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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키우시는 분들.... 제대로 키웁시다

야전공병2006.09.07 23:44조회 수 1981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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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이백이를 육년간 끼고 살다 잃어버리고 얼마전 부터 백구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을 백억이나 천억이로 지을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어감이 영~~

그래서 비슷한 뜻의 만석이라꼬 부르고 있습니다

이 넘을 데리고 밖을 나가면 토이 그룹의 개를 키우시는 분들 때문에 난감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개를 목줄도 없이 풀고 다니는 것은 머 훈련이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만 그 넘이 울 만석이에게 덤비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예전 호석이랑 살때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뒤산 약수터에 가는길에 왠 요키 한마리가 호석이를 보고 발광을 하더군요 '광견인가?' 생각하면서 견주에게 "개를 좀 잡으세요"라고 이야기 하니 "괜찮아요"하며 걍 개 이름만 부르더군요

머 이때까지는 개얀았습니다
호석이도 짖는거 정도는 걍 쌩까며 지나갑니다
그런데 짖는것을 넘어 물려고 덤비는 광견의 모습을 그 요키가 보이더군요
그때 호석이의 목줄을 당겨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사망사고를 방지하고자 주인보고 소리치면서 "아줌마 개 좀 데려가요" 외쳐도 주인은 그냥 웃으며 개 이름만 부르면서 이리와 이리와 하더라구요

입에서 그 아줌마를 향해서 욕이 나올려고 하는 순간 호석이가 그 넘을 어케 물었는지 몰라도 물고 흔들어서 던져 버리더군요 그때서야 얼굴이 파랗게 질린 아줌마.....

아줌마 소리 지르고 동네 사람 나와서 구경하고.... 아줌마는 어케 할꺼냐고만 하고....

그래서 일단 그 녀석 병원에 데리고 가니 다행히 치명상은 피했더군요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라 치료비는 주고 아줌마에게 왜 개를 잡으라고 할때 잡지 않았냐고 하니 아줌마 더 가관 입니더 "그렇게 큰 개를 끌고 밖에 나오면 어쩌냐" 소리 치더군요

머 더 이야기 해보았자 제 입만 아플것 같아 고마 끝냅시다 하고 병원에서 일어서니 아줌마 치료 끝날때 까지 치료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더군요

참 환장 하겠더군요
정 그러시다면 법대로 합시다 하고 연락처 적어주고 와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요키나 미니 핀 같은 작은 맹수를 키우시는 분들 함부로 큰 개에게 덤비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적어도 기본적인 목줄은 꼬옥 하시고 풀어 놓더라도 주위를 견주가 파악하고 안전하다고 생각될때 풀어주는 기본을 갖추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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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져지 말인데요 (by latine)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by smfla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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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오늘 라이딩시에... 두번에 걸친 견공의 위협을 느낀뒤라.. 느끼는것이 많네요....

    산에서 만난 한분은... 개가 덤벼들자 곧바로 잡아서 나무에 묶어두더군요.... (약수터에서 덤벼들어서.. ^^;)

    개를 키우던 어찌되었던간에 다 사람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 ㅋㅋ 잘봤습니다. 전 투견인 핏불을 키웁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지요. 참 난감..
    다행히 우리 견은 작은 개들에게는 꿈쩍을 안하기 땜에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작으나 크나 개는 목줄을 기본으로 해야겠습니다.
  • 야외에서 삼겹살 굽고 있는데..

    개가 와서 계속 괴롭히데요...

    쓰레빠로 콧댕이를 딱 때려 버렸더니 코피가 찍...

    아줌마.. 덩치큰 아들하고 남편 대리고 왔더군요...

