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싱글길이 갈래 갈래 잘 연결되어 있어서..산악입문하기에 정말 좋은
산중에 하나가 강동구 일자산입니다...저두 여기서 입문했구요..
그런데,이제 더이상 일자산에서 자전거타는것이 편할수가 없게되었네요..
해맞이광장 정상에 구청에서 떡하니 안내판을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산악자전거금지라고.....에고~
강동구에서 고덕인근야산과...일자산까지....근처 광진구의 아차산도 그렇고..
차츰 자츰 다른 산들도 산악자전거 출입이 금지되겠죠...
물론 차에 싣고 야외로 빠지면 되지만,, 시간적여유가 없을때 잠깐씩 즐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ㅜ
이로써..또 서울시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산이 또 하나 없어지는군요..ㅜㅜ
산중에 하나가 강동구 일자산입니다...저두 여기서 입문했구요..
그런데,이제 더이상 일자산에서 자전거타는것이 편할수가 없게되었네요..
해맞이광장 정상에 구청에서 떡하니 안내판을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산악자전거금지라고.....에고~
강동구에서 고덕인근야산과...일자산까지....근처 광진구의 아차산도 그렇고..
차츰 자츰 다른 산들도 산악자전거 출입이 금지되겠죠...
물론 차에 싣고 야외로 빠지면 되지만,, 시간적여유가 없을때 잠깐씩 즐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ㅜ
이로써..또 서울시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산이 또 하나 없어지는군요..ㅜㅜ
있으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때로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는 도로에서도 애물단지고
심지어 명함을 버젓이 걸어놓은 자전거도로에서도 애물단지인데
산에서마저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니 답답합니다.
산악자전거 동영상을 보면서 등산객들의 표정을 유심히 살피는 편인데
조심한다고 해도 비켜서는 그들의 표정에 불안함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절대 다수인 등산객들의 눈에 단순히 거슬린다는 이유로
배척을 당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제 제법 해가 길어졌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여덟 시가 다 돼가는군요.
안 그래도 중랑천에서 아는 분을 만나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거 날이 갈수록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없어지는 추세니
어디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시골로 이사를 가야겠습니다.
뭐 집 뒤에 10km정도 되는 싱글코스가 있는 아담한 야산이 있어
산책삼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런 곳이 있으면 같이 가실라우?"
저도 거의 대부분 약자인 보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긴 하지만
때로 자전거가 너무 내몰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거 자전거의 통행권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거 아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