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에서 자전거로 전국을 돌며 우리네 삶을 조명하던...
" 자전거 여행 ( 맞나 ? )" 이란 책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김훈씨를.....
( 요즘은 이순신의 삶을 다룬 소설 '칼' 로 다가온... )

가온님과 일산 고봉산 라이딩후 귀가도중 만났습니다.
서로 자전거를 탄채 반대방향으로 가던중 볼수있었죠......

똑같더군요.  사진에서.. 화면에서 보던 그얼굴.....

잠깐 악수하고 얘기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일전 전라도로 옮겼던 작업실을 다시 일산으로 했다는군요.

자전거가 이렇듯... 

사람사이의 거리를 반이상은 줄여놓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