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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산 싸돌아 다니기.

퀵실버2002.10.22 00:26조회 수 2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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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때문에 망설이다가 망우산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아서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구리시청 쪽으로 올라갔는데 좀 힘들더군요.
거의 2주일만에 타는거라서 일까?
두시간 정도를 정신없이 여기저기 헤집고 다녔죠.
아치울마을 방향으로 이어진 다운힐도 두번 갔다오고
아차산쪽으로 이어진 싱글길로 갔다가 산봉우리에서 야~호도 한번 하고
다시 내려와서 이리저리 나있는 좁은 길들을 왔다리 갔다리..... 오르락 내리락.
마지막엔 다시 구리시청쪽으로 다운힐.
약 두시간 삼십분 정도 싸돌아 다니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그럽니다.
어휴~~~.  모 그리 좋아?  비 맞으면서.
비 않오던뎅?
자전거 타는 사람 많이있어?
아니. 나 혼자 탔는데?    아~~  배고프다.
우린 밥 먹었거든?
구래서?
차려 먹음 안돼?
뭣이? 아씨~~~  그냥 좀 차려주면 안돼?
그때 딸아이가 끼어든다.
우리 피자 시켜먹자.
돈 없어 야!
엄마. 무료 쿠퐁 10장 모아졌잔어.
이잉?   야야야   빨랑 시켜.
라지 시켜서 배불리 먹었다.
이히~~  공짜로 먹으니까 더 맛있다 그치?   ^0^
웅 아빠.   히히!!
여러분은 일요일날 어떻게 지내셨나요?
아~~~
떼잔차질 한번 더 하고 싶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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