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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은 물론 츄리닝도 훌륭하죠...지혜 발휘를..

........2002.03.13 14:05조회 수 13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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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커 의류들은 그 대상인 소비자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터무니없이 비싽값에 나와 있는게 상례이지요.
샵의 세일 가격을 봐도 짐작이 되겠습니다만  가격 10만원짜리가 6만원 정도로 할인해 팔다가 세일이라도 하면 3만원정도로 폭락하지요.
이는 도매가가 3만원이라는 얘기가 아니겠어요? ....
이러니 우리 소비자들은 바가지를 쓸 수밖에 없는 여건이지요.
이를 재빨리 깨닫는 바이커들은 다른 일반 상가나 덤핑상가를 누비며
대용의류를 찾기 마련입니다.
필자도 지난 겨울 아주 흡족한 대용 의류를 덤핑상가서 몇점 구입했지요.
하나는 불과 1만5천원짜리 두터운 겨울용 곤색 츄리닝 하의인데 바지 하단 안쪽에 비니루류의 천까지 붙어 있어 크랭크에도 걸리지 않아 안성맞춤인데다 따뜻해 속에 팬티만 입어도 되었죠.
아예 엉덩이 보호용 패드까지 구해 달았으니 완전히 잔차복으로 된셈이지요.
그 다음으로는 역시 덤핑 가게에서 아디다스의 반팔 농구복 상의 같은,  좀 요란한 무늬와 색상의 져지를 단돈 5천원에 구입했는데 여름이 기다려 질 지경이지요.
또 비닐 비슷한 재질의 컬러천으로 된 우의같이 생긴 얇은 천의 쟈켙을 7천원에 샀는데 웬만큼 추울때는 안에 반팔 여름용 져지를 입고 그위에 이것만 입어도 방풍이 잘 돼 그떡 없었지요.
청계천 8가의 벼룩시장의 중고의류 좌판가게서 약간 요란한 색상과 디자인의 봄 가을용 자켓을 한점 산적도 있고 스키용 고글을 잔차용으로  싸게 사기도 했는데 괜찮아요. 남대문 안경도매점의 절반값에 사기도 했죠.
여러분 ! `겨울엔 여름것을 사고 여름엔 겨울 것을 사는 지혜`를 잊지 마세요. 고 L회장은 단돈 10원도 아껴 재벌이 됐다는 교훈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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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일상복과 겸할 수 있는 mtb의류로 겨울나기 (by ........)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을...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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