 같은 코스로 가셨군요...ㅎㅎㅎ
  • 감사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이런 눈과 귀....그리고 기분까지 시원해지네요^%^
  • 아..... 까먹었다... 무지좋아하던 노랜데...이노래 가수랑 제목이랑 알켜주삼.......
    메일로 보내주심 더 감사하겠습니다. kim1389@yahoo.co.kr
  • firehouse - i live my life for you 입니다요..
  • 토마토글쓴이
    2006.8.3 09:02 댓글추천 0비추천 0
    넵 맞습니다. ^^ 멜 보내 드렸습니다.
  • 토마토글쓴이
    2006.8.3 09:1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십자수님은 저 입문도 하기 전에 다녀오셨군요,
  • 토마토님 감사합니다.
  • 한발자국 입니다.
    자전거와 사랑하기 위해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님의 사진을 보니..뭔가 강한 느낌과 충동이 일어 나네요..
    사진속에 얼굴들은 웃고 있지만..많이 힘들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시는 것이 느껴 집니다.
    하지만 너무 보기 좋고..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게 활동 하시고...저도 꼭 산에서 님들을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
  • 제가 좋아하는 파이어 하우스의 음악입니다...
  • 잔차타면 사진찍기 힘든데 ..
    우리쪽에 토마토님이 계셨음 ^^
    잘보고 갑닏.
  • 앗, 이제야 봤네요 ㅎㅎㅎ
  • 멋지십니다~
    어쩜 전부 다 보고 다니 정확하게 음악이 1번 끝나는군요 ^^;
  • 자전거 라이딩 이제 막 시작하려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보니 가슴이 쿵쾅거리네요... 난 언제쯤 해 볼 수 있을까? 6-.-
    음악과 라이딩사진이 참 잘어우러지네요. 다들 멋집니다.
    건강한 몸과 여건이 갖춰지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라이딩코스네요.
    언제든 산에서 한 번쯤 만날 수 있을까요? 즐라하세요.ㅎㅎ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