    분위기 파악한듯... 말도 못하고 그냥 갑디다..ㅋㅋ
  • 언제, 왠 곰같은 개를 데리고 나오신 분 옆에서 제 개가 산책하고 있었는데, 제 개가 가까히 다가가니 주인 분이 겁을 주면서 오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나뻤지만, 지금은 왜 그랬는 지 알겠네요.
  • 강변으로 자출합니다. 아침 산책에 큰개 끌고 나오시는 분들 계시는데 전 그게 더 겁납니다.
    훈련된 개인지 몰라도 자전거로 스쳐 지나갈때 마다 저 놈이 혹시 왕~하고 달려들면 어쩌나 하는 공포가 항상 있네요. 작은개나 큰개나 왈왈대면~다 돌멩이 준비하고 싶습니다. 개는 다 싫어요~
  • 개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개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도 있구요.
    주인에게는 자식같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그저 한마리 짐승일 뿐이죠.
    잘 훈련된 개라도 언제 사람을 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가급적 공공장소(특히 지하철, 쇼핑센터 등)에 데리고 들어가는건 자제하시고
    함께 외출시에는 꼭 목줄과 변을 처리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전에 TV를 보는데 개가 공원에서 영역표시 하는걸 그대로 방영하더군요.
    개는 아무데나 오줌싸도 괜찮은건지...
    그거 보고 나니 공원에서 아무데나 앉지도 못하겠더군요.
  • 법적으로 하면 위 경우엔 책임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줄 없이 다닌 사람이 우선적으로 책임이 있죠.
    가만히 있는데 짖어대며 물려고 덤벼든넘이 잘못이죠.
  • 예전에 저희집에서 기르던 개도..큰 개한테 겁없이 까불다가 목 물려서 한방에 갔습니다.
    쩝...저도 자고 있을 때였고 풀어놓은 것이 죄였지요.

    개주인한테 경고 지대로 해주셔여..귀연 강아지 그만 보구 싶냐고..
  • 핏불 한마리 키우면 모든게 끝.
    개줄 없이 핏불 앞에서 알짱 거리다간 그길로 황천길.
    글고 개줄없이 델고 다니는 개들 자동차든 자전차든 다른개에게 물려 죽던지간에 책임 없습니다.
  •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차있군요....
    라이딩시에 개가 달려들어 다리물까봐 항상쪼려있었는데...ㅋㅋ
    개델꼬 밖에나가면 개줄을 기본아닙니까? 그리고 봉다리에 휴지정도는...그것도 기본이고..^^
  • ^_^~~ 개 문제라면... 나도 한마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좀 이상하죠...?

    개를 키우게된 동기는...
    4년전 가을비가 내리는 오후늦게 퇴근을 하는데 놀이터에서 아기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슬그머니 가보니 개 집과 함께 온몸에 부스럼으로 털이 다 빠져버린 병든 강아지 였습니다.

    그 강아지는 병들었다고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거지요,
    불쌍해서 일단 집으로 대려 왔는데...
    제 아들놈이 불쌍해서 못보겠다고 동물 병원에 입원을 시켜버렸습니다.
    입원 기간이 약 30여일 그리고 퇴원했는데... 병원비가 70몇만원 나왔지요,
    그래서 그 개는 제가 이름을 "똘이"라고 지어주고 지금까지 함께 살고는 있지만 솔직히 정이 안갑니다.

    거기에도 이유가 있지요,
    개 키우는 분들중에 일부 몰지각한.............. 그런 분들 때문이지요,
    밤만되면 개를 풀어놓고 대문밖으로 내 보내는 부류들이 좀 있습니다.

    왜요...????
    온동네를 화장실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인간의 종으로만 살아야 하는 말못하는 개들이 인간때문에 욕은 바가지로 먹고 물세례를 받곤 하는 모습이...
    그래도 맨날 개만 욕먹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자기 개 이쁘면 남에게 걸대로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지요.
    개 욕먹고 개 주인 욕먹고...

