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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셀레 XO+Trek 쫄바지

........2001.05.23 01:43조회 수 2137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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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안장에 관심 많으신것 같군여..
실제로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해 보았을때, 안장이 그리 많은 염려를 덜어줄 만큼 차이가 있는지 의심하기도 했지만, 역시 마음이 좀더 편한 건 어쩔 수 없군여..^^
블랙캣 익스트림을 구입한후 살인적인 고통을 안겨주는 셀레의 보급형안장인 '샤크'란 넘을 과감히 교체 하였구 '에라 모르겠다!! 확실히 싹을 제거하자'는 취지에서 과감히 쫄바지 착용을 시도하였습니당..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이글을 남겨봅니당..고수분들에겐 닭살돋는 초보의 경험이겠지만^^ 혹시나 후끈후끈한 사타X니의 고통을 견딜수 없는 초보분들을 위해 이글을 남겨봅니당..

*구입상황 : 도저히 고통을 못이겨 해결책을 알아보던중 셀레'XO' 에 대한 많은 칭찬의 글과 실제 경험담등을 접함..워낙 고통이 심했던지라 바로 솔깃해짐..쫄바지와 함께 위력이 증가한다는 말에 대책없이 쫄바지두 2주일후 구입..(쫄바지 구입후 일주일간 하루 2끼 생활..)셀레 XO 안장 35,000원(mtbland), Trek 쫄바지 48.000원 (쿨맥스 패드 & 8piece, 친분있는 수원 영통모샵)필자는 워낙 전립선 계통에 관심 많았기에 다른 무엇보다 과감한 투자가 가능했음..

*장점 : 이 두가지를 동시에 갖출때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X꼬가 절대 아플수 없음..그래두 아프다면 본인의 골격구조나 탑승자세에 이상이 있다고 보아야 함..(X질 수술 후나 X경 수술 후의 잔차맨 예외..)안장과 쫄바지 둘중 뭐가 특별히 더욱 도움이 된다기 보다 동시에 조화롭게 작용한다는 느낌이 듬..잔차 탑승시 내 전립선은 항상 보호되고 있다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음..실제로두 보호될것임이 확실함..

*단점 : 필자 스스로 안장과 쫄바지 구입에 차이가 있었던 경험으로 인해 이 두가지는 반드시 함께 작용해야 한다는 느낌이 듬..(XO 안장 단독사용의 뭐가 어설픈 만족감을 쫄바지가 완성시켜준다는 느낌..)다른 업글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면서도 적지 않은 지출이 필요....(필자는 페달과 신발보다 전립선에 중요성을 준 경우임..)구멍이 뚫린 안장을 드러내기가 좀 민망스럽구 쫄바지는 도저히 어떻게든 민망스러움을 피할수 없음..(필자는 이미 모든 상황을 2주만에 극복..니네들이 내 X꼬 아픈지 알어??하는 심정으로..)

*총평 : 셀레 안장 처음에 달려 나온 것 타보구 거의 증오에 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건 꽤 괜찮더라구여..심리적인게 작용해서인지 몰라두 정말 편하긴 합니당..가격두 상대적으로 저렴하구여..평점 10점 만점중 9점..거기에 쫄바지 입으면 일단 엉덩이 문제 끝입니당..오히려 느껴지지 않던 딴데 신경 쓰이지여..^^차라리 예전이 더 나았을지도..그땐 엉덩이 아픈것 때문에 딴데 신경 쓰지두 않았는데.. 쫄바지 까지 하면 10점 만점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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