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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ruz Bullit - Saint

지금당장2004.05.13 15:25조회 수 2139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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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원 : 산타 불릿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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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 불릿 s size (14.5")
              제 키가 174인데 너무 잘 맞습니다.
              산타 홈에서는 m을 권하던데 말리고 싶습니다.
brake     : all saint , 레바는 xt로 되어 있더군요
드레일러 : 뒤만 saint , 앞은 xt (saint는 없더군요)
허브       : 앞뒤 모두 saint 요거는 보기에도 워낙 단단해서
               딴힐에서도 , 점프에서도  걱정 안됩니다
샥          : boxer race 요거는 아마도 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이 쫌더 늘어야 겠지요. 888정도는 되야지..
무게       : 19 kg정도
                아뭏던 좀 무겁지만 타프리 잔차 보단 가볍습니다.
                혹 불릿으로 15kg대로 꾸몄다는 분이 있던데
                그 비결 쫌 갈켜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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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불릿을 받았습니다.
타이어는 아직 샵 사장님이 내려 보내주시질 않아서 2.2 입니다.
제가 불릿을 탈 실력이 되나 염려스러웠지만,
우리 동호회 회원분들이 결코 이러한 소심함을 용서(?)하지 않내요.

브레이크 헤이즈와 비교 하면 칼가는 소리가 없습니다.
제동력 넘 확실하네요.아마 뒷 브레이크 로터는 6"로 해도 되겠습니다.
(불릿에서 세인트는 허브 일체형이라 프레임과 로터간격이 1MM정도로
유격이 넘 좁습니다.로터가 좀만 휘어도 프레임에 닿을 정도입니다. )

업힐은 180mm  boxer race 로도 큰 무리 없이 잘 올라갑니다.
앞이 들리는 것외에 바빙도 별로 모르겠습니다.단지 엔진을 업해야 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요 앞샥은 아직 실력이 안되서 모르겠지만 2M 이상 점프할 필요가 없다면
아마도 150MM 정도로 DOWN하면 업힐도 휠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다운힐은 그야 말로 환상입니다. 웨이백도 없이 왠만한 곳엔
그냥 안장에 앉아서 내려갑니다.결국 내리막 급 커브에서 사고 쳤습니다.
웨이백은 꼭 하십시요 아무리 잔차가 좋더라도...

1m 좀 못되는 점프도 회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도 했습니다.
가뿐이 성공 했지만. 기고 만장 하여 쫌 험한 따운힐 코스를 무작정 고수
회원들을 따라가다가 결국 내리막 커브에서 돌다가 허공을 두바퀴 돌았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춘지라(안전장구는 항상합니다. 올 1월에 앞니 2개를
해 먹었거든요 )몸은 아무 이상 없지만 애마 불릿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약간의 키스가 났네요...우 아까워라 . 샵사장님이 잔차를
내려주실 때 브레이크를  좌우 바꾸어 주셔서 헷갈린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 세인트로 했는지라 리어 드레일러도 아무이상 없고,
괘한네요.

산타 불릿 !! 정말 괘한은 잔차 같습니다.
MTBR에서 5.0 만점을 받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것으로 더 이상의 잔차 구입은 없어야 할텐데..
(멕킨리 -- 아팔란치아 이슈EX -- NRS 2 -- 불릿 까지)
집사람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하지만 술 안묵고
그외 딴 짓 안하고 오직 잔차만 타니 집사람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각을 세우지 않내요.다른 이유도 있겠지요 ㅋㅋㅋ

혹 잔차 구입 하신다면 저가에서 바로 프리로 가는게 돈을 절약 할 것
같습니다.NRS류의 풀샥은 정말 어중간 하더군요.잔차를 타다보면 결국
프리로 가게 됩니다.더우기 젊은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제 나이
40중반인데도 프리를 즐깁니다.)
산타 불릿 정도의 프리용 잔차로도,  힘들지만 그럭저럭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엔진 힘을 키우시고요 !!

