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처음 경험해본 찐 미국 부자집

Bikeholic2023.06.16 13:31조회 수 143댓글 6

  • 2
    • 글자 크기


 

며칠전 월트 디즈니 가문중 한사람의 초대를 받아 편하게 먹고 마시고 왔습니다.

디즈니랜드가면 디즈니 가족이라 공짜던데 그럴 시간도 없고 가볼 생각도 없으니 패스하고 집에서 먹벙을 했죠.

80노모와 함께 효도관광중인데 디즈니랜드는 넘사벽...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미국 가정의 편안한 삶과는 다른 그중에서도 찐 부자들의 삶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아 이게 미국 부자구나~~ 하며 새로운 스케일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보다 엄청 부자들도 더 많죠.

 

그런데 돈이라는건 어느정도 있다보면 더 살것도 없고, 더 쓸데도 없으니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하지만

있는 사람은 시원스럽게 써주는게 맞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냥반은 돈 있어도 뭐 흥청망청 이런 사람이 아니고 스타일이 아주 맘에 듭니다.

2시간 넘게 둘이서 참 많이 떠들었네요. 주로 캠핑, 올드카, 사냥, 활쏘기, 보트낚시등등 노는 얘기지만 ㅎㅎ

 

한국이나 미국이나, 돈 좀 있다고 거만떨며 갑질하는 졸부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거 없이 그저 돈이 있으니 당연히 하고 싶은거 하고 

사고 싶은거 사지만 그냥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건 똑같네요.

 

몇달후에는 2년넘게 기다려온  25억 짜리 요트를 산다는데, 내 평생 기회없는 요트 얻어타볼 기회를 귀국일정때문에 흐미....아쉽슴다.

 

클래식카 보관용 건물이 따로 있어 정말 진귀한 차량 구경도 많이 하고, 유일한 요즘차량인 2023년식 100대 한정판 콜벳으로 시골 1차선 도로에서 몇초만에 시속 200km 도 쏴보고 ㅋㅋ 별짓을 다했습니다.

수많은 클래식카중 평생 살면서 단 1대도 마주치기 힘든걸 저리 많이 갖고 있으니

 

창고에 있는 로터스 에스프리는 정말 탐이 나던데 음..

 

돈있는 사람은 당연히 써야죠. 갑부가 찌질하게 30년된 프라이드 타고 이러는거 제 감성으로는 별로입니다.

 

퇴근하면 집에와 올드카 직접 정비하는것이 취미인 냥반이라 컬렉션이 장난이 아닌데

개인정보 보호차원 그리고 짤림방지 차원에서 차고 사진 일부만 2컷 올려드립니다~

 

KakaoTalk_20230608_130319121_16.jpg

 

KakaoTalk_20230608_130319121_17.jpg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2
    • 글자 크기
어제 폭포 좀 보고 왔습니다. (by Bikeholic) 처음 경험해본 찐 미국 부자집 (by Bikeholic)

댓글 달기

댓글 6
  • 자본주의 본산이니 능력껏 벌고 쓰며 사는 거겠죠. 우리나라는 정당한 부의 축적과정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니 부자들을 도둑으로 보는 거고요.
    그나저나 엄청난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오래전 미국 출장때 접대용 제트기 타고 관광해 보긴 했는데 저 정도는 아녔죠 ㅎㅎ

    남은 일정 잘 마치고 오세요.
  • 제가 그래서 집에 잔차 8대..아니 한대 팔았으니 7대 놓고 사는겁니다...

  • 아니 홀릭님 어떤 삶을 살아오신 겁니까.

    미국 찐부자 인맥이라니...

  • 페달질님께

    그러게요... ak님도 비슷하게 무슨 수퍼카 넘은 하이퍼가 수십대 가진 분들과 같이 놀더라고요 ㅎㅎ

     

    넘사벽 세계 소통 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네요 ㅎㅎ... 아마도 하이클래스(왈바는 나름 엠팁하이클래스??) 끼리 뭔가 소통되는게 아닐지..ㅎ.ㅎ...

  • 갑자기 생각 났는데...

     

    중학교때 삼성동에서 한참 영어 공부하던 시절.... 길바닥에 펀치 때리는 오락기 있는데...그거 50원일때 스트레스 푼다고 열댓번 쳤더니...

     

    (발로차고... 손으로 때리고 ㅋㅋ... 몸으로 밀어보고...)  신기한듯 쳐다보는 외쿡인...

     

    걸어다니는 교보제... 외국인 노랑머리가 있길래 샬랴 샬라 펜팔들도 하고 했는데...

     

    그중에 지멘스 요직...도 있었습니다... (지멘스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ㅠㅠ)

     

    ㅋ 어릴때라.. 뭐 그냥 영어 교보제로 샬라 샬라 했을뿐인데...

     

    지금 그 인맥들 관리 했더라면...ㅎㅎ.. 세계 여행은 그냥 공짜로 다녔을거 같은.... 공부를 핑계로 20대 이후엔 다 끊어지고 이사가고...

     

    그 분들이 여기 저기 다니며 엽서와 기념품들 보내주고 그랬었는데... 참... 지금 난 뭐하고 있나 싶네요 ㅎㅎ...

     

    다시 길에 돌아댕기는 외국인 헌팅 좀 할까요... 인맥 쌓아 한 1-2년 무전여행이나 하게요 ㅎㅎ...

  • 주차장이 우리 집보다 클것 같은 너낌이네요!!! 제가 이번주 100 밀리언 로또 당첨 되면@@@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430
187951 이것은 설마 네잎 클로버?10 Bikeholic 2023.07.09 77
187950 드라이브 나왔다가 허탕 치고 갑니다~~8 상민 2023.07.08 71
187949 활쏘는곳이 점점 줄고 있네요8 Bikeholic 2023.07.08 84
187948 zipp 카달로그 ak4000 2023.07.07 57
187947 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개인적 소고...2 rampkiss 2023.07.07 66
187946 bp stealth4 ak4000 2023.07.06 90
187945 시내산책...제빵...11 상민 2023.07.06 51
187944 새로 들여올 스피너지1 ak4000 2023.07.03 68
187943 이게 뭐죠?6 탑돌이 2023.07.02 85
187942 제2경부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느낀 일말의 휴머니즘5 Bikeholic 2023.07.01 80
187941 잔도공5 탑돌이 2023.06.29 54
187940 giant mcr2 ak4000 2023.06.28 88
187939 푸른 나무와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11 페달질 2023.06.25 64
187938 시즌 마감을 앞두고 열심히 페달질2 페달질 2023.06.23 51
187937 실시간 산꼭대기3 페달질 2023.06.23 48
187936 2004년 2월15일 황병산(대관령) 후기 기억을 찾아요1 똥글뱅이 2023.06.22 43
187935 26인치 휠셋판매합니다.. QR방식 달려오빠 2023.06.20 88
187934 그러고보니 EXO 수트를 하나 질렀습니다.4 JAESUNG 2023.06.19 87
187933 어제 폭포 좀 보고 왔습니다.5 Bikeholic 2023.06.19 62
처음 경험해본 찐 미국 부자집6 Bikeholic 2023.06.16 143
첨부 (2)
KakaoTalk_20230608_130319121_17.jpg
284.8KB / Download 0
KakaoTalk_20230608_130319121_16.jpg
212.0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