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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렇게 쓰는 물건인지....

산길따라2005.04.14 19:20조회 수 251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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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검정 뚜겅은 열고 에어 넣으라고 있는것 같고
파랑 다이얼은 돌려서 리바운딩속도 조절하라고 있는것 같은데
이놈의 꺼 도무지 어떻게 작동해서 기능을 발휘하는 건지 달리면서 뒷샥만 쳐다보고 있을수도 없고...
그냥  " 좋은 거야, 지가 알아서 다 움직여 " 라고 생각하며 써야하는건지

잔차부품들은 왜 하나같이 한글로 된 메뉴얼이나 제품설명서 들이 없는지 무쟈게 억울해집니다
수입하는 분들이라도 홈피에 제품설명정도는 한글로 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영어독해 잘 못하는 절 위해 간단한 작동원리와 사용방법 좀 갈켜주실분 없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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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검은 밸브는 +에어로 스프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많이 넣을 수록 딱딱해 집니다.

    -빨간색 밸브는 SPV에어로 많이 넣을 수록 샥의 반응이 무뎌집니다(적절한 표현 방법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리바운드와는 다름). 바빙을 줄이고 싶으시면 많이 넣으면 됩니다.(승차감 안좋아 집니다)
    단 50psi이하로 넣으면 안되고 적게 넣을 경우 샥에서 딱딱 소리가 납니다.
  • -spv샥의 장점은 +에어를 적게 넣고서도 바빙 제어가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이거 정말 강력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blow off threshold라는 기능도 가지게 합니다, 락샥이나 폭스의 포크(!)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모델이 있습니다(하지만 이것들은 잠금 장치와 연동되며, 모델은 레바, 바닐라 RLC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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