자세한 시승기는 팔목이 낫는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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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ruz Bullit - Saint (by 지금당장) 포르쉐를 타고.. (by 블랙스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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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브레이크레버방향........함부로 바꾸시지 마세요....자전거라는 물건을 처음 배울때의 그 방향 그대로 쓰시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입니다. 이런 저런 많은 이론들이 있는데....다 쓸데없는것들 입니다. "처음배운 그대로...."가 제일 좋습니다.....
    ^^*)
  • 부레끼 방향 바꾸기는 자살행위죠 ^^
  • 차도리는 지금 바꾸는 중 -_-;
  • 쿠쿠쿠,, 우리 무작배이클럽의 회장님이십니다^^
    요즘 블릿에 빠져서리... 낼모래 50인데 원만한 젊은 장정보다 업힐에서 월등하지요.. 회장님 화이팅!!
  • 캬~~멋집니다~~~^^사진상으로 봐서는 핸들이 약간 높은감이있어 뵈네용~^^(신장을 감안할때) 조금 낮추면 컨트롤이 더 용이해질듯함다~즐라하세요~
  • 허~ 타이어 2.2끼우셔도 3.0같이 느껴 집니다.^^
  • 지금당장글쓴이
    2004.5.13 17: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 무작배이님~ ㅎㅎㅎ
    과찬의 말씀을 .. 무작배이님 잔차 솜씨 및 체력은
    정말 말 그대로 무작배이죠!!(무작배이:울트라 캡숑 잘탄다는 말입니다).빨리 컨디션 회복해서 잔치 타야지
  • 사이즈 잘 고르셨습니다..
    이쁘네요..^^
  • 저는 반대로 프리에서 XC로 갔답니다 ㅠ.ㅠ
  • 저는 좀 작다고 느꼈는데...
    제가 잘 못타서 그런가봐요. ^^
    발코니에서 한숨쉬고 있는 블릿을 산으로 끌로 가야하는데...
  • 얼마전에 스팅키를 구입하고나서 생각했습니다. 내나이가 38살인데, 여기저기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외쳐데서 용기내어 프리를 사긴했지만, 과연 잘한지....
    지금당장님을 보니 용기가 솟아오릅니다. 언제 한수지도좀 부탁드립니다. 프리잔차를 타는 삼사십대들의 모임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저도 밑에 올린 깜장 블릿 준장 32살입니다
    푸리 짬뿌즐기기엔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우!~~~ 같이 리이딩하고 싶어집니다 싼타블릿 홧팅!!!
  • 세인트 좋습니다 ㅎ
  • 저도 이제 갓 4학년인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썩히고 있는데... 주로 어디서 타시고 무작배이클럽은 어디에 있나요?
  • 하하.. krissking님 말씀대로면, 전 3학년8반이군요.
    3학년과 4학년끼리 한번 프리라이딩 즐겼으면 합니다. 저도 스팅키를 사다만 좋구, 썩히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하는 사람끼리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3학년 동급생과 4학년 선배님들 어디계시나요?
  • ㅎㅎㅎ 제 불릿엔 폭스 플롯 알앨 리어샥이 달려있고 150mm 흰형제 더블크라운과 2.4 스페셜 타야가 달려있지요. 헤이즈 6" 브레이크에 XTR 구동부품, 나머지는 최고로 가벼운 부품들을 써서 지금 현재 14.7KG정도 나옵니다.(얼마전 숍에서 잼). 지금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애쓰는 중입니다.ㅋㅋㅋ
  • 지금당장글쓴이
    2004.5.14 11: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산초님 불릿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16kg대라 믿고 내렸는데 무게가 19kg정도 나가니...하지만 타 잔차 보담 가볍습니다.1kg정도.ㅋㅋ
    우리 무작배이 mtb는 오직 프리 및 다운힐만으로 뭉쳐서 동호회 활동을 할려고 합니다.
    아마도 새로운 코스에 대한 도전과 그 도전에 대한 짜릿한 성취감이 생의 활력을 불러 일으킵니다.
    불가능이 도정과 노력을 통해 가능으로 바뀌고 이러한 용기가 삶의 터전에서 일어나는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wow !!! 지역은 통영이고 회원 두분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 관계로 아직 창립 발기회는 못했습니다. 혹 통영에 오시면 좋은 코스 많으니 같이 라이딩 하시면 좋겠습니다.물론 싱싱한 회도 곁들이고요..
  • 무작배이클럽이여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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