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라는 세계가 있다는걸 알지만 생활비만 타서 생활하는 학생이라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비용의 압박때문에 좀 그랬는데 힘들게 돈모아서 입문용 잔차를 사고..
잔차만 있어도 행복했지만 헬멧이 없으면 동호회도 못들어가니 헬멧도 사야하고
혼자 산에도 가고 좀 타보니 바지도 걸리적거려서 쫄바지 입고싶고..
알게 될수록 대충 계산해봐도 이게 장비값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군요..
잔차만 있으면 다 되는지 알았는데 젤 좋아보이던 제 자전거,, 이젠 비싼거 보면 기죽고..  
처음에는 탄다는 즐거움이지만 갈수록 멋을 알게되고 자전거 사양도 볼줄알게 되고...
잔차.. 모르는게 약인가 싶습니다..ㅋㅋ 모두들 처음 마음으로 타셨으면 합니다.
아직 잔차밖에 없지만 멋있게 헬멧과 쫄바지를 입고 산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