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속터져 죽갔습니다.

by mrchlrkd posted May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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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디다  딱히~ 떠들만한 곳도 없고...

저 와 비슷한 염장들 많이 들 공감하실꺼라 믿고..

떠들어 봅니다.

이제 막~  자전거를 탄지 한달...

첨부터 고가에 장비...물론 사고싶지만...이제 20대에 학생이 그만한 돈이 어디있나욤./

그래도  장비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하다는 걸  아~주~  잘~~~ 알기에.

꼴랑 30만원 짜리 자전거 사들고  이리저리  튜닝도 해보고...

그렇게 해서 얼마전 인터넷 XXX 동호회에 나가  함께 라이딩을 했습죠.

나이 지긋 하신 아버님뻘에 아자씨들...엄마뻘에 아줌씨들..

첨부터  위 아래  훌터 보시고...장비 가 어쩌니 저쩌니...  (나도 내장비 싸구려 인거 안다고요~)

음청 열받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 사람들 콧대를 걍..냅두면..저  속병나 뒈 집니다.

그분들 따라  산..??? 제가 보기엔 동산 이였습니다.

암튼  잘~~~ 따라 가고 오르막... 속된말로 X빠지게 페달 돌렸습니다.
내리막??  저... 스키 강사 생활만 6년 차입니다.  경사...우습 습니다..

음청  쐇습니다..  솔직히   산  첨 타봤습니다.

다른 분들 질질 끌고 댕길동안  페달에서 발 한번 않빼고... X 뺑이쳤습니다.

라이딩이 끝나고  또 다시 노 춘네들의 궁시렁... 장비가 어쩌니 저쩌니..

아~  돌겠다.  눈 으로 봐 놓구선  뭔 말들이 그리많나??  

저 딱~ 세 마디 하고 그자리 떳습니다,

"와~ 저 자전거들이  맘것 달려보구싶다고  짜증부리는거 같은데요...ㅡㅡ쯥"
"오늘 수고많으셧습니다."(속맘:나 따라오느라 수고많았다~)
" 안녕히 계세요."


다신 그 모임... 안나갈랍니다.  실력은 개 바닥 되고 눈만 높아질거 같네요.

제가 너무 광분했나봐요...그링 좀..4가지 없어보이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광분 한 나머지...

헝그리 라이더 ~  만쉐~~~~~~~~~~~~~~!