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은 검고도 맑구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도
네 등은 붉은 흙 같구나
씨앗을 뿌려볼까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천구를 가로 질러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하늘의 별도 땅의 꽃도
가만히 제 길을 살아가듯
서로 다른 몸으로 나서
다른 숨을 쉴지라도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물길은 하늘에 닿고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마음은 서로에 닿고
어느새 강물이 웃고 있는걸 보니
우리도 웃고 있겠구나
버리고 또 버리고 잊고 잊어버리리
바람도 불어오고
비도 다시 내리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이상은-- "어기여 디여라" 모든걸 잊고 이노래를 들어 봅니다.
왠지 바다 보고 싶네요. 산 만 봐서 그런가!!?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도
네 등은 붉은 흙 같구나
씨앗을 뿌려볼까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천구를 가로 질러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하늘의 별도 땅의 꽃도
가만히 제 길을 살아가듯
서로 다른 몸으로 나서
다른 숨을 쉴지라도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물길은 하늘에 닿고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마음은 서로에 닿고
어느새 강물이 웃고 있는걸 보니
우리도 웃고 있겠구나
버리고 또 버리고 잊고 잊어버리리
바람도 불어오고
비도 다시 내리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이상은-- "어기여 디여라" 모든걸 잊고 이노래를 들어 봅니다.
왠지 바다 보고 싶네요. 산 만 봐서 그런가!!?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