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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국내 생산공장 재가동 한답니다.

이진학2009.05.08 21:10조회 수 139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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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905/e2009050817085947580.htm

웹서핑하다 봤는데, 자전거 산업이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것은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죠? 덕분에 많은 실업자들이 구제되고 국내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다시 잘나가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네요. 과연 전시행정으로 끝날 것 인가, 아님 정말 자전거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국내 자전거 산업의 부활이 이루어지나 두고 봐야 겠네요.

만일 전시행정으로 끝나고 만다면 다음 선거 때 두고 볼렵니다.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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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에 혹시 이 만화 노래 아시는분 계신가요? (by sura) 솔비 성형원장 말 믿고 얼굴에 손댔다가 낭패' 톡톡 (by sir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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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제발 그렇게 되라....
    프레임도 프레임이지만 각종 부품도 시마노를 버리고 한국거 쓰고 싶다.
    한국의 기술력을 믿는다
  •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거품빼면 저렴하게 살수있을지 기대됩니다..
    뭐 대통령이 지시했으니 돌아가긴 하겠지만요...
  • 그 많던 부품업체들 다 버리고
    생산원가 절감한다고 중국으로
    제일 먼저 내뺐던 삼천리가
    이제와서
    국내생산으로 4-50만원대의 중가 자전거를 생산 한다고요?

    국내조립을 고집하는 엘파마도
    중가의 로사 인지 알레그로 인지는 생산원가를 맞출 수 없다고
    중국에서 조립해 오는데,

    전 삼천리가 자전거회사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첼로브랜드로 자회사 설립해서
    자전거장사는 안하고(재고는 거의 연중 없더군요)
    여행사 인수해서 참좋은레저로 업종변경이나 하고...

    하긴
    대통령 노래에 나발이라도 잘 불어야
    주식값 올라서 앉아서 돈 벌테니...
  • 일정 기간 영업 손실의 일부를 혹은 전부를 정부가 보조해주는 방식이 아닐런가요..(세금으로)
    수출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국내 판매용으로만 생산해서는 도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비용 구조가
    아닐텐데요...
  • 자력갱생의 의지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국내에 살아남은 자동차 회사들을 보면, 엔진,미션을 비롯 주요부품이 모두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생산이 되는걸 보면, 핵심 기술력과 인적자원이 현대 산업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증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의지는 높이 산다고 하더라도,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인것처럼, 고기를 잡아다 주는 정부가 되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 현정부는 무엇을 추진할때는 현재 여건이 어떤지는 생각 안하는것 같습니다. 추진하면 다 되는줄 아는것죠. 이번 자전거사업도 그렇고,, 얼마전 닌텐도 일도 그렇구요....
    수입 무엇 제품이 잘팔린다더라 우리나라는 왜 그렇거 못만드나.. 우리나라도 그런거 잘만들어서 팔아보자~~

  • 삼천리도 고민에 빠져있죠. 안되는거 분명히 아는데, MB의 강압에 못이겨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말은 했지만...
    MB의 밀어 부치기식 정책의 한 단면 입니다.
    맨땅에 현대가 조선소도 세우고, 자동차도 만들었는데, 그가짓 자전거쯤 못만드나? 이겁니다.
    너무 우습게 생각 하는거죠.

    아래 내용은 한국경제의 어제 나온 기사 입니다,.

    자전거 빅3`의 꿈…생산기반 무너져 `헛바퀴`

    국내 자전거 산업 현실은
    설비 中으로 이전…국산부품 全無…국내 인건비 비싸 경제성 없어

    최근 정부의 붐 조성으로 '자전거'가 녹색 성장의 상징으로 떠올랐지만,정작 국내 자전거 산업은 생산 기반이 무너져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2000년대 들어 국내 업체들이 생산 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했고 자전거와 부품을 전량 중국 · 대만 · 일본 등으로부터 들여오면서 환율 변수에 업계 전체가 휘청거리는 구조다. 정부가 5년 내 세계 3대 자전거 생산국 진입을 천명했지만 파격적인 지원이 없는 한 '자전거 생산대국'은 요원한 실정이다.

    ◆국산 브랜드이면서 국산 부품은 '전무'

    1990년대 초만 해도 국내 업체들은 연간 200만대의 자전거를 만들어 수출까지 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부품업체들이 잇따라 도산한 데다 저가 중국산이 밀려들면서 삼천리자전거 등 주요 메이커들은 국내 공장을 접고 생산 기지를 중국 등지로 옮겼다.

    이에 따라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자전거 중 '메이드 인 코리아'는 연간 2만대 미만으로 전체 수요의 1%에도 못 미친다. 또 10개 안팎의 영세 업체들이 부품을 만들지만 대부분 동호회의 조립 자전거용으로 납품하는 수준이다. '코렉스' 자전거를 생산하는 인피자의 강승림 마케팅팀장은 "국내 브랜드 자전거는 고가의 경우 일본산,저가는 중국 · 대만산 부품을 쓴다"며 "자전거 1대에 300여 가지 부품이 들어가는데 국산은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판매 감소 · 수입원가 상승 '이중고'

    지난해 국내 자전거 수입 대수는 193만대로 2007년 238만대에 비해 18.9% 감소했다. 올 1~3월엔 감소폭이 23.8%로 더 커졌다.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삼천리자전거(브랜드명 레스포),참좋은레져(첼로),인피자(코렉스),알톤스포츠(알톤),디엠(디엠) 등 5개 국산 브랜드가 판매 부진과 수입원가 상승으로 주문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부 업체들은 적자로 돌아섰다. 원화 약세로 환차손을 입은 데다 중국 현지 공장의 인건비 인상,철 ·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 원가가 크게 오른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때문에 올초 업체들이 자전거 가격을 올린 것도 판매 부진을 부채질했다. 10만~20만원대 생활형 자전거의 경우 가격이 1년 전보다 15~20% 올랐고 40만원 이상 고가는 평균 30% 이상 상승했다. 이마트에서도 올 1~4월 자전거 판매량은 4만5700여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5% 줄었다. 김병학 알톤스포츠 영업본부장은 "국내 유통시장의 80~90%를 차지하는 대리점들은 타격이 더 크다"며 "올 들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생산대국,'머나먼 길'

    자전거 메이커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공공 자전거 구매량을 늘리는 등 수요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선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목표로 하는 '세계 3대 자전거 생산국'에 대해선 생산기반 미비,경제성 부족 탓에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A사 관계자는 "지금도 디자인,설계,부품사양 결정 등은 한국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국내에서 만들 수는 있지만 해외에서 부품을 다 사와야 하고 인건비도 비싼데 국내에서 만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업계에선 고가 지능형 자전거 · 부품 개발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고 있다. B사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등 정보기술(IT) 부품이나 프레임,핸들그립 정도는 국산화가 가능할 수 있으나 크랭크,브레이크시스템 등 핵심 부품들은 개발한다고 해도 세계 시장을 독점하는 일본 업체들의 아성에 맞서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 자전거 기술은 일본.독일.미국에 다 흘려갔고.....제조는 태국에 다 넘어간 시국에

    성공할까요???

    블루칼라 머리에서 나오지 않은것에서 한심스럽습니다...비젼없는 정책 ㅉㅉ
  • 농사 포기한 지 오래라 밭에 잡초뿐만 아니라
    돌과 쓰레기들이 널렸는데 갑자기 씨를 뿌리자는 것으로 보이니
    정말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척박한 토양에 척박한 마인드 토대 위에서
    거짓말처럼 기적을 일으킨다면 좋기는 하겠습니다.
    저는 그다지 애국자는 아니지만 어지간하면 국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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