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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 pronalili bib 사용기

딴죽걸이2007.03.07 14:44조회 수 1214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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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꽤 고가로 거래 되고 있는..

agu 의류가..

‘오마이 자전거’라는 사이트에서 홍보용으로 pre season sale을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사실 .. 여름 바지는.. 경험상.. 패드가 어떤지.. 재질이 어떤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뼈져린 경험 이후.. 땀이 많은 나에게는.. 패드를 중요하게 본다

패드는 유럽프로사이클 선수 팀복에 쓰이는 패드와 같은

날리니 패드를 사용 한다(agu 쇼츠는 대부분 프로 팀에 납품 되는

팀복 패드와 같은 패드를 사용 한다 )



작년 여름에도 AGU바지를 하나 사서 입었는데 다른 건 몰라도 패드 하나만은

다른 상급의 의류와 비교시

패드는 단연  최고다 느껴 진다



대구에 학봉 이라는 산을 타기 전에.. 처음 입구 라이딩 한날이다



라이딩 전에 찍은 거다.



일단 이제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빕 이라는 점이다.



빕을 입어보니... 상당히 만족한다



일반쫄바지는 사실 업힐하고 하면 바지를 다시 끌어 올리는 습관이 있다.



근데 이 것은 두 개의 멜빵끈이 늘 댕겨 주면서...



바지가 내몸에 촥 달라 붙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허리부분을 조여주는 밴딩이 없으니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도 훨씬 적다



빕이라는 구조상.. 몸에 피팅감을 더 주게 되어서 만족하고 있다

바지 밑에도 실리콘 밴딩 처리 되어서.. 깔끔하니 괜찮다.


패드도 날리니 패드 심심해서... 이래 저래 검색해보구 뒤져봤다



nalini 25 cahmois 패드



tour de france나 지로데이탈리아에서 대회 때 선수들이 사용하는 바로 그 Nalini 패드

.

Nalini패드는 현재 약 15개의 유럽프로팀이 대회선수복으로 사용하는 패드



이 같은게 나왔다. 나는 원래 사기 전보다는



사고 난뒤에 내가 가진게 어느정도일까? 검색을해본다..



사기 전에는 검색 잘안한다 ;;사구 난뒤에 검색을 한다. 참 안 좋은 버릇이지만



착용해본 결과 패드도 부드럽고 쿠션감이 너무나 좋아서 만족한다




보통 중국산이나 일부 저가형 국산바지는 라이크라로 만들어진다고 써있어도 저급 스판이랑



혼방을 많이 해서 신축성이나 착용감이... 좀 뻣뻣하다. 뭐 좋은 원단으로 만들면 그 가격에



나올 수 없을 테니..이해는 되는 부분이지만..





하지만 역시 sale을 해도 비싸서 그런지..



AGU바지는 신축성이나 착용감이 너무 부드럽고 좋다.



좀 아쉬운점은.. 멜빵 부분이.. 매쉬였으면 좋겠지만..





비록 가격이 꽤나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다른 여타 비슷한 제품 들과.. 펄이즈미



날리니 산티니 스고이 등과 비교시.. 이번에 ‘오마이 자전거’에서 하는preseason sale



행사는 참 괜찮은 가격인 거 같다. 사실 AGU바지가 좋긴 하지만 좋은 만큼 가격이 꽤나



비싸서 사기가 망설여졌었지만, 다행히도 몇 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서… 기분은 좋다.





주변에 옷이 필요한 사람에게 꼭 권해 주고싶다.



사실 산이나 도로나



힘들게 타다 보면 땀도 나고.. 이리저리 정신 없다



자전거 전용옷은 의류라기 보다는 장비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땀도 좀 흘리고.. 장거리 라이딩도 할것이라면..



나는 꼭.. 패드 좋은 것을 권할 것이다. 예전에 경험상 저가형 바지를 입으면 한 여름에


라이딩 도중에 집에 가고 싶어진다. 그 고충은.. 느껴본 사람은 알것이다.

살이 쓸리고.. 라이딩 도중인데.. 집에 가서 샤워 하고 싶은 느낌..

다만 아쉬운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산에서는 뻣뻣한 의류가 더 좋을수 있다

뒷산을 타다가.. 길을 잃어서.. 길찾아 가다가 나무가지에 긁히는게

신경 쓰인다. 어차피.. 프리 라이딩용 바지나 청바지 군복바지를 입고

하지 않는다면.. 옷에 구멍 나고 스크레치 나는거는 어쩔수 없다.

산악라이딩상 있을수 어쩔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쉽긴 하다

사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싼것두 무조건적으로 좋지않다.

사실 비싼게 좋긴 하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소비는 아니다 본다

내 용도에 맞게 쓰는것이 가장 현명한 소비 방법 이다

나에게는.. 땀도 많은 편이고.. 허벅지도 굵은 편이다

자전거 잘타지도 못한다.

땀도 흡수 잘되고 땀도 많이 나는 편이니.. 이것 저것

신경안쓰고 내몸에 촥 달라붙어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 해주는 의류가..

절실했다. 현재 이 옷에 상당히 만족 한다

다들.. 좋은 기회를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사용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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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AGU PRO NALINI BIB SHORTS (by beat7999) Canari 암워머 사용기. (by junin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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