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들어가셨겠지요?

by 십자수 posted Mar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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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막차 시간때문에 제킬님 오신다는 말만 듣고 와야 했네요...
온바이크님이 바래다 주러 나오셨는데...엘베이러 타려는데. 시커먼 옷 입은 여성때문에... 다음에 타려 했는데.. 아니 이놈이 가서 안오는거 있죠? 막차 시간 7분 전인데...
하는 수 없이 냅다 뛰었죠... 10층을....
차 표(카드로 이미 예약은 해 둔 상태라 표가 없는 일은 없었지요) 끊고 나니 38분...

얼굴 벌개서 술 냄새 나지.. 옆에 앉은 아짐마껜 죄송하더라구요...
그저 자는 척 했슴다...
집에 오니 10시 50분... 샤워하고 윤서랑 강윤이랑... 놀아 주다가...이제야...
제 시간이 되었네요... 작은 놈이 열이 많은데... 쫌 더 클라고 그러나 봅니다...

딴데로 갔네요...
워싱톤님 정말 반가웠구요? 와일드 바이크의 힘인지.. 워싱톤님 악수 하시면서 하시는 첫 마디가... "어이구 십자수님 오랜만입니다.."ㅎㅎㅎ 언제 보셨다구.. 하긴 뭐  오랜만이긴 했죠 ..(사정상)
가시기 전에 한번 더 시간 갖길 바라옵니다..

대청봉님! 배영성님! 따끔한 충고의 말씀 평생 새기고 살아 가겠습니다...
아직도 전 고집만 있는 원칙주의자 인가 봅니다..
일부러 져주는 지혜도 갖고 타협하는 것도 필요 하겠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말발굽님.. 아까 하신 말씀 기억하시고.. 전테 꼭 먼저 말씀 해 주셔야 합니다.

빠이킹!  간만에 반가웠슴다!  씰콘형이랑.. 빠리성이랑..빤컴님이랑... 그랬던게... 작년인가요? 그 전인가?  그립네요..!

오늘 뵈었던 분들 모두 간만에 뵈었지만.. 항상 어제 본듯한 그런 기분이더군요.. 참 좋았습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월~~일요일을 만드실때... 만드신 후에 하신 말씀인데.. ㅋㅋㅋ)

홀릭님, 수진님, 마린보이님, 재성이님, 빠이어님, 온바이크님, 아리쑤님, 투레끼님, 이병진님, 니꼴라쓰님, 와우형!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봄이 되면.. 분당쪽 라이딩엔 가끔 얼굴 내밀겠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