    제가 주어다 키우는 똘이는....
    저의 못난 마음때문에 세상 구경 못하고 정원에서만 평생을 살고 있습니다.
  • 어제오후11시경 중랑천쟌차도로에서 대형견 2마리 를산책인가 훈련을 시키면서 생활자전거 타고 도로 완전히 가로막으면서 주행하는 40대후반 분이 계셨습니다. 물론 목줄은 없었고.. 뒤에서 알아들을만큼 헛기침을 해서 뒤를 돌아봐서 저를 확인 하였습니다만..안비켜주네요..ㅡ.ㅡ 옆으로 겨우비켜가려다 대형견이 다가와서 순간 급정지했습니다.. 아저씨 일루와~이러고 아무소리안합니다.. 씁쓸~~ㅡ.ㅡ
  • 야전공병님 치료비 안 물어줘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줄 안하고 밖으로 나오면 모두 주인책임입니다.
    교통사고나서 개가 죽거나 다치면 개값 안 물어줘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서 교통과에 확인해보세요.
    야전공병님 같은 사례도 비슷한 경우인듯 ......
    우리나라도 개줄 안하고 나오면 법칙금 부과되는 제도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잔차타다가 동네 골목 나오는데....개 꼬리 살짝 스치더니...깨갱하더군요.
    주인 황급히 나오더니 뭐라 하더군요.
    저는 주인에게 개줄이나 똑바로 묶어 놓으라고 했죠.
    개 주인 할 말이 없었는지....아님 내 인상이 무서웠는지....아님 내가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갈줄 알았는지.....
  • 요새 개에 대한법이 바뀌었어요 외출시에 목줄과 입가리개 안하면 벌금물어요
  • 목줄 하니깐 ... 생각이 난건데-_-; 외출시에는 꼭 목줄을 하고 배변봉투를 챙겨서 나갑니담...
    기르는 개도 대형견이라서 주로 야밤에 산책을 시킵니담... 산책장소는 어머니가 물색해 놓으신...
    개를 풀어놓고 어머니랑 이야기에 열중했습니다... 목줄은 제옆에 고이 모셔두고~
    집에 갈려고 보니 목줄이 사라졌더군요 -_-;;;
    저 ~ 똥개를....ㅠㅠ 밤이라 결국 찾지도 못하고..
    집까지 오는데 시껍했습니다.. ㅜㅜ 노끈 겨우 구해서 끄시고 내려왔슴니담.....
    요즘 아부지도 산책을 꺼려하십니담.. 집에 가자카면~ 더 멀리 도망가버려서-_-;
    보조 목줄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 법적으로 개줄 없이 왔으니 주인의 관리소홀이 클듯 한데~~~~~~~~
  • 제가 하루살이님께 뭐라 할 나이는 아니지만..^-^;; 하루살이님..똘이에게 정(精) 주시면 어떨지..?그래도 같이 사는 식구인데..^-^; 똘이..개로 태어난것이 죄라면 죄일까..^-^;
  • 서울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전 갑천변에 개 산책 시키시는 분들... 개똥 처리좀 제대로 합시당. >.<
  • ^_^~~ ㅋㅋㅋ~~~ mjinsik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애정이 없었다면 4년동안 제가 먹는 밥을 똘이에게 나눠주고... 목욕시켜주고... 함께 공놀이 해주고... 그러러겠습니까요...?

    저는 똘이가 불쌍하거나 그냥 개로만 보는것이 아니고요, 제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잘 키우던 개를 병들었다고 버린사람들... 밤에 개를 풀어서 집밖으로 내보내 온동네를 개 화장실로 만드는 그런 사람들 반성하라는 그런 비유로 말씀드린 뜻이었는데... 약간의 오해가 있었군요,

    ㅋㅋㅋ~~ 그러나 염려 마세요,
    제 똘이는 저를 가장 좋아하니까요,,,,

  • 우리나라에선 개 기르려면 자격증이라도 따도록 해야할 듯.. 개 주인 수준이 제 각각이니 원...
  • 저도 "개는 동물이라 감각적으로 알아서 피하리라" 하는 생각으로 라이딩에 임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뚸어들오는 바람에 밟아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후론 강아지만 보면 무서워요-ㅜㅜ
  • 한강 가보면 개델고 오는 사람들 수준이 거의 다 개수준....걸어서 5분거리에 10년 살아본 결과입니다.....사람많이 모이는데는 개좀 제발 안데리고 다녓음하네요...
  • http://cafe.naver.com/tvpet.cafe에 시간되시면 들러보셔요. 인간들이 하는 짓이 어떤지...
    몹쓸 인간들 정말 많습니다.
    저도 두마리를 원래부터 키우고 있었는데 두마리 더 길에서 데려왔네요.불쌍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하루살이님, 복 받으실 거예요.
  • 저희 통로 몇개 위층집은 베란다에서 송아지만한 개를 키웁니다. 그런데 개의 소변을 우수관으로 버리는지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물증도 없고 가서 따질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웃을 생각지 않고 사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 울집 옆에 구멍가계 주인 할머니의 개가 한마리 있는데 365일 목줄없이 풀어놓고 키웁니다.
    이넘이 지가 동네 경비원인줄 착각하고 밤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짖어되어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습니다.하루는 이넘을 죽여야 내가 편하겠다 하고 예초제(잡풀전멸제)약에다가 남은 삼겹살을 푹담가 개가 있는 옆 전붓대 옆에 놓아 두었는데 약 30분 후 가보니 삼겹살이 없어졌습니다.과연 그 개자식이 먹었을까? 궁금하여 주위를 살피다가 주차장 옆에 도둑 고양이 한마리의 시체가..........윽!!!!
  • 야전공병글쓴이
    2006.9.8 2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joon1308님 굳이 치료비를 물어주지 않아도 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안 되더군요

