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mm의 오차도 알아 채는 무릎의 정교함

mystman2007.10.03 20:30조회 수 2084댓글 8

  • 2
    • 글자 크기







장거리를 타고 나면 왼쪽 무릎 안쪽에서 약간의 통증이
발생하고는 했는데, 그저 무시하고 타면 괜찮아지기도 해서
모른 척하고 지내다가 드디어 오늘 손을 좀 보았습니다.

왼쪽 발끝을 자전거쪽으로 미세하게 모아주는 식으로 클릿을
변경한 것이지요. 100킬로미터 이상의 장거리를 달려보면 좀더
확실한 걸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은 괜찮은 것 같더군요.



  • 2
    • 글자 크기
[순천] 체인오일 구입했어요~ (by tour4wd) Q: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by ducati81)

댓글 달기

댓글 8
  • 웻지 넣으신건가요?
  • mystman글쓴이
    2007.10.3 2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웻지를 넣은 게 아니고, 무릎 안쪽의 미세한
    통증을 잡기 위해서 클릿의 각도를 약간 바꾼 것이지요.
  • 저도 몸치라 꽤 둔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다른 신발을 신고 보면 감각이 달라지더군요.

    조금의 차이로 통증이 줄어드신다면
    저도 그렇게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저는 아무래도 몸이 무딘 모양입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적응을 아주 빨리하는 것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뭐라해야하나, 몸에 마디마디에 유격이 너무 크다고 해야하나요? ^^
  • 각도 조절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늘 새 신발에 클릿 장착하고 나서 라이딩 하면서 계속 무릎통증을 느껴 중간, 중간에 내려서 각도 조절 3번 했습니다
    저는 좌,우측 신발 각도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야 좌,우측 무릎통증이 없습니다.
  • mystman글쓴이
    2007.10.8 15: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난 토요일, 광진교에서 분원리 라이딩
    103킬로미터를 달려본 결과, 획실히 통증이 잡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5년을 탔는데요... 아직 멀었네요... 이런 정교함은... 아마 10년을 타도 저 같은 라이더는 모를듯... ^^
  • mystman글쓴이
    2007.10.9 18:20 댓글추천 0비추천 0
    dberror님,겸손한 말씀...이미 잘 맞추어서 타고 있는 것이겠지요.^^
첨부 (2)
IMG_0170.jpg
190.9KB / Download 2
IMG_0171.jpg
197.2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