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클릿 사용 다시 생각한번 하게 합니다..

nasen2006.06.08 19:05조회 수 2981댓글 30

    • 글자 크기


현재 저는.. 작년부터 클릿 쓰기 시작했는데 클릿못빼서 망신당한 적은 없고..
한번인가? 사람없는데서 가볍게 자전거만 넘어뜨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고급  모델 타시는 분이 사거리에서 순간적으로 넘어지시는
걸 보고  정말 클릿을 써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재고 하게 되네요

자전거 흠집 나면..가슴이 아프고, 기분도 별로. 그리고 사람 많은데서 넘어지면
화끈거리고
분명히 로드에서는 탁월하고,신발뽀대. 무게등에서 좋긴 하지만.
사람 혼잡하고, 교차로 정지시.... 그리고 섰다가 인도턱 같은데서 방향전환시..
잘못하면 넘어지기가 쉬워서..  넘어지고 나면 손목이라도 다치거나...쩝...


    • 글자 크기
'North Sea Jazz Festival" (by grooveguy) 자전거 헤드튜브 용접부 비교 사진 입니다 (by bknbk)

댓글 달기

댓글 30
  • 웬걸요 고급 모델타면서 몇미터안되는 오르막길도 못올라가서 끌고 올라가는 사람 봤는대요
    아마 경력에 따라서 조금식 업그레이드 한 경우가 아닌 물질적인 풍요에 의해서 고급모델을 질러 버리신
    분이거나 아니면 원숭이도나무에서 떨어지는 경운가 보지요...
  • 맞는얘기입니다....만

    주"상황에서 유용한것을 부수적인곳에서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좋지않다는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서킷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내달리는 출력세고 리스폰스좋고 서스펜션 탄탄하고 섀시강한 레이싱카를 막히는 시내에서 땀 질질흘리면서 출발도 제대로 못한다고 안좋다고하는거랑 같죠..뭐.ㅋㅋ 확실히 산만탈때는 클릿이 좋은데 가다서다반복하고 사람많고 그런데에서는 위험하고 짜증나긴합니다... 어쩔 수 없죠.^^;;
  • 정지시에는 스탠딩으로... ========33===333333===33
  • 흠~ 초보 클릿신발 사용자로서 한마디-
    물론 넘어 지겠지요^ ^*
    그러나 좋은점 너무 많습니다.
    넘어지면서 안넘어 지는 방법을 배우는게 인생인걸......ㅋㅋㅋ
  • 고급자전거에 실력이 꼭 있진 않지요. 클릿은 고급이건 아니건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하고 이건 어느정도 입문을 벗어나는 분들의 단계라 생각해요. 자전거가 비싸니 클릿을 써야한다는 건 좀 어리석은 ...클릿=어느정도 내공이 있다 라는 식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구데기 무서워 장못담근다는 말처럼 조금 넘어지는 거 걱정하면 실력도 안늡니다^^:
  • 저번주에 업힐하다가...턱이 나와서 깔았는데...ㅋㅋ XC는 클릿 써야겠죠^^;
  • 개인적으로 클릿 패달을 쓰지 않는 이유는... 정해진 근육만 정해진 방식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더군요. 각 사람에 맞는 정확한 신체 지오메트리와 안장 위치, 패달 위치가 정확히 맞아야 효율이 좋은데, 보통 이렇게 제대로 맞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적당히 맞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클릭에 발바닥이 고정되어 버리면 고정된 자세에서 고정된 근육 위주로 사용되어진다고 봅니다. 좀 과장하면 잘못된 방식으로 패달링을 강제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 평패달의 경우 발끝으로도 패달링하다가 발뒤꿈치로도 패달링도 하고 자유자재로 필요에 따라서 해당 근육의 사용을 미세하게라도 조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클릿 패달의 경우 누르는 힘 뿐 아니라 당기는 힘도 사용가능하니 효율이 좋겠고, 충격에 의해서 패달에서 신발이 이탈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겠죠. 각각 장단점이 있을 듯....
  • 클릿 패달의 사용은 절대 뽀대 등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라이더의 운동 효과를 한층 높이려는 도구입니다. 제 주위에도 길지 않은 연습시간 투자로 한번도 안넘어지고 마스터 하는 분들 많습니다. 저는 클릿 패달 4년차인데, 몇일 전에 동네에 새로 이사 오신 아주 멋지고 젊은 아줌마(?) 쳐다 보다가 그만 그 앞에서 보기 좋게 벌 받았지만요...ㅋㅋㅋㅋ
  • 저도 몇칠전에 자전거와 같이 넘어저서 공중 3회전 양쪽 손목 삐고 양쪽어깨 까지고
    저지 비싸게 준건데 벋겨저서리 맘이 아픔니다 클릿이 안버껴저서 같이 돌아버렸던 아찔한사건
    그래도 하루쉬고 다시 출퇴근 ㅋㅋㅋㅋ
  • 평페달이 최고예요. 도로에서도 산에서도 짱!!!
    그렇게 걱정하면서 탈거 뭐 있나요. 즐겁게 타는게 최고죠
    - 평페달 매니아 -
  • 빡신 다운힐에서 자빠링 했을때 공중에서 가볍게 클릿빼고 착지를 했는데....횡단보도에서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콕 자빠링 했습니다....상황에 따라 ㅠㅠ
  • 성능향상?? 에 아주큰 도움을 줍니다 ㅎ
  • 넘어지는게 두려웠다면 어린 시절 자전거를 배우지도 않았겠지요...
    그리고 고급모델=고급 실력은 공식이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저는 정강이를 패달에 두들겨 맞는 것이 싫어서 클릿패달을 달았고
    한동안 데스티네이션의 브로큰레그의 공포에 시달렸지만(영화 데스티네이션의 흑국아가씨 참조)
    위급상황에서 언제나 빠져있는 클릿을 보면서 이제 사랑하려고 합니다^^
  • 클립페달 사용하다가 평패달 사용하면.많이 어렵더군요....
  • 클립이 무슨 죈가요? 그걸 제대로 사용 못하는 사람이 죄지. 장비는 제대로 습득하고 사용하는게 장비에 대한 도리입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집니다.
    사람마다 그 시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하겠죠...