    개는 주인을 닮는다는거 십수년 이상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 입니다 특히나 우리네 토종견들은 그 정도가 더 심한거 같습니다 진도개가 사납다고 많이들 아십니다 그러나 진도개는 야성이 강한 견종이지 사나운 견종은 아니거든요 훈육의 과정에서 잘못된 진도개들이 그러한 개들이 되는거죠

    만석이를 키우기 전 호석이는 동생 부부가 외출할때 아이들만 놔 두고 외출할때 경호원 자격으로 안방과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는 호사도 누리곤 했습니다 아이들과 있을때는 패밀리외에는 접근이 불가했거던요

    따로 훈련을 시킨것도 아니었고 다만 호석이가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알아 가더군요
    이런게 토종견을 키우는 맛 아닌가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견주와 대화가 가능하다는거......
    예전 어릴적부터 군대를 가기 전까지 그 좋다는 서양견들을 키우면서는 느끼지 못했던 그런점을 토종견을 키우면서는 느낄수 있더군요

    다만 토종견은 가족으로 받아 들여야 토종견의 참 맛을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 끄적그려 봤습니다
  • 정말 신기하네요....가족외엔 접근불가...진돗개 한마리 길러보고 싶어지네요..^^
  •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어렸을적에 진도.. 진도에서도 배타고 들어가는 접도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집에서 요키 한마리 키우지만.. (어떻게 하루살이님 강아지랑 이름이 똑같네요 "똘이" ^^;;)

    진도개 정말 ㅠ.ㅜ 섬이다 보니 쥐가 많아서 쥐덫도 많이 놓고 쥐약도 많이 놓고 그랬는데.. 어찌된 일인지 쥐약이 키우던 진도개 근처에 놓여있었나봅니다.. 물론 묶어놨기 때문에 먹을정도의 거리는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 쥐약을 먹고 죽어버렸습니다..

    옆집에 사시는 분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새끼를 살릴려고 먹었다고 하더군요.. 낳은지 얼마 안되는 새끼들이 6마리가 같이 있었는데 그놈들은 안묶어놨으니 돌아다니다 먹을수가 있어서 묶어놓은 개집을 끌고끌고 가서 대신 먹었을꺼라고 하시더군요..

    그 어미에 그 자식이라고.. 그 새끼들.. 어미도 없이 어렵게 키워놨더니 은혜를 갚는지 날마다 땅을 파헤쳐서 쥐새끼들은 모조리 잡아죽여서 현관문 앞에다 일렬로 늘여놓는데.. ㅠ.ㅜ

    지금도 아버지 맨날 하시는 말씀이 나중에 마당있는 집에 가면 진도개 키우자고..

    당시엔 진도개.. 진도 밖으로 반출이 안됐었죠..광주 외갓집에 한마리 데려가려고 아버지랑 버스를 타고 진도대교를 건너는데 당시엔 간첩때문에(물론 진도개 반출되는것도 포함)검문이 있었습니다.. 버스 타기전에 아이스크림을 3개를 사시더군요.. 쬐끄만 박스안에 넣어서 갔는데 이놈이 계속 낑낑대는 것을 딱 다리건널때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뜯어서 박스안으로 쑤욱 ^^;;
  •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개줄 있는데. 그 개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거 그건 괜찮은건가요? 개 행동 반경 예측을 못하겠던데요. 저녁에 마실 나가면 꼭 그런 경우 한번씩 당하는듯.. 느리게 다니는지라 사고는 안 나겠지만.. 그래도 한번씩 깜짝 놀라는데..쩝
  • 아이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진도개 키우고요 시골부모님댁에서 그런데 님과 유사한 일많이 겪었습니다. 그런개들은 지가 개인줄 모르고 인간인줄 아나봅니다. 얌전히 가는 진도개 그냥 알아서 피해가야지 왜 지 주인이 보고있다고 미친짓을 하는지 저도 똥개일당 중에 한마리가 얌전히 가는 제개 잘못 건들였다가 물어죽인적 있습니다. 큰개를 왜 데리고 나오냐고 하는 그 아줌마 참 한심한 아줌마네요. 진도개가 사납다고 하지만 그건 자기주인이나 자기한테 위협주는 동물이나 인간한테 사납습니다. 쉽게 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발발거리는 개들이 더 앙앙데고 귀찮게 하더군요
    진도개 명견입니다. 절대 외국개들에게 영리함이나 충성심 청결성. 귀소성, 외형. 뒤지는게 없습니다. 전 진도개를 보면서 "저 놈 같이만 살자" 라고 다짐합니다. 개만 못한 인간은 되지말자고요..
  • 늘어나는 개줄도 개줄을 안한것과 같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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