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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래를 했습니다만...

yoo43182004.09.20 13:57조회 수 1203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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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는 입장이었습니다. 대학생 정도 되어보였고 꽤나 성실해보였습니다. 자전거는 타고 싶은데 집 사정이 어려워져 하나 둘씩 조립을 하고 있다면서 네고를 부탁하더군요. 기분은 좀 그랬지만 얼굴이 성실하고 진지해보여 거래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후기 올라오는 것을 보면 안좋은 얘기들이 올라오더군요. 꽤나 성실해보이는데 왜 이런 글이 올라오나 싶더군요. 그런데 이번 문제까지 발생한 걸 보니 cashback님도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전 자전거를 조립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보니 어쩌다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까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언젠가는 만날 사람들입니다. 그 때 좋은 기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사태를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휠셋 구입했었는데 서너번 탔다고 상태 정말 좋다고 좋은 물건이라고 잘 쓰시라고 해놓고는...
>막상 물건 받아보니 체인 넘어가서 허브는 다 까지고 스포크 휘고, 허브는 잘 돌아가지도 않고, 림은 기스투성이고...
>받자마자 환불해달라고 전화하니 괜히 물건 값 깍을려고 생트집 잡는다고 이상한 사람 만들고, 다른 휠셋 사버려서 돈 없다고...
>어이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 올릴때 항상 실사 안 올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주위가 디카 가진 분이 한명도 없는지...
>학생인거 같아서 그럴수도 있으려니하고 하고 넘어갔더니만...
>결국엔 터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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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ashback!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by 달콩) 집안 사정이 어려운거 같지는 않습니다. (by 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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