    지금 아파요...
    지난주에 넘어졌는데..
  • 뭐 각자의 생각을 얘기하는 거겠죠.
    선택은 각자가............................
    저는 평패달입니다.
    모델따라 접지력좋은것 많습니다.
    소위 뽕패달이라나요?
    크릿패달쓰는 후배가 접지력이 굉장히 좋다더군요.
    일반동호인들은 그층이 굉장히 넓습니다.
    하나만이 정답이라면???????????????????
  • 훗~ 저는 클릿신발 안에서 발을 요리조리 움직여서 평페달 비스므레한 효과를 봅니다...^^;;;
  • 저는 플라스틱 평페달입니다... 특별한 넘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좋아하는지라...비오는 날도 즐겨 타고... 야간에도 즐겨 타고... 자갈깔린 임도도 타고...(너무 자전거 핸들을 꽉 움켜쥐고 백프로의 under control 상태에 두려하지 말고 아주 약간은 지멋대로 춤추게 풀어주면 오히려 미끄러질 염려가 없더군요-말로 설명드리려니 힘듭니다) 암튼지간에 아주 험한 곳만 못타지 대강 잘 타고 다니면서도 페달때문에 어려움에 빠진 적은 없습니다. 고수님들이 째려보는 것이 느껴지기 땜시 여기서 그만 적고 도망갑니다요.
  • 근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저는 특별한 넘이 아니라 그저 저 편한대로 가는 사람일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TB에 플라스틱 평페달달고 뒤에는 생활자전거 짐받이 장착하고 다니는 분들이 분명 저 하나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이제 안장의 교체가 남았는데 자꾸 돈을 쳐바르는게 싫어서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안장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한대 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내 엉뎅이는 넓은데 어디다 걸치라고 이렇게 얍실하게 안장을 맹글어놨노...프레임 교체는 또 어쩌고요... 골치 아픕니다. MTB의 생활자전거화를 저도 모르게 추진중이다보니...
  • 음... 클릿 못빼서 넘어지면 망신인가요.... 다들 한번씩은 겪는 일 아닙니까.
    클릿은 분명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어떤걸 택할지는 본인의 의사이고 그 사람이 타는 자전거가 고급이던 저가형이던, 실력이 상급이건 하급이던 그것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리플을 다니까 나도 한마디.......
    저는 자전거 한대에는 나사박힌 평페달, 또 하나는 시마노 540. 웃기는 점은 평페달로 타다 클릿이 장착된 자전거로 바꿔타면 업힐시 수월한 점이 많은데, 클릿에서 평페달로 장착된 자전거로 바꿔타면 업힐시 엄청 헤메게됩니다. 왜이리 앞뒤바퀴에서 슬립이 많이 나는지.
    평페달 1년타다 새로 장만한 자전거에 클릿페달을 장착하고 처음에 정말 많이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점차 순간적으로 클릿페달을 탈착하는 요령이 생기면서 이제는 클릿을 껴도 정신적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난 코스업힐, 긴 업힐 등 업힐에서는 역시 클릿페달로 도전하면 확실히 수월합니다. 그러나 초창기(클릿장착 초장기) 클릿을 빼지 못하고 자전거와 같이 넘어질 경우 체중이 자전거에 실리므로 자전거 부품에 무리가 많이 가거나 파손의 우려가 높습니다. 험한 다운힐 지역에서 역시 클릿은 마음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구요! 호, 불호를 따진다면 저는 평페달 , 클릿페달 50대50입니다.
    저도 클릿페달 가면서 왈바의 자료를 엄청조회했는데 클릿쓰시는데 너무 두려워는 하지마세요!
  • 참 ! 클릿은 도로보다 오히려 산에서 타면 더욱 빨리 친숙해질 수 있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 도로에서 클릿은...조금 그런데요? (저만의생각...) 음... 클릿을사용하면.. 스킬이 생기긴합니다만.. 밑에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 말씀 공감가네요..3년여를 클릿으로 운동하곤 있지만 복잡한 시내환경에서는 위험을 초래할수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주행코스의 요건에 따라 클릿 장착여부를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사실 일반적으론 문제될것이 없는데 찰라의 긴급상황에서 자전거를 버리지 못하는게 큰 부담입니다..등판력이 우수해 산행의 유혹이 심합니다..그러나 안전을 생각하시고 험로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클릿 패달, 몇개의 제품 빼고는 클릿 장력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사용하시는 분의 경우 시마넘 사의 클릿 패달 클릿 장력 조절 너무 쉽습니다. 아주 약하게 조정할 경우 자그만 충격에도 자동으로 빠집니다. 클릿 사용을 주저하시는 분들, 어릴 적 주사 맞기 전의 그 기분일 것 입니다. 클릿 패달에 익숙해 지시면, 또 다른 패달링의 세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001님의 글 중 요건에 따라가 마음에 와 닺는 군요.
    무슨 패달이 좋다 나쁘다고 말 하는건 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도로요건이 좋은 곳에선 클릭패달이 당연히 좋고
    사람 많이 모이는 한강시민공원 같은 곳에선 클릭이 위험 하죠.
    그래도 클릭에 조금더 비중을 두고 싶네요.
  • 그냥 개인 취향 아닐까요...?
    침대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바닥에 이불깔고 자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 (이거 비교가 좀 이상하군요.. 클릿에서 왠 잠자리.. 쿨럭.. ;;)
  • 자전거 못타는 사람들이
    클립리스 페달 쓰고
    적응 못하고서는
    ~적응 못하고서는
    ~적응못하고서는

