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쓰는 물건과 안 쓰는 물건?
# 새로 구입한 멀티 툴입니다. 원래 멀티 툴이 사용하기는 좀 불편하지만, 라이딩 중에는 요런놈이
좋더라구요. 하나 잃어버리고 새로 구입한 놈인데, 가운데 프레임이 알루미늄으로 무게도 가볍고
작은 케이스도 같이 들어 있군요. 전에 L렌치 몇 개 고무줄에 묶어 들고 다니기도 했는데, 위급용
으로는 역시 멀티 툴이 좋아요~
# 빡툴 -_);;; 스포크렌치 입니다. 둥그런 5000원짜리 쓰다가 이놈 써보니 좋습니다.
머한 놈이 연장 탓 한다지만, 실력이 없으면 연장이 라도 좋아야 됩니다. ^^; 이쁘기도 하고..
# 베젤(하우징?) 깨지고 밴드 끊어지고 해서 한동안 안 쓰던 시계... 베젤과 밴드 바꾸니 (전에는
깜딩이) 새놈이 되었습니다. 근디 베젤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비싸네요. 우레탄에 금을 심어 놓았나.. -_);;
# 2년 전에 구입했을 때는 신기한(?) 자물쇠였죠. 출퇴근 시나 잠시 주차 시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가느다란 줄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나죠. 흠이라면 줄이 좀 짧죠.
# 빅토리녹스 주머니칼, 이제 이거 없으면 정말 허전 합니다. 작은 칼, 가위, 일자드라이버 겸 손톱
가는 줄, 쪽집게, 이쑤시게, 열쇠고리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이번 달 리더스 다이제스트 보니,
짜증나는 일중에 상품 포장이 잘 안 풀릴 때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이 놈만 있으면,
짜증 한가지는 덜은 셈입니다. 포장 풀거나 자를 때, 옷에 보풀 자를 때(손으로 잡아 당기면 끝없이
풀어지는...) 잘못 자란 손까시(?)나 손톱 주위에 신경 쓰이는 굳은 살 제거... 자꾸 칭찬만 하니
빅토리녹스 외판원 같군요... >.<
(참고로 이놈보다 조금 더 큰놈도 있는데, 주머니에 넣기는 부담스럽더군요.)
# 센터락 디스크 조이는 공구가 프리휠(스프라켓) 조이는 공구와 같은데, 대만산 바X크핸X 종합공구에
있는 공구는 뒤쪽 허브의 로터는 조일 수가 없더군요. 짧아서 스플라인이 물리지가 않아요. T^T
마무리도 좋지 않고, 종합공구 사서 쓸 공구가 정말 몇 개 없더군요. 할 수 없이 공구 따로구입...
바이XX드 종합공구 비 추천입니다. >.<
# 출퇴근차도 클릿으로? 고민입니다. 전에 쓰던 클릿페달이 진흙이 잘 안 빠져서, 가격대비 진흙
잘 빠지는 놈으로 구입을 했는데... 중고를 출퇴근 차에 붙일까요? 걍 평페달?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갈등 중...
# 에어뽕 티탄 바엔드... 프레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놈인데, 짧은 핸드바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여
물방울 모양 바엔드로 바꾼 후 서랍 신세... 조만간 장터에서 뵐지도... ㅎㅎ
(라이딩 시 쥐고 있으면 음이온이 막 나오지 않을까요 -_);;;
협찬 : 딸아이 해적 놀이 쎄트와 식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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