    안좋다
    않좋다
    안좋다 하는 겁니다~~~~~~~~~~~~~~~~~~~~~~~~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운힐 하는 선수둘도
    그위험한 스피드에서도
    클립리스신발신고 클릿끼우고 경기에 입합니다


  • 평페달 사용하다가 클릿으로온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멀쩡하게 자빠질수도 있다는 쪽팔린경험도 몇번하고
    무릎이깨지는 일도 두번 경험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이상 위험하진 않았고 그리고 넘어져도 매번 핸들바부터 지면에닿아서
    자전거는 아무렇지않더군요(핸들바가 완충효과)
    릴낚시로 붕어 50센티 잡아도 안쳐주고 대낚시로 30센티짜리 붕어 잡으면 월척(?)쳐주는
    이치와 비슷한것 아닐지...(내가 무슨말 하는건지...)
    아무튼 클릿의 좋은효과(균형잡힌는 자세,힘 손실없는 페달링...등)는
    넘어질거 불안해서 사용안하기엔 장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클릿쓰길 추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02
167313 월드컵 경기 일정입니다....5 dreamcast05 2006.06.09 631
167312 펌) 제대로된 HD 방송을 봅시다.2 멋진넘 2006.06.09 736
167311 정계 정맥류에 대해서 아시는분..2 sh189 2006.06.09 553
167310 남자가 멋있거나 섹시해 보일때23 nalja0 2006.06.09 1737
167309 자전거 트레일러 이베이 구매기-24 IAMAROCK 2006.06.09 1169
167308 도시 근교산 미관 망치는 산악회 안내 전단 speedmax 2006.06.09 806
167307 게시판에 질문을 해보면서...2 clubkima 2006.06.09 402
167306 나는 왈바인..? 아님 잔차인..?4 0.1TON 2006.06.09 740
167305 중고차 시세가 원래 이랬나요..8 MTV 2006.06.09 1428
167304 아.. 대략 낭패..ㅜㅡ''2 window273 2006.06.09 1004
167303 여전히 후지자전거 많이들 사시는군요.24 raxel 2006.06.09 2468
167302 크로몰리즘....티타니즘...(카보니즘을 빼다니..ㅋ)27 topgun-76 2006.06.08 2072
167301 첫MTB조립?1 striderz 2006.06.08 854
167300 왈바 신제품소개란의 SEV 어케 대었나여?2 알루체 2006.06.08 848
167299 반성문이 재미있군요.14 Ebisu 2006.06.08 2358
167298 'North Sea Jazz Festival"3 grooveguy 2006.06.08 837
클릿 사용 다시 생각한번 하게 합니다..30 nasen 2006.06.08 2981
167296 자전거 헤드튜브 용접부 비교 사진 입니다19 bknbk 2006.06.08 2219
167295 강촌 대회 대비 훈련코스 발견2 병철이 2006.06.08 1188
167294 유리병속의 세상8 franthro 2006.06.08 128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